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남춘 (문단 편집)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재선 도전과 실패 === [include(틀:관련 문서, top1=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여론조사/인천광역시)] 초반의 부진을 딛고 인천 재정 건전성 회복, 이음카드 도입, [[코로나19]] 위기 대응의 우수 등을 들어 재선에 도전 중이다. 여론조사에서 시장 직무수행 지지도가 50%를 넘는 등 인천시 여론도 많이 회복되고 있는 중이었지만, 여론조사상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 공직선거법 상 여론조사 언급에는 구체적 인용이 필요한 관계로 해당 항목 참조. 여론조사 공표금지 구간 직전인 [[5월 25일]]까지 경합 우위로 반전되거나 매우 좁혀진 여론조사를 단 한 건이라도 나오게 하는 것이 1차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광역단체장 후보 중 유일하게 [[이재명]] 전 지사와 [[러닝메이트]]처럼 움직이며 이 전 지사의 선거 지원을 사실상 온전히 받는 모양새이기에[* 이재명은 무연고지 출마와 관련해 국민의힘에서 '경기도망지사'라며 총공을 펼친 까닭에 지역구에 발이 묶이게 되었고, 계양과 그 주변에서만 선거운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인천시장 후보인 박남춘과 동행하게 되었다.], 선거를 이긴다면 수도권 승리를 견인함과 동시에 향후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 질 수 있다. 반면 패배한다면 이재명 전 지사의 독점 지원을 얻었음에도 패배함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지게 될 뿐 아니라 그에 반비례해 입지가 급격히 위축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2022년]] [[6월 1일]] 출구조사 예측 결과인 45.7% 보다 더 낮은 44.55% 득표에 그치며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에게 압도적인 표차로 낙선해 소위 '인천시장 잔혹사'를 이어갔다. 특히 민주당이 우세할 것으로 평가받던 [[부평구]], [[남동구]], [[서구(인천광역시)|서구]]에서도 유정복에 뒤지며 [[계양구]]를 제외한 모든 기초자치단체에서 패했다.[* 다만 [[부평구]]는 구청장은 이겼고, 구의회도 민주당이 이겼고, 구의원도 민주당이 이기면서 나름 교차투표가 있었다.] 이로서 향후 정치 행보가 상당히 불투명해졌으며 본인의 경쟁력 부족이 여실히 드러난 만큼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되었다. 주요 패인으로는, 소위 수돗물 사태로 대표되는 무능한 행정력과 그에 따른 직무수행능력이 전국 하위권을 기록했던 것, 선거운동 과정에서 스스로의 경쟁력이 아닌 [[이재명]]의 인지도와 이슈몰이에 지나치게 의존한 것이 꼽힌다.[* 일반적인 사례였다면 [[양승조]]·[[나소열]] 조합과 [[김태흠]]·[[장동혁(정치인)|장동혁]] 조합처럼 [[2022년 6월 재보궐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시도지사 후보]]의 인지도와 이슈몰이에 기대는 게 일반적일 텐데, [[주객전도|인천에서는 이게 완전히 반대로 되어버린 셈.]]] 또한 인천유나이티드를 제외한 인천시에 소속된 체육 구단의 팬들로부터 외면받은 점도 이번 선거의 패인으로 예측된다.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무려 24년동안 인천광역시를 연고지로 사용했었음에도 평소 스포츠 광팬을 자청해오던 박남춘 시장이 2021년 매각 과정에서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왔고 결국 전자랜드는 24년만에 인천을 떠나 대구로 연고지를 이전하게 되면서 전자랜드의 농구팬들로부터 강도 높은 비판을 받기 시작했으며,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의 서울 창단식을 두고 박남춘 시장을 비롯한 인천시의회가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야구팬에게도 비판을 받았고 현재도 박남춘에 대한 여론이 좋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SSG 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창단식을 진행했었지만 당시에는 아무런 논란도 일어나지 않았었다. 정당 지지세가 국민의힘으로 기울어진 상황에서 박남춘은 인물론으로 승부해야 했는데, 인물론을 밀기에는 박남춘의 업적으로 내세울 만한 것이 별로 없었다. 박남춘의 공약이행률 자체는 최상위권이었으나, 업적 대부분이 시장으로서의 당연한 업무[* [[제3연륙교]] 착공, [[월미바다열차]] 개통, 송도 투모로우시티 정상화 등. 모두 박남춘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사업이 아닌, 표류하던 전임자의 사업을 정상화시킨 것이다.]거나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정책에 묻어간 것[* [[인천e음 카드]]]이라 '박남춘'만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만한 역점 사업이 없었다.[* 반면, 유정복은 공약이행률은 낮았지만 [[인천광역시/재정|부채 상환]], [[서울 지하철 7호선/연장|7호선 청라 연장]] 예타 통과, [[인천발 KTX]]라는 굵직한 업적이 있었다.] 이렇게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임팩트를 주지 못한 상황에서 2년 연속 수돗물 관리부실 사태라는 부정적인 사건만 시민들의 뇌리에 박혔고, 박남춘에게는 '기본적인 도시 관리, 공무원 감독 능력도 없는 시장'이라는 낙인이 찍혀버렸다. 특히 수돗물 사태는 피해 지역이 민주당의 인천 내 텃밭들로 꼽히는 [[계양구]]와 [[부평구]],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 [[검단(인천광역시)|검단]]이었고, 이들 지역에서는 수돗물 사태로 인해 박남춘을 주민소환에 부쳐야 한다는 여론이 일 정도로 박남춘에 악감정을 갖게 되었다. 그 결과 서구와 부평구에서는 유정복에게 1위를 내주었고, 계양구에서는 텃밭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3%p 표차로 신승했다. 소속 정당도, 인물론도 내세울 수 없으니 박남춘이 마지막으로 기댈 곳은 지역 보궐선거에 출마한 유력 인사 [[이재명]]의 인기에 묻어가는 것이었다. 지방선거일 이튿날, 낙선에 대한 충격이 컸는지 본인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을 탈퇴하였다. 페이스북과 유튜브는 탈퇴하지 않았으나 그곳에서도 별다른 표명이 없는 상황이다. 박 전 시장 측근들도 이후 줄줄이 사표를 수리했다고 한다. [[http://www.incheo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8555|#]] 그러나 2022년 12월 7일에 두 계정이 모두 복구되었다. 트위터에서 적지 않은 인천시의 민주당 지지자들이 박남춘을 그리워하는 글과 짤방 등을 자주 올리곤 했는데 이 영향이었는지는 불명이다. 본인이 직접 살렸는지, 측근이나 보좌진이 살렸는지도 불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