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리사 (문단 편집) == 조합 == 바리사 조합은 오리사의 방벽과 바스티온의 화력을 통한 수비적인 대치전을 목적으로 한다. 그래서 돌진 조합과는 정반대로 기동성이 떨어지는 영웅이라도 바리사와 함께 쓰일 수 있다. 대체로 바스티온의 유지력과 화력을 극대화시키거나 오리사의 방벽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영웅들과의 궁합이 알맞다. 또한 바리사의 막강한 정면 화력은 바리사가 취약한 측후방으로부터의 기습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바리사의 사각을 봐줄 수 있는 영웅을 함께 기용하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오리사와 일반적으로 함께 쓰일 수 있는 돌격 영웅으로는 D.Va와 로드호그가 있다. 디바는 오리사가 갖추지 못한 케어 능력, 순간 화력, 기동성 등을 가진 좋은 파트너로, 기본 무기의 상호 보완 관계도 좋고 아군 후방이 위험할 때 재빠르게 대응하는 소방수 역할을 맡길 수도 있다. 또한 전선을 구축하거나 다음 방벽의 쿨타임을 벌기 위해 공격을 맨몸으로 견뎌야 하는 오리사에게 방어 매트릭스라는 훌륭한 방호 수단을 제공한다. 로드호그를 넣는다면 바리사 조합을 비슷한 시기에 발견된 호리사 조합의 변형판으로 운용할 수 있는데, 꼼짝 마!와 사슬 갈고리의 효율적인 연계에 바스티온의 화력을 더해 처치 결정력를 극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갈고리에 붙잡힌 적은 끌려가는 동안 오리사와 바스티온의 공격을 고스란히 받아내야 하기 때문에 갈고리가 돌격 영웅에게조차 준 즉사기가 된다. 자리야와는 2탱일 경우 의외로 궁합이 그리 좋지 않다. 방벽 씌우기로 오리사의 아군 보호 능력을 보완할 수야 있지만 방벽을 켜고 어느 정도 맞아가는 것을 전제로 하는 자리야와 방벽을 치고 기관포로 접근 자체를 막으며 싸우는 오리사의 플레이 방식이 서로 맞물리지 않기 때문이다. 오리사는 좋을지 몰라도 자리야는 에너지를 제대로 수급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로드호그까지 채용해 3탱 조합으로 간다면 그렇게 나쁘진 않다. 라인하르트와 함께 방벽에 극단적으로 의존하며 바스티온을 철저하게 보호하는 전략도 있지만, 이 방법은 메인 탱커 포지션의 영웅을 두 명씩이나 기용하는 터라 서브 탱커 포지션의 세심한 케어를 기대할 수 없으며 진형이 무너졌을 때 대처하기도 어려워진다. 당연하지만 윈스턴과 레킹볼은 바리사 조합과 전적으로 상반되는 운영법을 가졌기에 쓰이지 않는다. 한편 팀원의 보호 아래에 있는 바스티온은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나, 그렇다고 바스티온에게 딜링을 완전히 전담시키는 건 효율적이지 못하다. 바스티온은 전무한 기동성으로 인해 딜링의 수동성이 높고 경계 모드 중에는 낮은 집탄율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장거리 교전 능력의 부재가 뼈아프다. 즉, 상황과 조합이 받쳐줘도 바스티온 혼자 모든 딜링을 맡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웬만하면 바스티온의 단점을 메꿔줄 수 있는 공격 영웅을 한 명 정도는 더 넣는 게 좋다. 바리사는 방벽을 빠르게 철거할 수 있기 때문에, DPS가 낮더라도 측후방 기습을 가하는 영웅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거나 바스티온의 화력이 닿기 어려운 중장거리 이상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영웅이 어울린다. 전자는 캐서디, 후자는 위도우메이커 등을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어떤 조합을 짜든 지원가는 빠질 수 없으므로 지원가 구성 역시 고려해야 한다. 가장 무난하게 채용할 수 있는 영웅은 역시 메르시로, 리메이크 전부터 바스티온의 좋은 파트너로 손꼽혔는데 리메이크를 받으며 그 성능이 더욱 향상되어 바리사 조합에 힘을 실어주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안정적인 치유를 제공하고, 바스티온의 장점인 강력한 화력을 증폭시키며, 한번 죽으면 다시 자리를 잡기 어려운 바스티온을 부활로 전장에 즉시 복귀시킬 수 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초강력 증폭기 발동 중에는 증폭의 물결이 별 쓸모가 없어지는 것, 그리고 특정 지점에 뭉쳐서 전투하는 바리사의 특성상 수호천사를 활용하기 어려워진다는 것 정도가 있다. 아나 역시 메르시만큼이나 유용한데, 메르시처럼 상시 공격력 증가 효과를 제공할 수는 없지만 막대한 단일 HPS를 통해 방벽을 카운터치는 영웅들에게도 오리사의 탱킹을 가능케 한다. 특히 방어 강화를 발동시키면 안 그래도 높은 HPS가 사실상 두 배로 증가하는데다가, 바리사는 아나의 대표적인 파트너인 라인하르트보다도 더욱 기동성이 떨어지고 피격판정도 매우 큰 두 영웅들의 모임인지라 에임에 따른 편차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아나는 방벽으로 보호받으며 치유하는 데 소모할 탄환을 저격 능력으로 활용할 수 있고, 이는 바리사의 화력이 미치지 않는 장거리의 적을 견제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메르시의 증폭의 물결과는 달리 나노 강화제는 초강력 증폭기와 공격력 증가 효과가 중첩되기 때문에 궁극기 연계가 제대로 들어간다면 어떤 모드이건 바스티온을 화력 그 자체로 만들어준다. 생체 수류탄의 치유 증폭 효과로 인해 바스티온의 자가 수리 효율이 올라가는 것도 깨알같은 보너스. 젠야타는 메르시나 아나같은 높은 치유 능력은 보여주지 못하지만, 부조화의 구슬이라는 훌륭한 디버프 능력을 통해 메르시의 증폭의 물결을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다. 메르시와는 달리 두 영웅이 동시에 공격력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기에 오리사의 견제 사격을 더욱 따끔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바리사의 강한 정면 대치 능력은 젠야타가 마음놓고 중원거리 공격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주고, 이는 바리사의 화망 형성에 힘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아군 진형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을 때 초월로 이를 막아내고 진형을 재정비할 틈을 벌 수 있다. 나머지 지원가들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물론 일단은 생명력 회복 수단을 가졌기에 존재 자체가 마이너스가 되는 건 아니지만, 대치 중에서도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수단을 가진 상술한 지원가들과는 달리 이들은 대치 중에는 딱히 할 게 없어지기 때문이다. 우선 모이라는 아나만큼이나 강력한 치유 능력을 갖췄지만, 지속적인 치유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전투를 병행해야 하는데 바리사는 방벽으로 난전을 지양하고 중원거리 대치 상황을 길게 이끌어가기 때문에 생체 에너지를 보충할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는다. 루시우의 경우 바리사의 단점인 기동성을 보완해줄 수 있는 유니크한 장점과 수비형 궁극기의 존재는 나쁘지 않으나, 대치 중에는 치유 음악의 미약한 치유와 부실한 성능의 평타를 날리는 것 외에는 쓸모가 없기에 다소 애매하다. 브리기테는 근접 난전이 일어난 상황이 아니면 제대로 치유를 제공할 수 없고 원거리 공격 능력도 부실하기에 난전을 최대한 피하는 바리사 조합에서는 활용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