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기원 (문단 편집) ===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감독 === 그렇게 한동안 야인으로 지내다 [[2016년]] [[4월 15일]], 대한항공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었고, V리그 남자부 감독 중 최고령 감독이다. 애초에 40대의 젊은 감독 찾겠다고 밝힌 대한항공이었는데, 마땅한 감독감이 여전히 없었던 듯. 대한항공 측에서는 팀의 취약점인 리더십의 부재를 해소하고 조직력 및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유럽 배구리그에서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지도 경험이 풍부한 박기원 감독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사임하고, [[김남성]]에게 감독직을 넘겼다.[* 그리고 이 선례로 인해 배구협회는 계약서에 다음 배구 감독은 대표팀 감독 임기를 맡는 동안은 이적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넣었다.] 배구 팬들은 월드리그를 코앞에 앞 둔 상황에서 박기원을 선임한 대한항공의 처사와 국대 감독 자리를 비우면서까지 대한항공으로 간 박기원의 처사, 박기원을 내보낸 대한민국배구협회의 처사에 분노해 박기원 감독에 관한 기사마다 이들에 대한 욕으로 댓글이 도배되었다. 하지만 박기원은 대표팀 감독을 병행하겠다고도 했는데, 이를 대한항공에서 [[반대]]했다고 한다. [[http://news.donga.com/3/all/20160419/77654340/1|기사]]. 그렇게 비록 논란으로 시작했지만, 대한항공은 16~17 시즌에서 21승 8패로 V리그 7개팀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2017년 3월 7일, 드디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다. 6라운드 초반 삽질이 좀 있었지만, 어찌되었든 마지막 홈경기에서 삼성을 3:2로 이기며 우승했다. 필요했던 승점 딱 2점을 아슬아슬하게 획득했다. 이로써 박기원 감독은 '만년 우승후보' 꼬리표가 따라다녔던 대한항공 점보스를 우승으로 이끈 셈. 경기 후 선수들에게 헹가래도 받고 인터뷰에서는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뒤이어 펼쳐진 챔피언 결정전서 2-3으로 현대에 우승컵을 내주면서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심지어 1차전을 3:0 셧아웃 승리로 이겼는데 준우승을 했다. 사실 다음날인 2차전 2:0까지 앞서다가 부활한 문성민에게 털리면서 어이없이 2:3으로 졌고, 3차전은 1:3으로 이겼지만 4차전에서 1, 2세트를 듀스 끝에 지면서 3:0 셧아웃으로 처참히 털렸고 5차전은 1세트를 당시 공격성공률 100% 정지석을 앞세워 듀스 접전 끝에 이겼지만 나머지 3세트를 모두 내주면서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다.] ~~그리고 대한항공의 [[콩라인]] [[이미지]]는 더 굳어졌다.~~ 2017-2018 시즌에는 주전 선수들의 나이가 이미 30줄을 지나 체력과 기술 면에서 크게 뒤떨어짐에 따라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번번히 놓쳐 1라운드 후 하위권에서 성적이 맴돌고 있으며, 용병인 가스파리니 역시 나이와 세터와의 합이 맞지 않아 부진하는 등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는 상황이라 감독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데 전반기 이후엔 미친 듯한 경기력을 자랑하며 선두 현대캐피탈의 8연승을 저지하고 멀어보였던 2위 삼성화재와 2위 싸움을 하는 등 선수들이 급 각성하며 금세 승점을 끌어올리게 되었다. 그러나 4위 KB손해보험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아 준플레이오프 가능성이 열려 있었는데, 마침 3월 4일 KB가 우리카드에 패하면서 준플레이오프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선두 현대캐피탈이 정규시즌 우승을 이미 거둔 상태에서 현재 2위 삼성과의 승점 차가 1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2위 싸움이 될 듯. 결점이라면 주전 세터 [[한선수]]가 자주 교체를 당한다는 거고,[* 우스갯소리이기는 하지만, 팬들이 오죽하면 한선수가 '''경기를 [[조작]]한다'''라는 소리도 나올 정도이다.] 3월 2일 보여준 현대캐피탈과의 [[답이 없다|답이 없는]] 경기력[* 현대는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경기를 치르겠다고 최태웅 감독이 밝힌 바 있는데, 안드레아스 빼고는 죄다 [[신인]]이나 백업 요원인 [[라인업]]이어서 경기가 일방적이어야 했지만 치열한 경기가 되고 말았고, 2세트를 내주기까지 했다. 현대캐피탈 입장에서는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일찍이 엿본 셈이지만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이겼는데도 오히려 패한 기분을 맛보게 되었다.]을 또 보여준다면 [[포스트시즌]]이 상당히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만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그것도 1차전을 지고 2, 3차전을 가져간 경기이다.]를 꺾고 결승전 2년 연속으로 진출했으며,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대한항공]] 의 첫 우승'''을 이뤄냄과 동시에 본인의 바람대로 본인 배구인생 50년만에 퍼즐을 완성하고 화려한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되었다.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vod/index.nhn?uCategory=kvolleyball&category=kovo&id=414051&redirect=true|'창단 첫 우승' 경기 후 박기원 감독 인터뷰]]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2018-2019 시즌|18-19 시즌]]도 아무런 탈 없이 정말 잘 나가고 있으나 한 시즌 내내 체력 문제 얘기만 하고 있고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주전만 주야장천 돌리고 백업선수들을 기용하지 않으면서 팀이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의리로 가스파리니를 재계약했는데 부진을 보이면서 국내옵션인 [[곽승석]], 정지석마저 퍼지면서 2위로 4라운드를 마쳤고 1위 현대와의 승점 차는 4점으로 벌어졌고 이제 3위인 우리카드와 승점이 6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우리카드의 추격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이다. 그러나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이 각각 주포 아가메즈의 부상과 세터 불안이라는 악재가 겹치는 사이, 대한항공은 전열을 가다듬고 무려 8연승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주며,2019년 3월 7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짓는다. 하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 [[미차 가스파리니|가스파리니]]의 노쇠화와 [[곽승석]]의 부진으로 인해 3-0으로 현대캐피탈에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그나마 정지석의 분전과 임동혁의 발견이 위안거리가 되었다. 2019-20 시즌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준 [[안드레스 비예나]]를 신장 등 각종 우려에도 불구하고 드래프트했고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렸다. 외국 생활을 오래 한 감독답게 비예나와 통역을 거치지도 않고 대화하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비예나의 활약을 이끌었고 결국 정규리그 2위에 머물렀지만 주축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 군입대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우리카드를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시즌 조기 종료 마친후 2위로 마감하게 됐고, 재계약도 불발되어 계약 만료로 인해 결국 대한항공 점보스 팀에서 물러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