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동희(기자) (문단 편집) == 평가 == 야구가 한국에선 축구와 함께[* 2020년대 초반 국대 한정으론 축구가 훨씬 앞서고(2022 월드컵(30~40%)과 2023 WBC(한일전 11%, 나머지 10% 미만) 국대 시청률 차이만 봐도 알 수 있다), 리그의 경우 해외축구는 해외야구 못지 않은 어찌보면 더 앞서는 관심을 받으나 K리그만 한정하면 여전히 열세긴 하다. --근데 평균 연봉은 K리그가 KBO 앞서는게 함정.--] 가장 미디어와 대중의 관심을 받는 스포츠이기에 [[네이버]] 스포츠 섹션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어놓고 칼럼을 쓰면서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박동희는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KBO리그의 경우 팬덤이 극성맞고 야구 관련 인사들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박동희도 다수의 지지자와 동시에 엄청난 숫자의 안티를 거느리고 있다. 박동희의 가장 큰 장점은 '''이슈 선정과 발로 뛰는 취재력'''이다. 상당수 야구를 담당하는 스포츠기자들이 당장 눈앞의 한 경기, 한 시즌, 한 인물 등 야구 내적인 부분에만 매몰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박동희는 그야말로 야구에 관련된 모든 것을 시공간을 초월해서 다룬다. 지금은 현장을 떠난 과거의 야구인들 그리고 국내 야구계에서 영영 잊혀진 [[재일동포]] 야구인들을 직접 발로 뛰어서 인터뷰를 따고 써내려간 기사들이 대표적이다. 일본 언론인들도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힘들다는 [[가네다 마사이치]]와의 장문의 인터뷰, '슬픈 전설' 재일동포 야구단 시리즈 등은 박동희의 장점이 극대화된 사례. 박동희를 까는 사람들에게서도 이런 칼럼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또한 그냥 훌륭한 재일교포 선수 정도로만 알았던 [[장훈(야구선수)|장훈]]선생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한 인터뷰도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특히 2014년 후반기에 연이어 터트린 '모가중 야구부 사태', '[[목동런]]은 존재하는가?', '프로야구 공인구 결함문제' 등의 기사는 박동희의 주제 선정과 발로 뛰는 취재력이 그야말로 빛을 발한 사례로 빠와 까를 막론하고 야구팬들에게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각종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2014년 기자상에 가장 유력한 후보라 평가. 2014년 후반기 화제가 되었던 기사의 특징은 야구 내적으로 벌어지는 사건보다 야구 외적으로 벌어지는 사건에 그 포커스를 맞춘 경우가 많다는 것. 이전부터 취재력과 글의 몰입감은 인정받았던 박동희인만큼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를 확실하게 파고들고 있는 점이 평가 상승의 원인으로 보인다. 주요 미디어매체에 속해 있는 기자의 경우, 아무래도 소속기업과 각 야구단 모기업(재벌)과의 관계 때문에 ~~광고떨어지니까~~ 껄끄러운 문제는 회피하는 경향이 뚜렸한데, 1인매체인 박동희는 이런 부분도 과감하게 다루기 때문에 많은 야구팬들의 공감을 얻기도 한다. 야구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루는 폭넒은 시야와 꼼꼼한 취재가 맞물려서 기존 관행과 구태에 찌들어 있는 야구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물론 이런 장점들은 [[엠스플뉴스]]에 들어온 뒤로 거의 의미를 잃었다. 박동희의 가장 큰 단점은 역시 '''지나친 감정이입과 무리한 스토리텔링 짜맞추기'''에 있다. 인터뷰 대상에 대한 지나친 감정이입은 항상 나오는 지적이며, [[답정너|특정 프레임을 짜놓고]] 거기에 기반해서 감성에 호소하는 식의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때문에 객관적인 시선으로 팩트에 기반한 기사를 쓰는 [[기자]]가 아니라 감성팔이 글을 쓰는 [[블로거]]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나온다.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박동희는 단편적 정보 전달의 기사도 작성했지만 장문의 칼럼도 다수 작성해 왔는데, 특정 인물, 사건 등을 전체적으로 다루는 기사들을 많이 작성해 왔다. 때문에 특정 사건을 파해치는 폭로성 기사나 혹은 특정 인물의 생애를 전체적으로 다루는 전기성 기사를 다수 작성했는데, 특히 전기성 기사의 경우 해당 인물을 위인화, 신격화하여 서술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사와 글을 작성해야 하는 기자이지만 기사나 칼럼에 깊은 감정 이입과 기자 본인의 강한 주관적 판단, 그리고 문학 작품에서나 볼법한 감성팔이 서술로 점철된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야구판의 상당수의 기자들이 기레기들이라고 욕을 먹지만 박동희는 야구 관련 폭로성 기사들을 작성하여 야구계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는데 일조하며 일정 부분 야구계에 공헌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동시에 박동희는 숱한 비판을 받았는데, 잘못된 내용을 전달한 경우도 많으며, 사건을 본인의 주관에 따라 일방적으로 어두운 면만 강조하거나 반대로 미화하는 경우가 많았다. 박동희 기사의 문제는 명백하게 틀린 내용이 없는 기사라 하더라도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여 독자들이 판단하게끔 하는 기자의 기본적 자세를 저버리고 사건, 혹은 인물을 서술함에 있어서 본인의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 처음부터 끝까지 선과 악, 명과 암의 구도를 명백히 정하고 들어간다는 점이다. 그의 글들은 본인의 주관적 판단에 의한 서술 및 평가로 점철되어 있어 실상은 객관적인 사건의 전달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가 자주 있다. 대표적인 사례를 예를 들면 박동희는 과거 혹사, 비열한 야구로 악명 높았던 김성근을 오랫동안 자신의 장문의 칼럼과 기사들을 통해 신격화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기자 중 한명이기도 하다. 김성근은 예전부터 명암이 분명한 야구인이었지만 박동희의 기사에서는 김성근의 혹사, 논란 등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고, 오로지 야구 역사상 최고의 업적을 이룬 기적의 인물로만 묘사되어 왔다. 오히려 김성근의 혹사, 불법, 편법 행위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악인인 것처럼 묘사했다. 박동희는 야구에서 실력 말고도 도덕성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박동희는 본인이 야구계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한 몸 바쳐 희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이런 그가 김성근을 오랫동안 추종해오고 그를 띄워주기 위해 오랜동안 노력해왔다는 점은 매우 아이러니한 일이다. 즉, 김성근을 기득권 세력에게 박해받는 피해자, 오직 실력으로 일어선 리더로 [[답정너|프레임을 짜놓고]], 그 프레임에 배치되는 팩트는 다 빼버리거나 어물쩡 넘어가는 식으로 감성팔이식 기사를 써내려간다. 과거에 [[한기주]]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투수혹사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기사를 쓴 적이 있음데도 불구하고, 고양 원더스를 다룰 때는 한기주의 몇배에 달하는 혹사를 당한 외국인 선수들(대표적으로 [[데럴 마데이]]) 이야기는 쏙 빼놓고[* 고양 원더스의 과도한 외국인 투수 의존 및 혹사는 이전부터 작게나마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김성근 감독의 신화가 무너진 2015년 9월이 되어서야 비로소 기사화가 되었다.], KBO와 다른 구단들의 질시와 견제에도 불구하고 오직 김성근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으로 성과를 올렸다는 식의 기사를 내는 행태를 보여왔다. 그외에 2011년 김성근이 SK와이번스 감독에서 해임됐을 때 방송에서 거의 울먹이다시피 한 적도 있고, 2016년 한화 이글스 감독으로 또 투수혹사 논란에 휩싸이자 방송에 나와서는 "김성근감독님 조금만 변화하시면 한국프로야구에서 위대하신분으로 남을수 있는데" 식으로 마치 암군에게 간언하는 신하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성향 때문에 기반이 되는 팩트가 부실할 때는 아예 소설로 가버린다.[* 특정인에 대한 집착, 프레임 짜놓고 스토리텔링, 잘못된 프레임 혹은 부실한 팩트에 기반한 소설 등등 여러모로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김어준]]이 "[[황우석]]은 피해자이자 우리가 지켜줘야 할 영웅"이라는 프레임을 짜놓고 거기에 끼워맞춘 [[음모론]]을 설파했던 것과, 박동희가 "[[김성근]]은 박해박는 비주류이자 야구팬의 영웅"이라는 프레임을 짜놓고 쓰는 감성팔이 글이 비슷한 측면이 있다.] [[박동희(기자)/논란]] 문서에서 보이는 사례들 상당수가 이렇게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이런 측면 때문에 위의 장점에서 서술된 발로 뛰어서 만든 훌륭한 기사들까지 박동희까들에 의해서 왜곡되거나, 묻혀버린다. 즉 박동희의 기사와 칼럼은 직접 발로 뛰어서 취재한 팩트에 기반해서 쓸 경우에는 대단히 설득력있고, 사람들의 호평을 받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대단히 호불호가 갈린다. 농담조로 '박동희의 입장'으로 나오는 칼럼은 '박동희의 소설'로 불러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그 외에 꾸준히 지적되는 부분은 시류에 편승한 잦은 태세전환. 위에서 길게 서술된 김성근 찬양 모드를 유지하다가 2016년 4월 23일에 쓴 '시대의 요구, 김성근 야구의 종언'이라는 글에서 태세 전환을 하더니 2016년 8월 22일 방송된 [[야시장(MBC SPORTS+)|야시장]]에서 [[김민우(1995)|김민우]]의 어깨 부상 이야기를 하면서 김성근을 강력하게 비판했는데, 워낙 폭주하다 보니 MC인 [[서경석]]이 급히 제지했을 정도. 그건 둘째치고 비판 자체야 옳지만 박동희가 이제까지 보인 태도를 봤을 때 그다지 공감이 가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게다가 한화의 2016시즌이 끝난 후 김성근의 어두운 면모를 잇달아 폭로하는 기사를 내고 있는데 1년전의 박동희와 같은 사람 맞냐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또한 그가 심층 분석을 통해 예측한 바들이 거의 빗나가는 경우가 많아 박펠레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가장 대표적으로 [[타이거즈는 어떻게 다시 강팀이 되었나|타어강]]이 유명하며 아직도 이걸로 박동희는 놀림을 당하고 있고,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타어강'이라는 용어 자체가 일종의 밈이 되어버렸다. 물론 기자도 사람인지라 예측을 틀리게 할 수 있지만 박동희는 이런 경우가 유독 많아서 이런 별명들이 생긴 것. [[엠스플뉴스 야구 커뮤니티 여론 조작사건]]을 거치면서 박동희의 문제점이 또 하나 드러났는데 바로 아랫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점. 배지헌과 함께 해당 사건의 몸통임에도 책임 회피성 사과문 하나 달랑 올려놓았고 직접 조작 사건에 가담한 기자들을 내보내는 등 꼬리를 잘라버렸다. 최근 들어서는 정치쪽으로 눈을 돌리고있는지 정치관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는데 특히 [[김어준의 뉴스공장]]부터 시작하여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박시영TV 등 주로 [[친민주당 유튜버]]방송들의 출연하면서 자신의 정치성향을 피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20대 대선]]에서 진행된 김어준의 개표공장에서 이재명을 찍었다며 대놓고 자신이 친민주당 성향임을 들어냈다. 이후에는 2023년 1월 스포츠춘추가 런칭한 유튜브 프로그램 춘추전국시대에 [[손혜원]], [[변희재]]와 함께 고정 출연하면서 정치얘기를 하면서 사실상 스포츠기자보다 정치기자로 변모하고있다. 종합하자면 야구 기자로서 나름의 업적도 많지만 그에 못지 않게 많은 논란을 일으키면서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리는 인물이라 평할 수 있다. 즉 분명히 공과 과, 명과 암이 있는 인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