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둑 (문단 편집) === 여성바둑의 높은 시청률 === [[바둑TV]]의 [[시청률]]을 책임지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여자바둑이다. [[2018년]] [[한국여자바둑리그]] tv 시청률(0.358%)이 2018년 [[한국바둑리그]](0.26%)보다도 높다.[* 다만 그렇다고 수입이 더 좋냐 하면 그건 아니다. 물론 최상위권 바둑 기사들은 남성 기사들에 비해서도 크게 나쁜 수입은 아니지만, 동급 비교에선 밀리긴 한다. 2022년 기준 여성 최고수인 최정 9단 연 상금 기준 약 3억 8500만원 정도(전체 4위). 그 다음인 오유진 9단은 약 1억 6500만원 정도대(전체 8위)로 알려져있다. 참고로 전체 1위인 신진서 9단은 14억 4500만원 정도. 2위 박정환 9단은 5억 4300만원 정도. 물론 개인에 따라 상금 외 기타 수입도 있을 순 있다.] [[여성]] [[토너먼트(스포츠)|토너먼트]] [[바둑 기전]]인 [[한국제지]]배 [[여자기성전]] 시청률은 0.4%를 넘는데, [[바둑 기전]] 전체 평균 시청률에서 [[농심신라면배]](0.5%대)를 제외하면 제일 높다. 물론 이벤트 대국이나, 1~2회짜리 대회에서는 남자 바둑 기전 시청률이 간간이 더 높은 경우가 있는데, 농심신라면배를 제외하면 10일 이상 치러지는 전체 바둑 기전 평균 시청률에서는 여자바둑이 남자바둑보다 높다. 그리고 [[삼성화재배]]나 [[LG배]]에서 가끔 [[여자]] [[바둑기사]]들이 본선에 올라오거나, 예선 대국에서 선전을 펼칠 때가 오히려 남자 바둑기사끼리 바둑 둘 때보다 시청률이 높다. [[배구]] [[V-리그]]가 [[남자]] 대회 시청률이 [[여자]] 대회 시청률과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따라잡혔지만 그래도 역전을 허용하고 있지는 않다. [[야구]] [[KBO 리그]]나 [[축구]] [[K리그]], [[농구]]의 [[한국프로농구]], [[당구]] 시청률은 당연히 남자 대회의 절대 우세. 그러나 바둑만큼은 아예 시청률에서 여자대회가 남자대회 시청률을 추월해버렸다.[* 사실 여자 대회가 옛날부터 남자 대회를 추월해 버린 다른 종목이 국내에 없진 않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골프]]. 물론 이건 [[박세리]]라는 스타 선수의 존재로 인해 가능했던 것이긴 하다.] 여자바둑 시청률이 남자바둑 시청률을 추월하게 된 이유는 정확히 알긴 어렵다. 그러나 한 이유만 원인이 됐다기보단 여러 원인들이 중첩된 결과일 것이다. 일단 [[한국여자바둑리그]]가 [[2015년]] 출범할 때부터 최대한 지역연고 밀착정책을 취한 것이 시청률을 올리게 된 시초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남자 바둑기사 대비 [[여자]] [[바둑기사]]들이 외부 활동(바둑 보급, [[TV]] 출연)이 많은 터라 다른 방송에서 나왔던 경험을 토대로 일부 시청률을 끌어왔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여자 바둑기사들이 남성 기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력이 약하다 보니, [[아마추어]]나 바둑 입문하려는 바둑 문외한 시청자들 입장에선 오히려 좀 더 이해하기 쉬워서 시청률이 높아진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이건 AI보다 사람 바둑이 재미로만 보면 더 있는 것과도 어찌보면 일맥상통한다. AI바둑은 버그 아닌 딴에야 실수란게 있을 수 없지만, 사람은 그 날의 컨디션 등에 따라 얼마든지 고수도 실수를 할 수 있고, 이게 관객 입장에선 막판 역전승을 끌어내기도 하기에 끝까지 보는 재미를 주기 때문.] 즉, 아마추어들이 바둑 공부하고 실전에 써먹기엔 오히려 약간 낮은 실력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것. 게다가 국내 여자 바둑의 경우 기풍이 남자 바둑에 비해 오히려 더 공격적이고 전투에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바둑에 이해도가 높은 매니아라면 수준 높고 밸런스가 잘 잡힌 남자 바둑을 선호하겠지만, 바둑 자체를 잘 모르는 라이트 팬 입장에선 여자바둑의 이런 처절한 공격바둑이 더 재미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여자바둑의 스타일 자체가 라이트 팬층에게 나름대로 소구하는 바가 있다는 것. 그 외 아무래도 남성 시청층이 많은 바둑TV 특성상 여성 기사들에게 끌리는 부분도 시청률에 아예 영향이 없진 않을 것이다. 여성 바둑기사들이 꼭 미녀만 있는건 아니고[* 한국에선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 [[이슬아(바둑)|이슬아]] 初단이 귀여운 외모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게다가 이슬아는 혼성 페어, 여자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외모뿐만 아니라 실력까지 인정받으며 인기가 크게 올랐다. 나무위키에도 [[합법적 병역 브로커]] 항목에 이슬아 初단이 올라 있다. 다만 바둑은 기본적으로 '''실력이 좋은''' 기사가 더 주목받기 마련이기 때문에, [[위리쥔]] 등 미녀 기사들도 프로 세계에선 성적이 안나오면 결국 도태되는 흐름으로 갈 수밖에 없다.] 인기있는 여성 기사들도 결국은 실력이 받쳐줘야 인기가 유지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남성 바둑기사들에 비해선 [[패션]]적으로도 더 돋보이는 경향은 있다. 기본적으론 정장 스타일로 고정되는[* 보수적인 문화를 가진 일본 프로기사들은 아직도 정장에 넥타이까지 풀로 갖추고 대국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비해 한국 프로기사들은 세미정장 수준.] 남성에 비해 여성 기사들은 패션에 다양성을 주는 경우가 좀 더 많은 편이다. 때문에 평균 연령대상[* 2020년대 초반 기준 아직 여성 시니어부는 활성화된 단계는 아니다. (2022년 들어 [[한국시니어바둑리그|시니어리그]] 참가 조건에 '여자기사 40세 이상'이 추가되었다. 그전까진 남녀 공히 50세 이상.) 남성과 비슷하게 여성 역시 10~30대가 현역으로 뛰는 전성기. 물론 [[루이나이웨이]]처럼 그거 뭐임(...)하고 50대까지 현역 리그에서 용병 생활하며 젊은 기사들과 대국한 기사도 있긴 하다.] 젊은층 입장에선 누나, 언니나 또래, 동생 정도가 프로로 활동하는게 신기해서 볼 수도 있고, 중노년층 입장에선 딸이나 손녀 보듯 시청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특히 어린 선수들은 지고 나서 눈물을 보인다던지 하는 감성적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는지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