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역사관 (문단 편집) == 총평 == 사실 [[박근혜 정부]]의 역사왜곡 정책은 전대 정부인 [[이명박 정부]]에서도 조짐이 보이긴 했지만, [[박근혜]] 집권 이후 노골적으로 추진됐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더구나 이명박 정부는 2008년에 한해 건국절을 홍보했다가 여론의 비판이 일자 부랴부랴 철회한 적이 있고, [[이명박 천황 사과 요구]]를 봐도 알 수 있듯 일제강점기 미화와는 선을 긋는 등 어느 정도의 선은 지켰다. 덤으로 역사교과서가 검정제로 바뀐 것도 이명박 시기이나 [[참여정부]] 시기 제정된 [[2007 개정 교육과정]]이 이명박 시기에 적용된 거기에 논외.] "5.18은 북괴의 난동으로 발생한 폭동, 제주 4.3 사건은 남로당의 폭동,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빨갱이"와 같은 망언을 일삼는 [[일베저장소]]가 [[엄마부대]], [[자유경제원]], [[한국현대사학회]], [[어버이연합]]과 같이 온,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주류 정치 세력으로 떠오른 것도 [[박근혜 정부]] 들어서였다. [[박근혜 정부]]가 이들 극우 단체와 긴밀한 유착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9576|언론사들]][[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88340.html|의]] [[http://newstapa.org/33022|여러]] [[http://www.huffingtonpost.kr/2016/04/27/story_n_9784080.html|취재]]와 [[어버이연합 게이트]] 이후에 상당 부분 그 실체가 드러났다. [[변희재]], [[지만원]] 등의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44|극우 논객을 초청하거나 그들의 주장을 인용하여 소위 '안보 강연'을 주최]]한 사실 역시 확인되었다.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이거나 비협조적인 [[공지영]], [[박원순]], [[낸시랭]] 등의 인물을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3040600145|종북주의자로 매도하거나 5.18에 북한 공작원이 개입하였다]] 따위의 발언을 하는 강사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가르치기도 하였다. 국정원의 역사왜곡은 [[국정원]],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 [[좌익효수]] 문서에 자세히 서술돼 있다. [[박근혜]]는 1989년 MBC 박경재 방송 인터뷰에서 "5.16는 구국의 혁명이었고, 아버지의 업적이 폄하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싶다"'''고 발언했는데 당시 청와대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900960&isYeonhapFlash=Y|"균형 잡힌 역사교과서 만들겠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라는 입장과 일맥상통하고 있다. 대선 시절에는 "역사적인 사건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는 분, 저렇게 생각하는 분이 있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태도를 고수하며 가급적 역사관 논란을 피하려 시도했지만, 집권 이후 하나의 역사를 가르치겠다며 돌변한 것. 급기야 5자 회동에서 '''"[[매카시즘|현 검정교과서는 좌편향]]", "북한의 정통성을 주장한다"'''고 발언했다. 극우 세력과 꼭 닮은 주장이다. 사실, '''[[박근혜]]가 독재자의 딸이란 사실 자체가 문제'''라는 의견도 꽤나 있다. 김정란 [[상지대학교]] 교수는 "박근혜를 인정하는 것은 박정희를 완전히 복권시키는 일이며, 그것은 수십 년에 걸친 고통스러운 민주화의 역사적 의미를 완전히 무로 돌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근혜가 아버지의 유산을 단호하게 정리하지 않고 계속 그 신화를 누리려고 하는 한, 박근혜는 박근혜가 아니라 [[박정희]]와 [[육영수]]의 그림자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우리 사회를 지역주의의 망령 속으로 되돌아가게 할 것이며, 박정희 시대에 대한 아직도 끝나지 않은 역사적 판단에 종지부를 찍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염려했다. 참고로 김 교수는 박 대통령이 여자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여성인권이 신장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박근혜 지지는 순진한 여성주의적 시각에서 작동할 확률이 거의 없다"며 "합리적 정책 개발이 아니라 [[지역감정]]을 이용해 정치적 기반을 쌓았다"며 일축했다. 이건 거의 예언에 가까웠는데 임기 초기에는 첫 여성 대통령이 당선되었으니 여성 인권도 신장되리라는 기대와 달리 여성 인권의 문제는 다른 정권 때와 비슷한 정도거나 거의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었다. 언론인 서화숙의 경우 [[한국일보]] 칼럼에서 [[박근혜]]를 [[박정희]]의 유산을 세습하려는 대선 후보로 규정했다. 서화숙은 박근혜가 [[5.16 군사정변]]과 [[10월 유신|유신]] 독재에 대한 상식적인 판단을 거부한다며 인혁당 사건을 두고 '두 개의 재판 결과가 있다'고 말한 것은, [[일본 제국|일제]] 때 [[독립유공자]]를 처형한 재판도 인정한다는 말이 된다고 주장하면서 [[박근혜]]의 발언은 그 자체로 공직에서 물러나야 마땅할 망언이라고 비판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의 지지자들은 박정희의 잘못을 덧씌우지 말라고 한다면서, 박정희의 딸이란 모습을 걷어내면 상식 없는 망언하는 정치가에 불과하다고 혹평했다. [[http://archive.is/9kAP0|#]] [[박근혜]] 본인의 발언에서 과거사 인식에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기에, 진보 성향을 가진 유권자들은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분명히 역사를 왜곡하려 할 것이다'''란 예상을 했고, 이것은 이후 있을 역사 교과서 국정화 작업과 뉴라이트 인사 등용과 같이 여러 부분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파일:external/file.instiz.net/1fe05e9280140fe9cd904380233785c4.jpg]] 사회학자들은 현재 역사 왜곡 현상을 '''"경제가 어려워지면 자연스레 나타나는 [[파시즘]]의 전조 현상"'''이라 평가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