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관현 (문단 편집) == 기타 == 조기조[* 1963년생.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1989년 <노동해방문학>, 1994년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낡은 기계> <기름미인> 등이 있다.]가 쓴 시도 있다. 제목은 역시 '박관현'. 1992년 '전국노동자문학회'의 망월동 대동제에서 발표되었다. ||한 남자가 묘지 앞에 앉아 있었네 죽어서 이름조차 없이 빗돌에 새겨진 무명열사의 묘 한 남자가 빗돌을 쓸며 앉아 있었네 그 남자 묘지 앞에 울고 있었네 살아서 부끄러운 이름으로 무명열사......그 이름 한 번 불러보지 못하고 그 남자 빗돌을 쓸며 울고 있었네 그 남자 무덤 속으로 들어가 누웠네 밤마다 찬 이슬 찬 서리 저리 내리는 무덤 속으로 들어가 누운 그 남자 그 이름 이제 누구에게나 성스럽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