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우(호박장군) (문단 편집) === 깨소미 장군 === 한참을 가던 호박 일행은 지도에는 나와있지 않은 어느 작은 마을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우의 부상이 심각했기에, 일행은 그를 치료하기 위해 마을회관을 찾았다. 그 곳에서는 깨소미 장군이 노인들을 상대로 헬스를 가르치고 있었다. 바우가 닥터에게 치료를 받고 난 후, 깨소미는 몸이 정말 괜찮은지 확인해봐야 한다며 팔씨름을 해보자고 했다. 바우는 내심 당황했지만 팔힘에는 자신이 있었고, 최근 호박이 미루나무를 더 중하게 여기고 있었으므로, 이 기회에 호박의 신임을 얻기(...)위해 깨소미에게 도전하였다. 그러나 깨소미의 완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온힘을 기울여봤지만, 그녀의 팔은 끄덕도 하지 않았다. 마치 거대한 산을 상대하는 듯했다. 결국 바우는 패배를 인정하고 물러섰는데, 그 순간 갑자기 호박이 깨소미에게 도전했다. 그러나 호박조차도 깨소미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다만 팔씨름 할 때 깨소미의 입꼬리가 점점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깨소미도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갑자기 발끈한 호박은 팔씨름이 싸움이랑 무슨 상관이냐며 깨소미를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사실 호박은 깨소미를 처음 본 순간부터 기분이 나빴는데, 그녀에게선 어떤 투지도 느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깨소미는 오히려 호박에게 '''"너야말로 어떻게 그렇게 팔팔한 거지?"'''라며 되물었다. 운동, 봉사활동 등 건설적인 일들을 하며 밝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그녀의 말에 호박은 고자새끼라며 쏘아붙이고는 일행을 이끌고 그대로 마을 밖으로 나섰다. 바우는 지도 너머에 많은 자치구들이 있으며, 거기에 행적이 묘연한 장군들이 있을 것이라 추측하였으며, 미루나무는 진짜 장군은 씨가 말랐다고 덧붙인다. 그녀의 말인즉슨, 현존하는 장군들에게는 장군 특유의 본능적 투쟁심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호박이야말로 자신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난 제대로 된 장군이라는 것이었다.--아부쩐다-- 그렇게 이런저런 일을 겪은 뒤 일행은 마침내 지하왕의 본거지로 갈 수 있는 통로를 발견한다. 호박이 줄을 타고 내려가 지하왕을 처치하기로 하고, 그동안 바우와 미루나무는 호박이 돌아갈 수 있게 밖에서 줄을 지키기로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