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이킹 (문단 편집) == 복식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e71bba2c37fba8497bae56d3dd56a45--viking-clothes-viking-sword.jpg|height=28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sm_G-16435-c-_0046-ny_132eceb238.jpg|height=28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4655viking.webp|height=280]]}}} || || '''{{{#40E0D0 바이킹 복식}}}''' || '''{{{#40E0D0 바이킹 고위층들의 푸른색 복식}}}''' || '''{{{#40E0D0 바이킹 복식 재현 모습[* 해당 [[변발]]의 남자는 젊은 전사다. 일반적인 바이킹들은 머리를 덥수룩하게 길렀고 변발이나 머리가 짧은 것은 보통 노예들이었지만 일부 젊은 전사들은 전투 효율성을 위해 변발을 하기도 했다.]}}}''' || 대부분의 바이킹 남자들은 어깨까지 내려오는 [[장발]]의 머리카락과 덥수룩한 수염을 길렀다. 외모가 현대 북유럽인들과 별 차이가 없었는데 대부분은 [[금발]]이거나 [[적발]]이었다. 특히 스웨덴 동부는 금발이 많았고 스칸디나비아 서부는 대부분이 붉은머리였다. 보통 수염과 장발을 기르지 않는 사람들은 노예들 밖에 없었지만, 일부 전사들은 싸울 때 거슬린다는 이유로 면도를 하기도 했다. 여자 역시 머리를 길게 길렀는데, 소녀는 느슨하게 풀어헤치거나 땋은 머리를 했고 기혼 여성은 롤빵 머리를 하고다녔다. 바이킹은 귀족 계급 '야를', 자유민 '카를', 노예 '스렐' 이렇게 3개의 계급으로 나뉘었는데, 계급에 따라서 옷차림이 달라졌기에 외모만 봐도 어떤 계급에 속해있는지 분간이 가능했다. 가장 높은 야를에 속하는 남성과 여성들은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실크로 지은 값비싼 옷, 브로치, 벨트 버클, 목걸이 및 팔찌 같은 것들을 착용해 부를 과시했다. [[반지]]는 거의 착용하지 않았고 [[귀걸이]] 역시 [[슬라브족]]의 특성이라고 여겨서 웬만하면 거의 안했다. 야를보다 낮은 자유민 카를들은 야를보다 훨씬 소박하게 입고다녔다. 웬만하면 다 비슷하게 [[튜닉]]과 바지, 거기에 망토를 걸치고 다녔다고 한다. 가장 비참한 노예계급 스렐들은 주인의 입맛에 따라 입는 옷이 달라졌다. 부유한 주인의 노예들은 웬만한 자유민들보다도 잘차려입고 다닐 수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노예들은 딱 얼어죽지 않을 정도만큼의 거적떼기를 걸쳤다. 바이킹 남성의 일반적인 복장은 [[튜닉]]과 [[바지]], 그리고 [[망토]]였다. 바이킹이라고 해서 맨날 갑옷에 투구를 쓰고다녔던게 아니었다. 튜닉에는 단추가 없었으며[* 옷에는 단추뿐만 아니라 [[주머니]]나 끈이 달려있지 않았기에 남자들은 벨트를 매거나 허리에 끈을 따로 묶었다. 허리띠에는 칼이나 도끼를 찼고 [[지갑]]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도 흔했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팔 셔츠와 비슷하게 생겼었다. 어깨 너머로는 망토를 비스듬하게 걸쳐서 브로치로 고정했다. 망토를 두르는 팔은 칼이나 도끼를 휘두르는 팔이었는데, 이걸로 그 남자가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를 가늠할 수 있었다. 바이킹식 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게 많지 않지만 찬바람이 바지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무릎 아래에서 한차례 묶었다고 한다. 발목이나 정강이 부분에는 따로 천을 둘러서 보온용으로 했고 가죽으로 만든 기다란 부츠나 신발을 신어 눈 속에 빠지지 않도록 만들었다. 모든 곳이 다 그렇듯이 바이킹들 중에서도 상류층들은 자기를 과시하기 위해 화려한 옷을 입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재료는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실크]]. 스칸디나비아에서 만들 수 없었고 100% [[동로마 제국]] 산이었기 때문에 매우 값이 비쌌고, 심지어 막노동을 많이해야하는 일반인들이 입기에는 내구도가 지나치게 약하고 잘 해졌기 때문에 실크 옷을 입고 다닌다는 것은 곧 상류층의 상징이었다. 특히 '''[[붉은색]]과 밝은 [[푸른색]]'''이 귀족들의 색깔이었다. 부유한 사람들의 옷에는 금실과 은실로 수를 놓았고 모피로 안감을 대서 따뜻하게 만들었다. 바이킹들의 옷은 다양한 색깔이었는데, 염색을 하기 위해 일부러 식물이나 동물에서 추출한 재료를 끓여서 염색약을 만들기도 했다. 대부분은 노란색이나 빨간색, 보라색 및 푸른색이었다. 이 중에서 푸른색과 보라색은 지배자의 색깔이라 웬만한 권력자가 아니면 입기 힘들었다. 그래서 유적에서 발견되는 당시 옷들을 보면 푸른색 옷은 오직 부유한 바이킹들의 무덤에서밖에 안나온다. 푸른색 염료는 식물 덩어리를 짓이겨 끓여만들거나 외국에서 수입한 [[인디고]]로 만들었다. 바이킹 시대의 직물 재료의 40%는 [[아마]]였고 나머지가 가죽, 실크 따위였다. 그러나 아마의 효율은 썩 좋지 않았는데 [[튜닉]] 1벌을 짜기 위해서 아마 20kg이 필요했고 아마를 심고 키우고 옷 한 벌을 만들 때까지 무려 400시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아무데서나 키울 수도 없어서 [[덴마크]] 일대의 남부 일대에서만 재배할 수 있었다. 노르웨이 북부나 스웨덴 북부 등지에서는 아마를 키우기 힘들어 동물가죽을 벗겨입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정 안되면 덴마크나 중유럽에서 아마 옷감을 사올 수 밖에 없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ain-qimg-b2de209da3a3c3d1b2cec5058c80d220-lq.jpg|height=28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viking-man-black-face-paint.jpg|height=280]]}}} || || '''{{{#40E0D0 몸에 문신한 바이킹 전사들}}}''' || '''{{{#40E0D0 얼굴에 검은칠을 한 바이킹의 모습}}}''' || 왠지 지저분했을 것 같다는 편견과는 달리, 세계적으로도 위생을 무척 중시하는 문화를 지니고 있었다. 바이킹들의 거주지가 있던 곳에서는 [[빗]]과 귀이개, 족집개, 면도칼이 잇따라 출토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원시적인 형태의 비누'''까지 사용했다고 한다.[* 재료는 마로니에 열매의 속살. 이것을 으깨서 물을 섞어 반죽을 하고, 다시 물기를 짜내서 쓰기 좋은 모양으로 빚어낸 후에 햇빛에 건조시켜 만들었다고 한다.] 바이킹들의 노략질에 시달렸던 잉글랜드 측의 기록에도 바이킹들은 '''굉장히 깨끗하게 정리정돈을 하며 산다'''고 적혀 있다. 또한 오늘날의 사우나처럼 온천의 증기로 목욕을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노르웨이에서는 사우나 시설을 'badstue'라고 부른다. 이미 자기네들에게 익숙했던 관습이라고 본 것이다.] 바이킹의 상징과 같은 것이 바로 몸에 빼곡한 [[문신]]이다. 이븐 파들란은 10세기 경의 기록에 바이킹들이 손가락 끝에서 팔을 거쳐 목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문신을 새기고 다녔다고 적었다. 바이킹들이 문신을 한 가장 큰 이유는 적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기 위해서. 안그래도 체격이 큰 바이킹들이 문신을 화려하게 새기고 다니는 모습은 서유럽인들에게 악귀나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특히 문신 뿐만 아니라 '''얼굴에 석탄을 시꺼멓게 칠하고 다녔다'''는 기록도 있다. 일부 여성들은 화장용으로 눈두덩을 꺼멓게 칠하고 다녔고, 전사들은 싸울 때 용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푸른색 염료를 얼굴에 발랐다. 짙은색의 광물, [[납]], 식물 등을 주로 발랐고 심지어는 [[동물]]과 사람의 피를 발랐다. 바이킹들의 문신은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개중 가장 중요한 디자인은 '경외의 투구'라고 불리는 디자인이었다. 중앙에서 8개의 스파이크가 뻗어나오는 모습인데, 바이킹들은 이 문신을 새기면 마법의 힘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믿었다. 또다른 문신 디자인은 바로 '발크누트'. 3개의 삼각형들이 서로 엮여있는 모습으로 전쟁의 신 [[오딘]]을 상징했다. 이 문신을 새기면 오딘의 축복을 받아 인생의 모든 역경을 이겨내는 효과가 있었다.[* 다만 [[나치 독일]]이 이 발크누트를 게르만우월주의의 상징으로 차용했고, 게다가 현대 스칸디나비아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이 발크누트 문신을 하고다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현대에는 이 발크누트의 이미지가 썩 좋지 않다.] 그 외에 세계를 떠받치는 나무 [[이그드라실]], [[토르]]의 망치 [[묠니르]], 오딘의 [[까마귀]] 후긴과 무닌, [[로키]]의 상징이자 꼬리를 물고 몸을 동그랗게 만 뱀의 형상 [[우로보로스]], 악과 [[트롤]]을 물리치는 '트롤 십자가' 등이 있었다. 일부 바이킹들은 마법의 힘이 담긴 [[룬 문자]]를 몸에 새기기도 했다. 바이킹들이 문신을 새길 적에는 제대로 된 마취약 따위가 없었다. 그나마 약초를 이용해서 국부마취를 하곤 했지만 그래도 고통은 여전했다. 바이킹들은 보통 검은 잿물에 넣어 소독한 넓은 칼날로 문신을 새겼다. 조각칼로 피부에 문신을 새기면 그 자리에 재, 석탄, 식물 추출물 따위로 만든 푸른색이나 초록색 잉크를 넣어 색을 넣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