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다열차 (문단 편집) == 개요 == {{{+1 바다列車 / Seatrain}}} 대한민국의 철도 노선 중 가장 바다와 가까운 구간인 [[삼척역]] ~ [[강릉역]] 구간을 운행한다. 1일 2회 왕복 운행하며, 5월과 8월에는 8시 40분 삼척발과 17시 34분 강릉발 열차가 추가로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며, [[새마을호]] 등급으로 운행된다. [[경강선]] 공사로 인해 강릉역이 폐쇄되었을 땐 [[안인역]], 정차역 한정으로는 [[정동진역]]까지만 운행했었다. 경강선 개통 이후 [[KTX]]의 집중 운행으로 인하여 기존 정동진~강릉 구간은 2018년 7월 31일까지 운행하지 않았다. 운행에는 [[CDC 디젤동차|CDC]][* 1999년식 최후기 도입분 4량.]를 개조한 바다열차 전용 편성이 투입된다. 바깥 경치가 더 잘 보이도록 창문의 크기가 확대되었으며, 모든 좌석은 동해안 쪽을 바라보도록 배치되어 있다. 객실이 설치된 모니터는 기차의 정면에서 지나고 있는 곳을 보여주고 객실 방송으로는 지나고 있는 곳을 설명해줌과 동시에 문자로 사연 신청을 받고 있고, 퀴즈를 통해 사은품(과자세트)도 주고 있는 등 해안 경치를 구경하는 것 외에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객실 등급은 특실, 일반실, 프로포즈실이 있으며 요금은 탑승 구간에 상관없이 각각 16000원, 14000원, 50000원. 프로포즈실의 경우는 2인 기준이며, 와인이 제공되고 기념촬영도 해 준다.[* 운행 초기엔 전 객실에 모니터로 중계해주기도 했다.] 단순한 여객열차가 아니라 관광용 이벤트 열차이니만큼 가격은 비싼 편. 이 열차는 [[나드리 패스]]와 [[내일로]] 등 [[국내여행패스|모든 패스권]]으로 이용할 수 없다.[* 다만, 내일로는 내일로 플러스를 통해 할인받을 수 있다.] [[삼척선]]에서 운행되는 유일한 여객열차이기에 초기에는 통근 객실을 만들어서 [[삼척]]시, [[동해시]] 주민들의 통근 열차로 활용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계획은 취소되었고, 따라서 [[삼척역]]에서 여객열차를 타려면 최소 12000원이라는 비싼 요금을 내고 바다열차를 타야 한다. 물론 교통편으로 이용하려는 사람은 없다.[* 현재 아직 여객열차 편이 없는 삼척시는 그렇다 치더라도, 동해시에서 바다열차를 타는 건 비효율 그 자체이다. 바다열차로 동해에서 정동진까지 가려면 최소한 14000원은 내야 하는데, 이는 같은 구간의 '''KTX 특실''' 운임보다 3000원이나 비싼 값이다. 물론 KTX 이음의 우등실에 비교해 봐도 가격이 엄청나다.] 시내에 조금이나마 더 근접한 [[삼척종합버스정류장]]에서 동해나 강릉으로 가는 버스편이 10분간격으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 관광의 의미를 제외하면 비싼 돈 내고 옛날 비둘기랑 똑같은 코스 타는 셈이라 교통편으로의 의미는 사실상 없는거나 마찬가지. 2022년 온라인 관광열차 승차권 사이트에서 바다열차가 사라졌다. 그래서 바다열차 승차권의 온라인 예약/예매는 [[https://www.seatrain.co.kr|전용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2023년 말 차량 연한이 끝나고 새로운 열차 제작에 필요한 예산이 138억인데, 이는 2007년에 개통 당시 [[강릉시]]와 [[동해시]], [[삼척시]]가 각각 3억원씩 총 9억원에 부담되어 CDC 열차 개조비용에 비하면 15배에 해당된다. 이에 코레일이 관광객 지역 유입 효과를 살펴 달라며 강릉시와 동해시, 삼척시, 강원도가 사업비의 50%를 분담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지자체는 관광 컨텐츠가 부족했던 과거에 비해 다른 콘텐츠가 다양해져 20억 원 이상 투자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라 하며, 동해선 연장 개통 등을 감안하면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어, 운행 기간 연장 협의가 진전 없이 마무리될 경우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게다가 신규열차 대신 아예 [[누리로]]열차를 개조해 활용하는 방법도 있었다.[[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00313|#]] 단 누리로는 삼척선 전철화 전까진 강릉~동해 구간만 운행이 가능하고, 가용 편성이 6편성(동해산타열차 1편성 제외)이 전부라 운행하기 벅차다. 2023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동계 점검 관계로 임시 휴업을 했었다. 2023년 2월 10일부터 바다열차 운행이 재개되었다. 결국 신규 열차 제작을 위한 예산 확보에 실패해 2023년 12월 25일까지만 운행하고 폐지될 예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