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이오하자드 (문단 편집) == 개요 == * [[일본어]] : バイオハザード * [[중국어]] : 生化危机(중국), 惡靈古堡(대만) * [[영어]] : Resident Evil[* 바이오하자드라는 제목을 영어권에서 라이센스 받는 건 어려울 거라는 판단하에, 캡콤 사내에서 실시한 수출용 제목 응모전에서 선정된 제목이라고 한다. 발매당시에는 "유치한 제목이다"라는 반응이 많았으나 시리즈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현재는 어느 정도 정착되었다고. ] [[캡콤]]이 1996년 발매한 [[호러 게임|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첫번째 타이틀. 지금은 전설이 된 이 게임의 시작은 생각보다 초라했는데, 캡콤의 초창기 멤버였던 후지와라 토쿠로가 패미컴 시절 만들었던 호러 게임, [[스위트 홈]]을 CD매체와 폴리곤 그래픽을 사용한 최신 기술로 다시 만들고 싶어서 기획하게 되었다. 그는 당시 구프 트룹이나 알라딘 등의 디즈니 라이센스 게임으로 실력을 쌓아가던 신인, [[미카미 신지]]에게 "야, 너 호러물 좋아하냐?"라고 물어 본 뒤 공포는 질색이라는 그에게 이 게임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여담으로 미카미는 [[바이오하자드 2]]를 기획할 때 같은 방법을 [[카미야 히데키]]한테 시전, 그에게 감독직을 [[대물림]]하게 된다.] [[좀비]]와 [[몬스터]]들을 물리쳐가며 퍼즐을 풀고 길을 찾아내 살아남는 게임으로 당시 캡콤으로선 이게 과연 흥행할지 미심쩍었기 때문에 사내에서도 제작에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당시 2D에서 3D 그래픽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였기 때문에 기술개발비로 쓴 셈 치고 3D 게임이면 전부 제작 허가를 내주는 풍조여서 제작되었다고 한다. 개발자들 역시도 10만장 정도의 판매를 예상했다고 한다.[* 사실 당시엔 10만 장도 아무나 올릴 수 있는 판매량이 아니었다.] 판매 후, 게임의 초동 판매량은 14만 장이었고, 이후 입소문을 타며 무려 '''100만''' 장이나 팔았다.[* 보통 초동 판매량 + 초동 판매량의 절반 = 총 판매량 정도가 대체로 예상되는 공식이다. 발매 시기만 따지면 '일본 내 플레이스테이션 최초의 밀리언 셀러' 타이틀을 가져가야 했으나, 실제로는 일주일 뒤에 발매된 [[철권 2]]가 먼저 달성하면서 뺏겼다.] 결국 전 세계적으로 '''275만''' 장이 팔리며 초대박을 치게 된다. 당시 캡콤은 경영진의 부동산 투기 실패로 부도 위기였는데 이 경이로운 히트로 캡콤의 빚을 모두 갚아내고 회사를 살려내었다. 본격적인 3D 대작을 만들기 전에 실험적인 습작으로 생각하고 출시한 바이오하자드가 이렇게 대박이 나자 그 뒤로 캡콤은 실험적이고 안팔릴 것 같은 작품이라도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문화가 생겼다. 그렇게 나온게 [[귀무자]](2001)와 [[몬스터 헌터]](2004).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oegame&no=10193808|#1]] 이후 시리즈화로 이어져 후속작이 꼬리를 물고, 2D 격투 전문이라는 제작사의 이미지 전환은 물론 지금은 자사의 대표작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이상의 주력 효자 사골이 되었다. 이후 발매된 동사의 [[귀무자]]나 [[데빌 메이 크라이]][* 특히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는 바이오하자드의 액션 버전으로 개발해서 1편 같은 경우는 프로토타입 버전에서 찾아볼 수 있듯 음울하고 우중충한 분위기로 만들어졌다가 이후 경쾌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그러나 컨셉아트에선 바이오하자드의 바리에이션이라는 것이 드러나는게 특유의 기괴한 악마 디자인이나 보스는 바이오하자드의 BOW 디자인에서 파생된 흔적을 볼 수 있다. 귀무자 역시 전국시대판 바이오하자드로 계획됐다가 특유의 진중하면서도 테크니컬한 일섬 액션을 선보이게 됐다. 그만큼 바이오하자드 1의 성공은 당대 컬트적인 인기로 나타났기에 캡콤 역시 다양한 작품을 내놓으려고 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시리즈 등도 [[어드벤처]]성이 가미된 [[액션 게임]]이라는 점에서 모두 이 하나의 작품에서 그 뿌리가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게임은 1996년 초순(JP: 3월22일, NA: 3월30일, PAL: 8월1일) [[PlayStation(콘솔)|PS1]]으로 발매되었으며, 이후 [[세가 새턴]]과 [[윈도우즈]]로 이식 발매되었다. 지금이야 같은 게임이 PC로도 나오고 게임기로도 나오는게 당연시되는 세상이지만, 당시에는 게임기와 PC사이에 워낙 격차가 컸기에 PS의 간판게임이 PC로 이식된다는 사실이 엄청난 화제거리가 되었다. 이때 당시 캡콤 게임은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와 더불어 PC로 자주 이식이 되었다. 그 후 1997년에 "바이오하자드: 디렉터즈 컷"이라는 연출과 내용을 수정한 버전업 판이 발매되었다. 그리고 1998년에 이걸 [[듀얼쇼크]]를 지원하는 "바이오하자드: 디렉터즈 컷 듀얼쇼크 버전"이 또 발매됐으니... 하나의 게임을 무려 세번이나 우려먹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캡콤 사골 테이스트.[*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었는데, 당시 콘솔 게임은 업데이트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기능 추가를 하려면 새로 내는 방법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 "디렉터즈 컷"과 "듀얼쇼크 버전"만으로도 각각 113만장, 120만장을 팔았다고 하니 이 게임의 인기를 짐작해볼만 하다. 2015년 1월, 비공식 한국어 패치가 공개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