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막례 (문단 편집) == 상세 == 언니들이 [[치매]]로 고생하는 것을 본 박막례가[* 일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행히 가까운 곳에 사는 언니의 경우는 아직 초기 단계로, 잦은 건망증 수준의 증세.] "나도 나중에 치매에 걸릴지 모르겠다"며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 손녀 김유라가 늦기 전에 할머니와의 추억을 만들고자 직장에 사표를 내고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치매 예방을 위해 휴대폰 게임을 가르쳐 드렸지만 금세 싫증을 내 허사였고, 치매 관련 논문과 기사들을 읽다가 낸 생각이 '자유로운 여행'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다니던 직장에서 할머니와의 여행이라는 이유로 낸 1주일짜리 연차를 받아주지 않자[* 대표 앞에서 눈물까지 흘렸는데도 먹히지 않았다고 한다.], 홧김에 사표를 쓴 것이라고 한다. 첫 여행 이후 영상들은 [[유튜브]]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가족이나 지인들끼리 돌려보는 용도로 소소하게 유지하고 있었는데, 극초기 영상인 [[https://www.youtube.com/watch?v=QU2Qc_LKTBk|치과 들렸다 시장 갈 때 메이크업]]이 기념비적 화제가 된 후 단시간에 15만 구독자를 달성했고, 그때부터 탄력이 붙었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연예인을 준비했던 김유라가 대학교에 다닐 때 촬영과 감독 관련 공부를 하기도 했고 사회에서도 콘텐츠 관련 업무에 종사한 경험이 있다 보니, 안 그래도 백수가 된 마당에 처음부터 유튜버 입문을 염두에 두고 영상 썸네일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자막과 영상 구도를 감각 있게 짠 것도 크게 도움이 됐다고 한다.[* 놀랍게도 김유라는 할머니와의 [[호주]] 여행 전까지 유튜브에 대해 거의 몰랐다고 한다. 이름은 들어봤지만, [[페이스북]]처럼 팔로우를 걸어야 구독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한다.][* 콘텐츠 관련 종사자가 어떻게 유튜브를 모를 수가 있나 싶겠지만, 의외로 현업 종사자들은 각자 주 업무나 평소 접하는 플랫폼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아 일반인들보다도 인터넷 상의 주요 플랫폼이나 서비스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동영상 올릴 플랫폼을 페이스북 같은 [[SNS]] 서비스 위주로 찾아봤지만, 팔로우가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누구나 찾아볼 수 있는 곳을 찾다 유튜브에 이르렀다고 한다.] 거의 모든 영상의 조회수가 10만뷰가 넘으며, 인기 급상승 영상 순위에도 자주 등장하는 인기 유튜버. [[2019년]] 8월 13일 다이아 페스티벌 도중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하였으며, 채널 관리 및 모토는 '''"할머니가 즐거운 것을 하는 것"''' 이라고. 일종의 [[버킷 리스트]]. 따라서 여행 컨텐츠가 최우선이고, 여행 관련 후원이나 광고를 받을 때도 최대한 자유로이 할머니가 발언하고 여행할 수 있는 조건으로 선택한다고 한다. 매우 찰진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특유의 구수한 말솜씨와 유쾌한 욕설 덕분에 친근감을 느끼는 구독자가 많으며, 각자의 할머니가 생각난다는 의견도 많다. 박막례의 캐릭터 자체가 장사로 다져진 억척스러움 덕분에, 평범한 시청자들이 상상도 못한 반응과 멘트를 자연스럽게 만들어내는 것이 인기의 비결. 인터뷰나 책을 보면, 이 자연스러움을 망각하고 짜여진 구도와 각본으로 영상을 진행하려 들었다가 김유라가 얼마나 낭패를 보며 당혹스러워하는지가 나온다. 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유쾌한 캐릭터였던 것은 아니고, 생애 첫 자유 해외여행인[* 그전까지 계모임 등을 통해 패키지 해외여행은 몇 번 가봤다고 한다. 가이드가 화장실 갔다 오는 시간까지 정해주는 일정이었다고 한다.] [[호주]] 여행 때에는 여기가 케언즈인지 [[설악산]]인지 분간이 안 가게 만드는 매우 한국적인 등산복 차림이었다.[* 케언즈와 설악산과 비교하면 케언즈가 더 번화하지만 일반화는 어려운데 한국 시골은 어느정도 인프라가 갖춰졌지만 호주 시골은 땅이 넓다보니 인프라 정비가 거의 안되있어서 호주 시골이 훨씬 더 촌스러운 경우가 많다.] 보다 못한 김유라가 '''"할머니 보기엔 이 사진이 설악산이야 호주야?"'''라고 한소리 하면서 현지 원피스를 사 준 후부터, 그야말로 남의 시선 신경 안 쓰고 오만 곳을 초토화시키는 지금의 '''막례쓰''' 캐릭터가 탄생했다. 흔히 '꼰대'로 일컬어지는 중노년세대의 이미지와 정반대로 투덜투덜 대면서도 해 볼 것은 다 해보고, "남의 눈치 볼 것 없다, 나한테 맞으면 된다"를 입에 달고 살면서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정론과 묵직한 팩트폭력 등이 수 십년 어린 젊은 세대들을 열광시키는 핵심 요소다. 또한 자식들과 대화를 하다 동성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연애까지 했으면 같은 성이라도 결혼까지 해야한다"는 발언을 한 것을 보았을 때, 편견이 없는 사람인 것은 확실하다. [[계모임]]이나 [[막장 드라마]], 춤, 화장법, 과거 시대상황, 7080 스타일 도시락, 추억의 과거 물건 같은 시니어 문화의 핵심을 젊은 세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짚어주는 것도 큰 공감을 얻었다. 사실 김유라와의 나이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뭔가 엄청난 옛날에 태어난 것 같으면서도 생각보다 최근의 시대를 살아왔고,[* 30줄에 접어들어 경제력을 갖추기 시작한 [[1990년대]] 초반생들도 슬슬 부모가 환갑에 접어들 시기다. 게다가 30대 중반 이후 시청자들에 따라서는 막례쓰가 할머니가 아니라 큰고모/이모처럼 느껴질 법도 하다. 박막례가 43살에 할머니가 되긴 했지만 얼굴은 나름대로 동안인 편이라 손녀와는 사실상 부모나 큰어머니 정도 관계로 보일 수도 있다. 그리고 친손자의 경우 아들을 낳아 증손자도 얻었다.] 보통 일생을 가정주부로 살았거나 일을 다녔어도 한참 전에 은퇴한 상태일 동년배 여성들과 달리 어릴 적부터 사회생활을 해오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을 것이다. 큰손녀 김유라와 친구처럼 스스럼없는 관계를 유지하는 점이 더더욱 젊은 팬들과의 심리적 거리를 줄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식당을 했고, 집은 식당 바로 윗층에 위치해 있었다. 하지만 식당 부지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곡IC]] 구역에 포함되어 식당은 그만 두게 되었고, 이후 10년간 같이 일하며 일을 배운 딸이 인근에서 가게를 개업했다 문을 닫았다.[* 가게명은 '신의 한 쌈'. [[에버랜드]] [[둔전역]] 인근에서 영업하다 코로나19로 인해 폐업을 했다.] 종종 할머니의 자식들이나 손주들, 친구들도 출연한다. SNS를 보면 본인도 귀찮아하지 않고 사진 요청마다 받아주고 기뻐하며 팬들에게 고마워한다.[* [[헤이지니]]와의 합방 덕분에 [[https://www.youtube.com/watch?v=zHqDqQ-xeUs|유치원생~초등학생 팬들도 생긴 모양이다]].] 촬영은 거실에서 천 같은 것을 쳐놓고 한다고 한다. 부엌 식탁에서도 찍는다. 이렇듯 수십년을 요식업에 종사했기에, 요리 실력이 굉장하다. 이러한 요리 실력을 유튜브 활동으로 선보인 덕분에 구독자들도 [[https://youtu.be/Jef5YnaVwaI|제품으로도 만날 수 있었다.]] 이름, 외국어 파괴자로 단어를 들으면 자신만의 단어로 재탄생시키는 희한한 능력이 있다. 첫 영상인 호주 여행기 첫 머리부터 [[케언즈]]를 케온드, 케원드, 케온지 등 온갖 창의적인 방법으로 재해석한다. 이것에 당한 사람들이 많다.[* 건억수([[권혁수(배우)|권혁수]])를 비롯해서 대도소간([[대도서관]]), 쓰님(씬님), 크리스마스(크리스토퍼), 크라쓰(크러쉬), 쥐포(지코), 클애대 먹칠이(프레디 머큐리) 등. 김유라가 키우는 강아지 앙리도 앞니, 앙미 등으로 개명을 당하며, 대도서관은 자기 SNS에 "방망례 어르신"이라고 소심한 복수를 했다.][*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라이언(카카오프렌즈)]]은 나영이가 되기도 하였다. 평생의 은인으로 공인한 캥거루도 '''캥고리'''가 되었다.] '''팬'''도 '''편'''이라고 부른다. 덕분에 '박막례 할머니의 편들'이라는 기묘한 팬덤이 탄생했다. 이런 독특한 발음은 [[서남방언]] 특유의 새는 발음으로 인한 것이다. 여기에 중노년층 특유의 영어, 신세대 용어, 요즘 연예인 등 모르는 어휘를 자신이 들리는 대로 말하는 현상이 더해져 매우 독특한 발음으로 완성되는 것. 이 현상은 입말 뿐 아니라 글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나서 SNS에 올리는 글은 팬들이 해석본을 내놓는다. SNS에 올리는 글은 지금까지 조금씩 맞춤법 면에서 발전해서 이제는 해석본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편들 입장에서는 예전의 맞춤법이 엄청 틀리던 글을 그리워하기도 하지만, 박막례의 발전상에 나름대로 뿌듯해 하는 중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erQzPZBBGU|SNL 코리아에서 건억수를 재밌게 봤고,]] 이를 본 SNL 코리아 측이 박막례를 초대하여 [[권혁수(배우)|권혁수]]와 [[https://www.youtube.com/watch?v=-yfhtrvluGg|만남이 성사되었다.]] 소속사 [[DIA TV]]에서 주최하는 DIA TV 페스티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페스티벌에는 DIA TV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도서관]], [[밴쯔]] 등이 있으며 2018년에도 참석했다.] 해외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편이다. [[보그(패션지)|보그]]에 소개된 적이 있으며, 인터뷰 중 '손녀에게 스타일에 대해서 조언해 줄 수 있는 게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손녀가 자기 방을 먼저 치우는 게 먼저이고, 그것 말고는 스타일은 문제가 없다'는, 그야말로 막례쓰다운 답을 남겼다. [[유튜브]]나 [[구글]]에서도 채널 규모에 비해서 크게 주목하고 있어, 유튜브 CEO와 구글 CEO를 만나기까지 한다. 유튜브의 모토 중 하나인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에 정확히 부합하는, 평범한 할머니에서 유튜브 스타가 된 인물이기 때문이다. 2018년 12월 8일에는 [[윤아]], [[니콜라스 케이지]] 등과 함께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다. 박막례 유튜브 채널에는 영화제 레드카펫에 서기 위해 연습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https://www.youtube.com/watch?v=JgXnlHmCiys|유튜브]] 다수의 광고를 촬영했다. [[롯데홈쇼핑]], 셀퓨전씨 선크림, [[에쓰오일]], [[기가지니]], 젤라또팩토리 네일, 크린토피아, 바닐라코, [[서브웨이]] 등이 있다. 2019년 5월에는 위즈덤하우스에서 인생 자서전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2372285|<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를 출간하였다. 작가는 박막례와 유튜브를 함께 운영하는 손녀 김유라다. 표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전쟁 참여 독려 포스터 중 하나인 [[https://en.wikipedia.org/wiki/We_Can_Do_It!|We can do it!]]의 패러디. 2019년 6월 7일 [[교보문고]]에서 팬사인회를 열었다.[[https://mobile.twitter.com/simp12233/status/1136943952475459585|#]] [[https://twitter.com/movenletmove/status/1136942405347729409?s=20|##]] 2019년 6월 16일 [[영국]] [[BBC]] 메인에 소개되었다.[[https://www.bbc.com/reel/video/p07d29z6/-my-life-has-started-at-70-|#]] 원래 농사를 크게 짓는 부농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공부를 하지 못했다. 본인은 공부에 대한 열망이 있었으나 아버지가 "여자가 글 배우면, 시집갔다가 힘들면 도망가 버린다"며 반대했다고. 본인도 당시를 회상하며 "분명 취학 통지서가 나왔는데 아버지가 감춘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youtu.be/-_SeO3x4bqI|박막례의 무서운 이야기]] 참조. 그래서 땔나무를 캐고 집안 일꾼들 밥을 해주는 등 각종 노동만으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내느라 [[무학]]이 되었다. 정규 교육기관에 다닌 경험은 재봉학원 6개월이 전부로, 유튜브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본인의 매우 소중한 기억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2019년 8월 9일,[[Grand Theft Auto V]]와 [[Grand Theft Auto Online]]을 시작했다. 닉네임을 'killer_grandma'(킬러 그랜마)로 하려고 했으나 이미 누군가가 닉네임을 선점해버려, "어떤 노인네여"[* 실제로 영상에 나온 대사] 'ki11er_grandma'('''키일일러''' 그랜마, [[리트]]로 킬러 그랜마다.)로 했다. 김유라가 게임하는데 방해되지 말라고 키보드를 마개조해준건 덤. 다만 GTA를 좋아하는 노인들이 적지만 아주 없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박막례 본인도 리트를 쓰는 것에 대해 인정하는 분위기. 2019년 8월 11일,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2019년 11월,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를 출간한 위즈덤하우스에서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14219588|<2020 박막례 일력>]] 을 출간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