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른미래당 (문단 편집) === [[정의당]] === 사실 이쪽도 관계가 마냥 긍정적이지는 않다. 민주노동당부터 현재 정의당은 물론이거니와 진보 5당에 이르는 진보정당의 역사에서 대전략은 '''기존 여-야의 왼편에 제3당으로 입지를 굳혀 연립정권 수립, 이후 집권경험 토대로 인적, 정책적 풀을 넓혀 단독집권 추진'''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런데 국민의당이 과거 이 대전제를 파괴한 것으로 모자라, 현재 바른미래당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더불어 바른미래당의 바른정당계는 정의당과는 상극으로 여겨지는 보수 새누리당에서 갈라져 나온 보수 성향인데다가, 특히 안보 문제에서는 정의당과 매우 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 다만 양 당의 성향이나 상황이 그렇다는 것이지 의원들이나 지지자들끼리도[* 바른미래당-정의당의 지지자들은 서로를 비판하긴 하지만 오히려 서로를 진짜 보수, 진짜 진보라고 치는 경향이 있고 비판의 경우엔 정책적 비판이나 이상, 현실의 비판이 주이다. 두 세력의 지지층중 상당수가 청년 남성(바미)/청년 여성(정의)이고 이들간에 이미 우호적 관계가 형성된 상태에서 지지자가 갈라진 것이다 보니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말이 많다. 무엇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전까지 여전히 뜨거운 이슈였던 민주화 운동의 평가에 대해 정의당, 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4당은 큰 이견이 없다.] 사이가 불편한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대선 당시에도 심상정의 경우 차기 정부에서 구 야권 3당의 연정 + 바른정당과의 적극적 정책연대를 주장했으며[*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보다 진보적이지만, 흑백논리를 거부하는 당 내 분위기가 존재한다. 당장 바른정당은 새누리당 시절 당 내 투쟁을 이어왔기에 보수지 적폐라곤 보기 힘들다는 논리며, 독일의 사례를 들어 대연정이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다만 안희정 지사가 주장했던 대연정보다는 스탠스가 유하다.], 대선토론 당시 당 내에서 후보 사퇴 압박을 받던 유승민을 향해 "굳세어라 유승민"을 외쳐주는 모습을 보였고 바른정당 탈당 사태 이후 심상정 및 정의당 공식 논평으로 바른정당과 유승민을 응원했다. 애초에 정의당 측에서 앞서 각주에도 나오듯,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바른미래당의 보수 개혁 의지를 좋게 평가하는 편이기에 좋은 정치 경쟁상대로써 응원해주고 있다. 또한 바른미래당은 정도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복지에도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 다만 정의당과의 협치는 자칫하면 지지자들에게 '우측 깜빡이 키고 좌회전 한다'라는 오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물론 이는 정의당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라서 지지자들에게 오해를 받을 위험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당이 노리고 있는 '다당제 지향의 개헌 및 선거법 개정'이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입장은 바른미래당하고도 명백하게 이해관계가 일치한다. 따라서 이것만큼은 협치를 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과거 실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19대 대선을 앞두고 결선투표제를 관철하자며 합동모임을 가지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