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비(영화) (문단 편집) === 평론가 평 === > '''명징하고 친절한, 바비로 읽는 [[건축학개론|여성학개론]]''' >---- > - 정재현 ([[씨네21]]) '''(★★★)''' > '''순한 맛으로 떠먹여주는 페미니즘 입문서''' >---- > - [[임수연]] ([[씨네21]]) '''(★★★)''' > '''무수한 켄스플레인을 향한 저항, 온건한 문법으로''' >---- > - 이자연 ([[씨네21]]) '''(★★★)''' > '''굿바이 [[Goodbye Yellow Brick Road(노래)|핑크 브릭 로드]], 거윅 월드의 현 지점을 말하는지 모르겠으나, 화법은 글쎄다''' >---- > - [[이용철(평론가)|이용철]] ([[씨네21]]) '''(★★★)''' > '''눈은 시리고 귀는 따갑네''' >---- > - [[박평식]] ([[씨네21]]) '''(★★★)''' > '''컨셉트가 영화보다 크다.''' >---- > - [[이동진]] ([[왓챠피디아]]) '''(★★☆)''' > '''핑크가 달라 보이는 주문, 바비''' > > 한계를 가진 캐릭터를 통해 현재를 이야기하는 각본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 바비는 여자아이들을 위해 탄생했지만 여성을 루키즘으로 억압하고 성 상품화하는 상징이 되어 버렸다. 시대에 따라 바비를 둘러싼 시선들이 바뀌는 것처럼 주변의 시선에 따라 다른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여성의 고통이 바비랜드와 현실세계를 오가며 펼쳐진다. 영화는 페미니즘 개론을 알기 쉽게 설파하는 동시에 바비라는 상품의 개별 역사까지 아울러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수행한다. 결국 '나는 나, 너는 너' 서로를 인정하자는 온건한 메시지를 성공적으로 전달한다. >---- > - 이지혜 '''(★★★☆)''' > '''누가 켄을 바비 들러리라 할 텐가''' > > 그레타 거윅은 거대한 농담과 풍자로 현실 세계 성차별을 노골적으로 짚는다. 여성 성 상품화를 부추긴 주범으로 평가받는 바비 세계관을 전복시킨 상상력이나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해학에 과감하게 버무린 솜씨도 흥미롭다. 동시에 영화가 풍자에 스스로 잡아먹힌다는 인상도 남는다. 형식에 사로잡혀서, 깊게 다뤄야 할 부분마저도 스케치만 하고 넘어가는 탓에 풍자가 스스로 위력을 잃는달까. 예상치 못한 발견이라면, 주류 바비(여성) 사이에서 '기죽은 남자' 켄으로 분한 라이언 고슬링의 처음 보는 얼굴이다. 관록의 '병맛' 연기로, 비호감으로 보일 수 있는 켄 캐릭터에 생경한 매력을 부여한다. 다만 켄과의 만남에는 오글거림이 동반할 수 있을 수 있으니 항마력 약한 분들은 긴장할 것. >---- > - 정시우 '''(★★★)''' >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을 위한 영화''' > > 바비 인형을 갖고 놀던 소녀들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핑크빛 과거형의 영화가 아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바비라는 아이콘의 역사를 가져와 현재진행형의 담론을 펼친다. 메시지는 직설적이고 미흡한 부분도 있다. 기획 의도만큼은 인정한다. '금발의 백인' 바비를 뭣 모르고 동경하던 어린 시절을 지나, 세상과 투쟁하느라 바비의 존재를 잊은 지 오래된 성인 여성이라면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역사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굿즈가 아닌 여성 영화의 영웅이 된 바비가 반갑고 특별하다. >---- > - 정유미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