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이킹스 (문단 편집) === 단점 === 물질적 고증은 대체로 훌륭하나 취사적으로 반영하여서 제대로 고증되지 않은 면도 많다. 특히 실제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반영하지는 않는 점이나 사건의 각색이 부실한 경우가 많은 점은 비판 받고 있다. 예를 들어 롤로는 라그나르의 동생이 아니라 두 세대쯤 뒤에 활동하던 별개의 인물이었으며,[* 게다가 작중 형의 그늘에 묻혀있다가 홀로 전향한 것과는 달리, 역사적으로는 자기 집단을 거느리고 정착할만큼 노르드 사회 내에서도 나름 거물이었다. 즉, 작중 라그나르의 위치에 가깝다.] 노섬브리아 왕 앨라는 자신이 혼인 동맹을 맺었던 에그버트보다 한 세대 후에 활동하던 인물이었고, 프랑크 황제 샤를 2세 역시 후대의 인물인 샤를 3세와 그 행적이 섞여 있다. 그 까닭에 '''역사 공부라는 측면에서 해당 드라마를 시청하는 데는 무리가 따른다.''' 또한, 드라마에서는 후반부의 이교도 대군세로 인해 에그버트가 죽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이교도 대군세는 에그버트의 손자 시대의 일이다. 드라마에서 죽는 에그버트와 그의 아들인 애설울프는 실제로는 천수를 누리다 갔다. 드라마 제작을 위해서는 각색을 피할 수 없는 측면이 있으니 이러한 의도적 고증 무시를 지나치게 탓할 수는 없으나, [[위그 카페]]라는 매우 중요한 인물의 선조인 프랑크 백작 [[외드]]의 경우 역사대로 제위를 잇는 게 아니라 샤를 2세에 의해 무참히 제거되기까지 하는 등의 장면을 보면 각색 과정에서 어느 정도 무리수가 따르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또 스토리 진행이 지나치게 빨라 작중 인물들의 행적을 다각도로 넓게 이해하는데 무리가 따른다는 점도 문제가 된다. 작중 시간대는 라그나르가 일개 농부에서 왕이 되고 원정을 떠나다 죽음을 맞기까지의 30년에 가까운 기간을 매 시즌 10화에 불과한 짧은 회차로 다루고 있어 시간 진행이 빠를 수밖에 없는데, 그러다 보니 생략하거나 굳이 묘사하지 않는 인물도 많고 묘사도 최대한 짧게 끊어내는 경우가 많아 이성적으로는 이해해도 공감하기는 힘든 결과들이 각 사건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보인다. 예를 들어, 라그나르와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었던 에그버트가 나중에 알고 보니 라그나르의 죽음을 진심으로 비통해할 정도로 깊은 교감을 가지고 있었다든가,[* 애설스턴이 에그버트와 라그나르를 동일선상에 둘 정도로 비슷한 캐릭터이며, 또한 친구는 거의 다 죽었거나 없는 이 둘은 서로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다가 애설스턴이라는 애증의 연결고리마저 있었으니 그렇게 이상한 건 아니다.] 라그나르가 죽자 그의 무용담을 듣고 우상시하던[* 작중 다루지 않은 곳에서야 바이킹족의 왕인 데다 분명 뛰어난 전공을 올린 라그나르의 업적이 스칸디나비아 전체로 퍼졌겠지만, 작중 등장하는 지역은 카테가트나 헤데비 정도로 한정되었기에 다른 지역의 바이킹들이 라그나르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직접적으로는 전혀 알 수 없다. 다만, 그렇다고 이게 개연성이 없다고 보기는 힘든데, 4기에서 등장한 하랄드가 라그나르 이상의 명성을 얻고싶다고 말하거나 자신의 형제에게 ‘그 악명높은 라그나르 왕이다.’라고 소개하는 장면 등을 통해서 바이킹 사회에서 라그나르가 어떤 존재인지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그렇기에 바이킹들이 라그나르의 죽음에 충격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더군다나 라그나르의 행적은 여러 시즌에 걸쳐 바이킹 사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계속 언급된다.] 수많은 바이킹족들이 카테가트로 몰려와 복수를 꾀한다든가 하는 장면은 그 결과에 대한 원인이 이전까지 전혀 묘사되지 않았거나 묘사되더라도 짧게만 처리되었던 부분이어서 후에 시청자들이 공감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 특히 후자의 경우 라그나르의 복수를 하자는 바이킹족들이 이전에 전혀 등장하지 않았던 인물들이라서 더더욱 그렇다. 이렇게 전설상의 인물과 현실의 인물을 교묘히 조합해서 역사적 사건에 맞춰 스토리라인을 구성하려다 보니 등장인물들의 행동 동기나 사건의 개연성이 좀 무리를 범할 때가 많다. 이바르가 [[말(동물)|말]]을 잃은 헤이먼드한테 훌륭한 전사라고 잠깐 전투를 멈췄다가 말을 주고 서로 감사를 표하면서 다시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영국계 제작진이라서 드라마로 재현해보고 싶었는지 몰라도 이건 [[리처드 1세]]랑 [[살라흐 앗 딘]]의 대결에서 실제로 나왔던 역사다. 시즌 6에서 [[키예프 루스]]를 묘사한 부분은 상당히 혹평받고 있다. 예고편에서부터 지적되었던 루스인들의 복식이 당대 루스인이 아닌 마치 몽골이나 타타르족 같은 복식이라는 점이나 주요 인물인 올레그의 활동 시기가 라그나르 일가와 맞지 않는다는 점, 올레그가 주변의 훨씬 부유하고 발전된 땅들을 놔두고 뜬금없이 척박하기 그지없는 스칸디나비아를 침공하여 한다는 설득력이 부족한 전개, 그리고 작중 시점인 9세기에 무려 18세기에나 기록이 등장하는 '''[[열기구]]'''를 사용한다는 점 등이 비판거리이다.[[https://www.rbth.com/arts/331403-vikings-season-6-rus|#]] 섬세하고 박진감 넘치던 전투씬이 시즌 4에서부터 어째 이상하게 우르르 몰려가서 난전을 벌이는 식으로 퇴화된다. 이유가 될만한 전개를 깔아주기는 하지만, 시즌 초반의 멋진 전투와 비교하면 상당히 초라해졌다는게 느껴진다. CG처리를 가능한한 피하려는 제작진의 한계일지도...? 전투 면에서 앵글로색슨 기병대의 등장도 사실 고증오류인데, 왜냐하면 작중 시간대보다 훨씬 뒤인 1066년 [[헤이스팅스 전투]] 때까지도 앵글로색슨인들이나 노르드인들이나 말 타고 싸울 줄을 몰라서 이동할 때만 타고 다녔기 때문이다. 작중 라그나르가 전장에서 잠깐 말을 빼앗아 타고서 전황을 둘러보고는 다시 내리는데, 실제로는 다들 두 발로 땅에 서서 싸웠을 것이므로 나오기 어려운 전개이다. 소소한 부분에서 고증이 애매한 부분도 보인다. 단적으로 롤로를 '''롤로 로드브로크'''라고 부르거나 라게르타를 '''로드브로크 부인'''이라 부르는 장면이 종종 등장하는데 엄밀히 따지면 로드브로크는 성이 아닌 라그나르 개인의 칭호/별명이다. 애초에 당시 스칸디나비아엔 현대 같은 성씨 개념이 없고 'XX의 아들/딸'(~sson/sdotir)을 붙여서 불렀기에 제대로 고증하자면 '롤로 시구르드손'이라고[* 전승상 라그나르의 아버지는 시구르드 흐링그이다.] 부르는게 옳다. 게다가 롤로가 앵글로색슨인에게 세례를 받자 이를 못마땅히 여긴 플로키가 "널 이제 북유럽식 이름인 롤로가 아닌 (기독교식인) 롤프라고 불러야겠다."라고 비꼬는데, 실제로는 반대로 노르드어 이름이 흐롤프(Hrolfr)이며 롤로는 이를 음차한 [[노르만]]어 혹은 프랑스어식 이름이다. 라게르타도 라틴어 이름이라서 제대로 고증하려면 흘라드겔드라고 불러야 했다. 1시즌에 등장한 [[웁살라]] 신전 역시 노르드식이 아니라 기독교가 전파된 후의 목조 교회(Stave Church)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점이 지적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