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바둑 (문단 편집) == 특징 == 주로 [[한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즐긴다. 가로세로 19줄[* 13줄이나 9줄로 되어 있는 미니 바둑판도 있는데, 이들 바둑판은 초보자들이 연습용으로 두거나 간단하게 두고 싶을 때, 또는 휴대용으로 쓴다.], 361개 교차점에 돌로 에워싼 빈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빈 공간을 바둑 용어로 '집'이라고 한다. 바둑의 승리 조건은 단 하나, 상대방보다 더 집을 많이 만드는 것이다. 돌을 많이 따는 게임이 아니다. 맞수끼리 두는 호선(互先)에서는 먼저 두는 흑의 유리함을 상쇄시킬 목적으로 [[덤(바둑)|덤]] 규칙에 의해 흑을 잡은 사람이 상대방보다 7집(한국/일본), 8집(중화권) 이상 더 만들어야 이긴다.[* 선공을 하는 흑이 집만들기에 유리하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에선 6.5집, 중국에선 7.5집을 백에게 인정 해주고 시작한다. 반집은 무승부를 막기 위한 가상의 집이다.] 반면에 실력 차이가 나는 사람끼리는 하수가 흑을 잡고 흑돌 몇 점을 미리 깔고 두는 방식인 [[접바둑]]을 할 수 있다. [[손]]으로도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하여 '수담(手談)'이라는 별칭이 있다. 승리 조건도 단순하고 사용하는 기물도 바둑판을 제외하면 서로 다른 2가지 색깔의[* 바둑돌의 색깔이 흑/백인 것은 그냥 관례상 유지되는 것일뿐, 자신과 상대방의 돌을 구분만 할 수 있으면 색깔에도 아무런 제약이 없다. 실제로 백제 시대에 의자왕이 일본에 선물했다는 보물인 목화자단기국과 바둑돌인 감/홍아발루기자 세트에서 바둑돌들은 이름 그대로 바둑돌들이 짙은 파란색과 붉은색으로 칠해져있지만 이걸로 바둑을 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아무런 특징없는 돌들뿐일 정도로 간단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창조해 낸 가장 심오한 보드 게임 가운데 하나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동양]]의 [[장기(보드 게임)|장기]]에 대응하는 [[서양]] 게임은 [[체스]]가 있지만, 바둑에 대응하는 서양 게임은 찾기 어렵다. 바둑은 동양 고유의 보드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테마게임과 유로게임이 꽉 잡고 있는 [[보드게임긱]] 순위에서 200위 안에 들어가는 유일한 [[추상전략게임|고전 추상전략 보드 게임]]이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인기 있는 오락거리였으나[* 머리는 쓰지만 몸은 편하기 때문에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으며, 지도대국이나 내기바둑이라도 하면 모를까 게임 자체는 바둑판과 알만 있으면 돈도 들지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참여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21세기 들어선 바둑 말고도 [[컴퓨터 게임]] 등 여러가지 오락거리가 많아져서 젊은 층에겐 점점 외면받고 있다. 그러다보니 [[기원(보드 게임)|기원]]이나 바둑 [[학원]]이 줄어들면서 아예 바둑을 둘 줄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졌는데, 이에 바둑계도 SNS 홍보나 토토 도입 등 여러 자구책을 통해 해결책을 찾고 있다. 국가별 현황 항목도 참조. 바둑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인 바둑학이 존재하는데, 세계에서 바둑학을 전공할 수 있는 대학교는 한국의 [[명지대학교]]와[* 다만 2025년 모집중단을 예고하고 있다. 어찌될지 지켜볼 일.] [[세한대학교]]뿐이다. 지구상에서 둘뿐인 곳이라 그런지, 중국인 교수와 유학생들도 많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