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건(작가) (문단 편집) == 평가 == * 장점 * 누가 봐도 '이건 박건이 썼구나'하고 알게 하는 특징적인 문체. * 오랜 시간 유기적으로 연결된 방대한 [[세계관]]. * [[초월지경]]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설정. * 주, 조연들의 개성있는 드라마. * 인물들이 각성하는 연출. * 단점 * [[맥거핀]]이 지나치다. 전반적 작품에서 주인공 등 일부 중요인물을 제외한 등장인물들 또는 소품들이 단순히 스토리를 이어가기 위해 출연한 뒤 잊혀지면서 소모되는 경향이 있다. 좋게 말하면 떡밥을 잘 뿌리는 것이나 엄밀히 따지면 복선 회수 능력이 부족하다. 심지어 최중요 장면 묘사를 스킵해버리고 나중에 ~했었다 한 줄 언급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작가 본인도 자주 실수한다고 인정하는 부분. *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후속작에 등장해 혼란을 초래한다.[* 이는 작가가 [[신드로이아 연대기]]라는 세계관을 계속 이어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고 가야 할 짐에 가깝다. 게다가 이런 전작과의 강렬한 연계성이 박건 최대의 장점 중 하나이며, 작가 본인도 워낙 전작 주인공과 주연들에 대한 애정이 깊기에 다듬을 의사는 있을지언정 그만둘 생각은 없을 것이기도 하다. 결국 박건의 작품을 볼 때는 이 명제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신드로이아 연대기의 모든 주인공들은 신작이 몇 개 더해지든 결국 끝까지 주인공이라는 것. 더 이상은 약하지도 않고, 빠르게 강해지지도 않기 때문에 출연하는 비중이 줄어들 뿐이다.]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로서는 이야기 중간에 뜬금없는 인물이 갑툭튀해 그동안 소중하게 지켜봐왔던 캐릭터보다 더 큰 활약을 하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게 된다. 대표적으로 [[당신의 머리 위에]] 2부에 등장한 [[올마스터]]의 인물들. 원래 같은 세계관에 다른 작품의 캐릭터가 등장하면 현재의 작품만 읽어본 독자의 혼란을 막기 위해 카메오나 거대한 배경같은 역할에 그치는데 전작을 거치면서 이미 완성된 OP급 캐릭터들이 날뛰면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되버리는 것. * 연재 중단이 잦았다. 특히 작품의 끝무렵에 멈춘다. D.I.O도 후반부 접어들면서 한 권 나올 때마다 연단위로 연재를 중단했다가 겨우 나왔고 문장사 또한 완결 직전에 연재를 중단했다가 수 년이 지난 뒤에야 완결이 났다. 당머위는 연재 자체는 연중없이 잘 이어나갔으나 1부와 2부 사이의 간격이 자그마치 5년이었다.[* 편당 결제 웹연재 시장에 진출하고 나선 작품 사이의 텀은 길어도 연재 자체는 연중 없이 성실히 하는 편으로 작가 본인이 마감이 없으면 너무 늘어져서 앞으로도 마감이 있는 연재를 위주로 집필해야겠다고도 밝혔다.] * 오탈자가 매우 잦다. 작중 등장인물이나 고유명사까지 오사용 되기도 한다. 한국의 [[장르소설]], [[웹소설]]의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가 중 하나이다. 대표작 [[올마스터]]를 통해 여러 클리셰를 정립하며 [[퓨전 게임판타지]]의 포문을 열었고, 퓨전 게임 판타지는 이후 [[게임빙의물]]로 직접적으로 발전했으며 [[헌터물]]의 성립과 [[상태창]]의 유행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기 때문. 후속작인 [[D.I.O]]와 [[당신의 머리 위에]]를 통해 후대 4세대 판타지의 상태창 용법의 선례를 남기거나 헌터물에서 정립된 클리셰를 먼저 선보이기도 했다. 신드로이아 연대기를 통해 정립한 설정들 역시 후대의 다른 작품들에 영감을 제공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초월지경]]으로 필멸자가 성장해서 초월의 벽을 넘는다면 신으로 각성할 수 있다는 서사의 원조로 이후 다른 작품들에서도 이런 초월자들이 종종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단순한 게임인 줄 알았던 배경이 사실 실존하는 이세계'란 문법을 처음 도입하였으며 게임이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는 클리셰에도 영향을 주었다. 물론 올마스터가 게임 빙의물의 유일한 조상은 아니지만 올마스터 이후 등장한 흥행작인 [[하룬(소설)|하룬]]이 "게임인줄 알았던 세상이 또다른 현실" 계열 작품의 또다른 대표작이며, 현실에서 얻은 능력에 상태창을 적용하는 흐름에 영향을 미쳤고 이는 이후 레이드물-헌터물로 계보가 내려오는 웹소설 시장의 정립에까지 이어지는 만큼 초기 게임 퓨전 판타지의 개념을 제시하고 문법적 흐름을 제시한 작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올마스터를 위시한 다른 초기 게임판타지들의 계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빙의물]] 항목을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