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다악어 (문단 편집) == 진화사 == 바다악어가 속한 크로커다일속(''Crocodylus'')는 [[신생대]] [[마이오세]] 후기에 인도태평양에서 출현한 속으로, 그다지 오래된 계통이 아니다. 이들은 점막 삼투압 내성을 지닌 덕에 염도가 높은 바닷물에서도 생존할 수 있어서 육로뿐만이 아니라 바다로도 확산이 가능했으며, 등장 후 얼마 되지 않아 전세계의 적도를 걸쳐 폭발적으로 확산해 현재까지 번성하고 있다. 바다악어 자체는 [[신생대]] [[플라이오세]]에 최초로 나타난 종으로 추정되는데,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퀸즐랜드]]의 플라이오세 지층에서 바다악어의 화석이 발굴된 적이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팔루디렉스_바다악어_메갈라니아.png|width=100%]]}}} || || 과거 [[오스트레일리아]]에 서식했던 대형 육식 파충류들의 두개골들.[br]위에서부터 팔루디렉스, 바다악어, 메갈라니아 순이다. || [[플라이오세]]~[[플라이스토세]]에는 [[호주 대륙]] 고유의 대형 포식자들, 즉 [[주머니사자]]와 [[메갈라니아]], [[큉커나]] 등과 공존했는데 이런 포식자들과의 상호작용이 있었을지는 불명이다. 일단 주머니사자나 큉커나는 철저히 육상성 포식자들이었기 때문에 바다악어와는 별 접점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메갈라니아]]같은 경우엔 물가 근처에 살았다는 추측도 있기에 새끼나 아성체 바다악어들에게 위협이 되었을 수도 있다. 또한 플라이오세~플라이스토세에는 팔루디렉스(''Paludirex'')라는 대형 반수생 악어도 살고 있었는데, 크기가 5 m 이상으로 바다악어와 비슷했다.[* 이 악어는 [[큉커나]]와 마찬가지로 메코수쿠스아과(''Mekosuchinae'')에 속하는 악어였다. 생김새는 현생 크로커다일과 거의 비슷하나 주둥이가 좀 넓었다. 참고로 메코수쿠스아과는 참된 [[크로커다일]](크로커다일아과)는 아니고, 크로커다일과에 속하는 악어 계통인데,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스트랄라시아에 퍼져서 서식하다가 플라이오세 이후로 점점 줄어들었으며, [[홀로세]]에 멸종에 이르렀다.] 이 악어는 바다악어와 서식지가 겹쳤고, 습성도 거의 똑같았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어떻게 공존했는지는 불명. 바다악어는 소금물, 팔루디렉스는 민물에 서식하는 식으로 서식 환경이 어느 정도 구분되어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결국 다른 악어들에 대해 배타적인 바다악어와의 경쟁 때문에 팔루디렉스가 멸종했다는 설도 유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