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다악어 (문단 편집) === 보호 현황 === [[파일:b88991317z1_20170922110707_000ga0q1mhl2-0-vou9jmsfypmc9zgqyo2_fct2486x902_t1880.jpg|width=800]] 일단 다 자라기만 하면 야생에선 천적이 없다지만, 역시나 악어가죽에 눈이 먼 [[인간]]만은 예외라 20세기에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수가 도축되었으며, 남획과 더불어 무분별한 서식지 파괴 때문에 거의 절멸 가까이 가기도 했다. 게다가 하필이면 바다악어 가죽은 악어가죽 중에서도 가장 높게 쳐주기 때문에... 1940년대~1970년대에는 무분별한 남획이 최정점에 다다랐으며, 1971년에 이르러선 북부 오스트레일리아 개체군의 '''95퍼센트'''가 죽어나가기도 했다. 이마저 사정이 좋은 편이라 일부 지역에선 아예 지역적 멸종에 이르기까지 했을 정도. 현재는 이런저런 복원사업과 보호법 제정 덕분에 개체수 자체는 안정권에 들어왔다.[* 그 방법이라는 게 참 골때리는 방법이었다. 악어가죽 사업자에게 농장을 만들게 하고 야생악어 도축허가를 내려버린 것. 악어가 사유물이 되었으니 악어를 노리는 밀렵꾼들을 정부가 아니라 악어농장 주인이 알아서 때려잡게 되었다. 게다가 야생 알을 죄다 채집해 부화장에 넣었으며, 준성체가 될 때까지 키웠으니 사망률이 높은 새끼들의 생존률이 급격히 높아졌다. 그 중에 상품이 안 될만한 놈들은 죄다 방생했으니 개체수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날 수밖에. 부화와 사육이 손쉬운 악어라서 쓸 수 있는 방법이었다.] 근대 이전에 비하면 개체수나 서식 범위가 상당히 줄어들긴 했지만, 악어들 중에선 가장 흔한 종 중 하나로, 멸종의 위기에서 성공적으로 회복한 케이스에 속한다. [[세계자연보전연맹]]에 의해 작성된 [[IUCN 적색 목록]]에도 관심 대상(Least Concern), 즉 위협을 거의 받고 있지 않은 종으로 등록되어 있다. 다만 아직도 일부 지역에선 지속적인 서식지 유실로 위협을 받고 있으며, 아직도 알게 모르게 불법적인 사냥이 이루어지긴 한다. 악어가 가축을 물어가는 일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목축업자들과의 마찰도 발생하며, 최근 호주에선 가축을 물어가던 5.2 m의 바다악어를 쏴죽인 호주사람이 수배되어 1만 달러의 벌금을 무는 사건도 발생했다.([[https://www.abc.net.au/news/2018-02-16/man-fined-10k-over-croc-shooting/9454758|기사]]) 그리고 [[돌고래]]나 [[상어]] 등 다른 대형 수생동물에게도 마찬가지지만, 낚시용 갈고리, 그물망이나 모터보트의 프로펠러도 심각한 위협이다. [[https://forum.fishingkaki.com/discussion/278640/monster-croczilla-found-dead|프로펠러에 목덜미가 베여서 죽은 악어]]. 또한 [[스리랑카]]나 [[팔라우]]같은 지역에선 20세기이 받았던 타격이 온전히 회복되지 않아 개체군이 상당히 불안정한데, 과거 밀렵꾼들이 좀 덩치가 있는 개체들은 죄다 씨를 말려버렸기 때문에 성체의 비율이 전체 개체수의 10퍼센트 이하, 그것도 덩치 큰 수컷들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번식 가능한 개체들이 거의 없다.[* 반면 인도의 브히타르카니카 국립공원처럼 안정적인 개체군이 자리잡은 지역에선 3 m 이상의 성체 비율이 28퍼센트가 넘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