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경태(야구) (문단 편집) === 2011 시즌 === 후배인 [[심동섭]]이 갈수록 성장하며 팀의 필승 좌완 계투진이 되면서 그에게 밀려 입지가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후반기엔 주로 패전처리용으로 나왔지만 패전조에서도 불을 질렀다. 여담으로 아버지가 5승을 거두면 차를 사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7월 3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는 깜짝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비록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왔으나 [[카림 가르시아]]의 합류로 강해진 한화 타선을 1실점으로 비교적 잘 막은 모습을 보였다. 7월 14일 광주 두산전에서는 [[차정민]]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제대로 불을 질렀다. 그렇다, 7월 3일 경기는 훼이크였던 것이다! 이날 포수의 키를 훌쩍 넘어 날아가는 어이없는 볼도 나왔다. 결국 팀은 스코어 11:2로 대패하였는데, 패배의 원흉으로 찍힌 [[김상훈(1977)|김상훈]], [[차정민]]이 2군으로 내려갔지만 왼손으로 밥먹는 게 벼슬인 KIA의 좌완이라 홀로 남았다. 7월 20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선발 [[김건한|김희걸]]이 붕괴되자 구원 등판하여 4이닝 1실점으로 깜짝 호투했다. 마치 문어가 팔을 놀리듯 참으로 변태스럽게 투구하여 팬들의 심장을 졸였음에도 호투하여 봉산탈춤 투구, 문어투구 등으로도 불렸다. 이것으로 통산 2승.[* 사실 이미 아버지가 타던 차를 물려받았다고 한다. 타이거즈 전담기자 [[http://adore13.tistory.com/entry/20110720-1987|김여울의 블로그 참고]].] 의외로 한화전에서 선발로 나온 경기를 포함하여 상태 타선을 잘 틀어막는 모습을 보였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가진 평가전에서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쳐 이겼었다. 7월 26일 광주 삼성전에서는 [[트래비스 블랙클리]]가 겨우겨우 막아주고 있던 승을 [[한기주]]가 처참하게 말아 먹어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올라왔는데, 그 표정이 가히 "아, 이런 경기나 지고 앉았고 한심해"였다. 정말 엄청 귀찮아하는 표정. 그리고 공 세 개 툭툭툭 던져서 타자 잡고 9회를 마무리했는데, 그 타자가 8회초에 안타를 쳐 삼성의 승기를 잡아준 [[조영훈]]이었다. 탈삼진 잡고 나서도 별 행동 없이 터덜터덜 걸어가는 모습이 일품. 8월 10일 광주 LG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손영민]]과 [[유동훈]]이 불을 지르며 선발승이 날아가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