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명수/무한도전 (문단 편집) == 특징 == ||{{{#!wiki style="margin: -5px -10px" [navertv(3000327)]}}}|| || ''' 김태호PD, 당시 명수의 호통개그 '신선' ''' || 무한도전의 '''딜탱'''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주로 악마, 악마의 아들 등 악역을 도맡아하면서 못된 짓, 못된 개그를 많이 하지만 악역으로는 욕을 거의 먹지 않는 신비로운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정말 못됐다기보단 심술 부리는 것에 가깝고 못된 짓을 하는 만큼 골탕먹거나 당할 때는 정준하 그 이상으로 시원하게 당하거나 자멸하여 큰 웃음을 선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무한도전 초창기때 박명수가 멤버들을 속이는 몰래카메라를 한 적이 있는데, 후에 하하와 노홍철 죽마고우가 자신을 공격하며 웃음을 만드는 것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고, 쉼표 특집에서 길이 말한 것처럼 자신을 악역으로 밟고 일어서라고 하는 등, 어떻게 해야 웃음이 나오는지를 알고 있다.][* 사실 박명수의 욕설과 호통은 백프로 컨셉이란게 명확한 것도 크다. 실제로 박명수가 호통을 치거나 버럭하면 주위에선 일제히 웃음이 터진다. "선만두 사건" 당시에도 스탭들 모두보다 나이 많은 큰형님이자 연예인이 "내가 먼저 (만두) 먹어야 될 것 아냐!"라고 버럭했는데, 얼핏 보기엔 어차피 하나씩 주어진 만두를 누가 먼저 먹냐는 사소한 문제로 화내는 진상같지만 정작 혼이 난 스탭을 포함해 다들 빵 터진다. 박명수도 순간 피식하다가 문득 주변에 식사하는 일반인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하는데, 이 사람들도 전부 웃고 있다. 욕설영상만 해도 분위기가 싸해지긴 커녕 막내 GD까지 배를 잡고 웃고 있다. 어차피 상황극인 걸 다들 아니까 이런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것. 박명수는 무한도전의 맏형이자 경력으로 따지면 유재석 다음이다. 게다가 유재석은 사석에선 형님으로 모신다. 진짜 화를 내는 성격이라면 이렇게 여유로울 수가 없다. (실제로 무도 초반에 보면 하하가 박명수가 오면 "형님 오셨습니까"하고 90도 인사를 한다. 대선배에 9살이나 형님이니...) 물론 초창기엔 박명수의 컨셉질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아 진짜 성격이 더러운 줄 착각하거나 욕을 먹는 경우도 많았다. (사실 지금도 오해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그리고 2005~2018, 무한도전 13년을 돌아보면 박명수가 보이는 모습이 딱히 악역이라고 느껴지지도 않는다. 반면, 개인적 상황에 따라 무한도전 내에서 컨디션이 극과 극일 때가 많아[* 단순히 그날 개그감 같은게 아니라 체력이나 방송 집중도 등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하다.] 안 좋을 때 방송을 대충대충 하는 성향이 있어 그땐 엄청나게 까임을 당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레슬링 특집.[* 근데 이 때는 간염으로 정상수치인 40을 훨씬 넘어 9600까지 가서 치료 중 죽음을 각오했을 정도로 심각했던 상황에서 겨우 살아나 기력이 홀랑 빨린 상태라 깔 이유가 되지 못한다. 오히려 이 때는 그 힘든 상태에서도 정준하, 정형돈과 더불어 2경기를, 심지어 연속으로 뛰었기 때문에 투혼을 발휘했다고 봐야 한다.] 유재석처럼 직접적으로 멤버들을 챙기거나 하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지만 존재 자체만으로도 힘이 되는 큰형님. 다른 건 많이 부족하지만 일단 '''웃음소재를 만들어 내는 능력''' 하나는 무한도전에서 탑을 달린다. 본인이 뻘짓을 해서 개그 소재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뛰어나고, 또 다른 멤버의 뻘짓에 일침을 가하는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무도 내에서의 웃음 지분은 상당한 편'''이다. 유재석이 개그를 못하는 건 아니지만 주 역할이 진행이고 구축하고 있는 캐릭터상 박명수만큼 개그상황을 만들기가 힘들다. 굳이 비교하자면 유재석이 진행부터 개그까지 능수능란한 올라운더라면, 박명수는 다른 부분은 전부 폭망이지만 개그만을 최대치로 올렸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개그 소재를 만들더라도, 본인이 그것을 수습하는 능력은 부족하기에 초창기에는 일을 벌려놓고 '여기까지 입니다'하는 수를 많이 써먹었다. 때문에 연계가 잘 되는 유재석이나 [[노홍철]]이 같이 있다면 시너지가 뛰어난 편이다.[* 호박씨에서 김구라가 예능계의 대표적인 브로맨스라며 박명수와 유재석을 언급한 것도 그 이유. 호흡도 호흡이지만 둘이 구축하고 있는 캐릭터나 성향이 잘 맞아서이기도 하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원년 무도 멤버들과의 케미가 상당히 좋다. 토크 멘트 나누기가 매우 자연스러운 유재석, 노홍철과 상대의 리액션을 잘 받아주는 정형돈 등과는 멘트나 액션을 주고받을때에는 박명수의 자연스러움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반면 박명수 본인이 초반엔 어색하거나, 티키타카가 별로 없던 멤버와는 성향을 맞추어가면서 오히려 자연스럽게 이끈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정준하, 하하, 전진 등이 해당한다.][* 반대로 최악의 궁합은 이휘재처럼 게스트를 잘 챙겨주지 않는 MC. 유재석이라면 상황극을 이어가서 개그를 살릴 것도, 이휘재는 "그게 뭡니까"하고 면박을 놓으면서 분위기를 뻘쭘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박명수가 세 보이지만 은근히 소심해 이런 핀잔을 들으면 더 주눅드는 스타일이란 것도 커서, 이휘재랑 있으면 호흡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약간 의외인 부분이기도 하나, 이렇게 독불장군 토크를 보이는 무한도전 멤버인 [[양세형/무한도전|양세형]]과는 그렇게까지 어색한 경우가 별로 없고 서로 멘트를 잘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이휘재와 달리 양세형의 나이가 박명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어린 만큼 그만큼 박명수가 양세형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대응한 것도 있고, 또한 양세형이 멘트로 줄곧 공격하면서 뒤에서 애교부리기나 리액션 등으로 텐션을 유지해준 것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결국 박명수는 무한도전 내에서도 가장 기복이 큰 캐릭터다. 못할 때는 분량이 확 적어지거나 다른 멤버들에게 핀잔을 듣기도 하지만, 그 파멸적으로 높은 고점 때문에 무한도전의 그 수많은 레전드들 중에서도 손에 꼽는 레전드 장면들의 주역은 거의 박명수. 무한도전 초창기, 그리고 지금도 늘 써 먹는 황금 레퍼토리 중 하나인 ||no.1 박명수 : (뒤에서 조용히 뻘짓) 유재석 : (갑자기 빵 터짐) 멤버들 : 어리둥절 유재석 : 아 글쎄, 박명수씨가~|| ||no.2 박명수 : (누구를 깐다) 멤버중 1인 : (반격) 박명수 : (사과하며 수습)|| 하는 것들을 써먹게 된다. 까는 것이나 까이는 것, 둘다 맞추는게 가능하기에 범용성도 높다. 또 얼굴개그, 약한 몸을 이용한 몸개그, 호통개그 등등을 많이 써먹는 편. 멤버 내에서 야구로 치면 [[테이블 세터]] 역할을 맡고 있다. 무슨 임무가 주어지면 유재석이 고유명수 박명수라는 호칭과 함께 호명, 제일 먼저 1번타자로 그 임무를 맡고, 대부분 힘들거나 우스꽝스러운 미션이 대다수라 몸개그를 동반한 실패로 깨알같은 웃음을 주는 역할이다.[* 소재가 적절하지 않아 좋은 그림이 안나올 상황을 맛깔나게 커버치면서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겨버리는 인재라는 소리다.] 그렇게 나온 별명이 고유명수. 무한도전 내에서 힘이 유난히 약한 캐릭터다. 최연장자이니 그럴만도 하다.[* 박명수가 나이에 비해 작은 체격은 아니지만 동년배인 정준하는 거구의 괴력을 자랑하고 유재석은 운동 마니아라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나머지 멤버들과는 나이차가 꽤 난다.] 악역을 맡아 다른 멤버들을 괴롭히다가도 젊고 팔팔한데다 힘 좋은 멤버들에게 밀려 바로 나가 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진행 시 유재석 바로 옆의 명당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유재석을 대하는 태도는 그야말로 [[츤데레]]. 1인자를 견제하는 면과 재석바라기스러운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고, 유재석을 제일 많이 까고 다니지만 동시에 가장 많이 옹호하고 지지해준다. 평상시엔 "언젠간 내가 너 넘어선다." 라고 디스를 걸다가도 다른 멤버들이 잔소리가 심하다 등으로 유재석을 까면 백이면 백, 불같이 화를 내며 바로 쉴드쳐준다. 특히 정준하의 경우 "니가 잘못해놓고 왜 얘한테 난리야!! 얘가 뭔 잘못을 했다고!!" 식으로 쉴드를 치며 동시에 발길질을 가해준다. 평상시에도 멤버 중 재석과 가장 친하다고 하며, 재석만 챙겨주거나 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아 멤버들이 왜 유재석만 챙기냐고 항의하면 얘가 살아야 우리 모두가 다 산다 드립으로 일축시킨다. 니가 가라 하와이 특집에서는 유재석이 탄 택시를 집요하게 추격하다 카페에 들어가선 탁자로 몰아놓고 못 도망가게 붙잡아두는 집념을 보이다 유재석이 정준하를 호출하자 정말 진심으로 섭섭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나머지 둘이 당황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도 챙겨주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일단 멤버들 중에서는 제일 겁이 없다. 납량특집 같은 걸 해도 다른 멤버들은 질겁하고 난리치는걸 박명수는 덤덤하게 넘기기도 하며[* [[https://youtu.be/PjIcE-zZm8Q?list=PLVvuXq7u8IvlCS2EHo89MIM1tintZoh8K&t=80|가장 대표적인 사례(1분 22초경)]]로, 다른 멤버들은 '''진심으로 놀라서''' 기겁을 하고 아예 바닥에 쓰러지는데, 가장 먼저 귀신을 본 박명수는 무덤덤한 반응이다.], 놀라더라도 다른 멤버들만큼 격한 반응을 내비치지는 않고 도리어 화를 낸다. 어쨌든 그 때문인지 다른 멤버들이 2인 1조로 미션을 수행한다거나 할 때 박명수는 혼자 가는 경우도 꽤 있다. 다만 신체적 위협이 있는 것에는 일반인처럼 두려움을 느끼며[* 스펀지 함정이나 용궁 특집에서의 바스켓을 탈 때 등] 어디까지나 인위적인 공포에는 강하다는 의미다. 나름대로 8집까지 낸 가수다. 그래봐야 죄다 행사 레파토리 땜빵용으로 만든 음반이다보니 죄다 오토튠 같은 프로그램으로 조작한 목소리지만 덕분에 박명수와 작업하는 프로듀서는 속편하다는 말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가수들은 제대로 될 때까지 본인 스스로 또는 프로듀서들의 지시로 반복하며 다듬는데, 박명수는 해도 해도 안돼서 그냥 오토튠으로 밀어버리는 경우가 잦기 때문. 이는 [[BIGBANG|빅뱅]]의 [[하루하루]] 패러디 뮤비에 쓸 노래를 녹음할 때도 드러났다. [[휘성]]이 수십번을 지도하고 심지어 재석이 명수 파트를 부르며 모범 답안을 보여줘도 못해서 결국 휘성이 "됐습니다, 기계로 만질게요."라며 포기했다. 예능을 위해 웃기려고 그러는게 아니고 진짜로 못 부른다. 그와 별개로 괜히 8집 가수는 아닌지 나름대로 음악 감각은 있어서, 가요제 특집때 곡을 만들 때에도 그냥 막연하게 어떠한 스타일을 하고싶다 라고만 얘기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기본적인 틀을 어느정도 잡아오기도 한다. 이런 음악 감각이 빛을 발한 대표적인 특집이 [[박명수의 어떤가요]] 편. 비록 초보 작곡가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긴 했지만 박명수의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진짜 음악 감각이 더 뛰어난 길이 영입된 뒤로는 길에 밀려서 딱히 부각되지 않는 편. 가수로써의 [[흑역사]]는 일명 '''오동도 사태'''라고도 일컫는, 2002년 8월 오동도에서 열린 컴백무대. 이 때 '바람의 아들'을 불렀는데, 생목 삑사리를 2번이나 냈다. 해당 영상은 [[소녀시대]]가 특별출연한 여성시대 특집과 나름 가수다 1편에서 공개되었다. '나름 가수다'에서 하하가 부를 명수의 추천곡을 뽑을때 역시 나왔는데 '바람아 더욱 더 세차게 내게 불어라' 중 '''내게 불어라'''에서 음이탈을 했다. 소녀시대 특집에서 공개된것은 '가련다 모든걸 다 잊고 나는 가련다' 중 '''나는 가련다'''에서 제대로 음이탈.[* 이보다 훨씬 앞서 독립편성 전 마지막 방송이었던 충무공 탄신일 특집(2006년 4월 29일) 때에도 언급이 되는데, 이 때는 두 번의 음이탈이 모두 나온다. 그것도 강조까지 하면서!] 이 덕분에 소녀들의 비웃음을 산건 당연지사. 소녀시대 출연 여성시대 특집과 나름 가수다 특집 1편서 공개된 영상은 모두 한무대에서 터진 음이탈이었다. 당시 PD가 급히 풀샷 처리후 계속 풀샷만 나왔다고 한다. 이때문에 그 PD와의 인연이 끊겼다나 뭐라나. 당연히 박명수 입장에선 숨기고 싶은 '''흑역사'''로 오동도 사태가 언급만 되면 매우 민망해한다. 해당 부분 음정은 2옥타브 솔♯(G♯4)으로 상당히 높은 음정인데[* 남자 발라드 곡의 최고음이 보통 2옥타브 라에서 라♯정도 된다.] 솔도 제대로 못 내는 사람이 무슨 깡으로 이 노래를 라이브 하겠다고 했는지는 영원한 미스테리. 주로 방송 중 비유되는 국적은 [[일본]]. 통칭 야마모토상.[* 이는 [[최양락]]이 했던 오래전 콩트로, 본인의 아버지를 [[친일파]]라고 까는 콩트다.] 또는 [[멕시코]] 이름은 싼초박이다.[* [[영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나오는 [[브라질]] 형식의 발음 때문에 붙은 별명.] 다만 정준하가 재일교포 여자친구를 사귀고 끝내 결혼한 뒤로는 일본 국적은 주로 준하한테 넘어가는 편이다. [[무한도전 동계올림픽]] 특집이 그 예. 별명이 심히 많은데 활용도 잘 된다. 이를테면 '거성'이란 별명이 한동안 쓰이다가 잊혀지더니 타인의 삶 특집에서 의사가 된 그에게 '[[하얀거탑|하얀거성]]'이라는 별명으로 주어지는 경우나, 김연아 특집 당시 얻은 '하찮은'이란 별명에서 파생되어 나온 '삼찮은', '히스찮은'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처음에는 부업으로 치킨집을 운영하였기 때문에 '박사장'으로 불렸으며 '무한소년체전 특집'에서 [[거성]](巨星)이란 말이 나오기 시작하고 이후 선생님 특집에서 자기를 대놓고 거성이라 칭하면서 거성이란 별명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한동안 거성(巨星)으로 불리다가 [[김연아]] 특집에서 '귀하신 몸' 김연아와 비교해 '하찮은 몸'이라 불리면서[* 박명수가 특유의 안 좋은 몸으로 비틀거리다 넘어지면서 스케이트 칼날이 김연아 쪽으로 갔는데 (실제 위험할 정도는 아니고 거리가 꽤 있었다) 노홍철이 버럭하며 "귀하신 몸을 어떻게!! 하찮은 몸으로!!"하면서 극딜을 하면서 생긴 별명. 이때 박명수는 서운했는지 "야...나는 몸값 없냐?"라고 반격했는데 노홍철은 "몸값이 다르잖아!!"라며 월드클래스 몸값이라고 확인사살을 했다.] 이제는 '하찮은', '찮은이형'이란 별명으로 자주 불리며, 늙어보이는 외모에서 비롯된 '아버지'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주로 이 아버지라는 별명은 촬영 도중 가발이나 모자가 벗겨졌을 때 눌려있던 머리가 헝클어진 모습에서 나온 캐릭터로, 이 상황이 되면 멤버들이 '아이고 아버지' 하며 박명수의 앞에 엎드려 그의 다리를 잡고 우는 상황극에서 쓰이곤 한다. '악마의 아들'이란 별명도 존재. 이 때문에 본의 아니게 악마가 된 그의 아버지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기도 했다. 이 별명은 박명수 본인이 자기 입으로 "나는 악마의 아들이야!" 라 외쳐서 생긴 것이다. 독설 개그의 대가답게 공격적 언행을 많이 보여주지만 가끔 나사 빠지는 언행(갑자기 버벅댄다거나 애매하게 끝맺음된다거나)을 보이는 탓에 단순한 캐릭터로 보이지만 생각외로 상식이 풍부한 편이다. [[무한도전 정신감정 특집]]에서 진행했던 지능지수 검사를 위해 수행한 상식 검사에서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 같은 상식인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1위로 등극하기도 했다. 라디오 진행 경력이 많이 도움이 된 듯하다. '''억지 기부 천사 박명수''' 밈도 있다. 말 그대로 주로 내기에서 져서 자신의 돈으로 다른 사람들(주로 시청자들)에게 기부한다. 물론 '''억지로'''.[*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기믹은 기믹일 뿐 박명수는 실제로 기부도 많이 하고 평상시에는 좋은 일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덕분에 본인은 좋은 이미지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X씹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상하다 싶으면 "야 이거 몰카냐?" 할 정도로 의심이 많다. 멤버들 사이에서는 '''항상 불신과 불안함 속에 살아가는 사람'''으로 언급될 정도. 덕분에 '석연찮은'이란 별명도 있다. 다만 예전에 몰카를 했다가 들키자 자신감에 '''날 속이면 300(만원) 줄게'''란 말을 했다가 [[무한도전 200회 특집]]에서 제대로 당한 적이 있기는 하다. 그런데 그렇게 의심이 많은 것 치고는 무한도전 내에서 맡는 역할은 주로 고유명사다. 아니 '''고유명수'''라서, 만날 힘든 것을 먼저 하고 다른 멤버들은 도망가버리거나 '네~ 역시 이 게임은 안되겠네요~' 라며 능청을 떨면서 골탕을 먹기도 하고, 게스트한테 호통치다가도 곧잘 비굴해지는 등등 막말하고 의심많은 캐릭터로 보이지만, 실은 매우 소시민스럽고 현실에 있을 법한 약골 아저씨다. 그래서 이 양반이 호통을 쳐도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이다.[* 이 기믹이 강화되자 상황극에서도 약골 기믹을 살리는데, 막내이자 최단신 하하에게도 상황이 안 좋으면 무릎을 꿇으며 비굴하게 굴면서 웃음을 자아낸다. 무한상사 야유회 편에선 개념없이 구는 하 사원의 뺨을 후려치(는 시늉하)며 갈궜지만, 하 사원이 "한번 더 때려보세요!"라고 빡치는 연기를 하다 바로 어께동무를 하며 "미안하다! 싸우면 내가 진다. 내가 져~~"라고 비굴한 모습을 보였다. 하하가 "형 이렇게 마무리하실거에요?"라고 급 당황할 정도. 실제로 육체적으로도 약하고 마음도 약해 누구도 찍어누르지 못한다는 걸 알기에 스탭들이건 멤버들이건 그가 호통를 쳐도 웃을 수 있는 것이다.] 또 다른 단점이라면 입이 '''심하게''' 가볍다는 것이다. 일명 '''깨방정''' 혹은 '무한도전 최측근'. 무한도전 방영분에 등장하는 가명인 "최측근"은 백이면 백 박명수다. 그래서 [[법정공방 죄와 길|법 관련 특집]]에서도 한번 디스당했는데, 정신 못 차리고 2010년 7월 31일 [[록 페스티벌|자신과 제작진만 알고 있는 어느 사실]]을 두시의 데이트에서 스포질을 했다. 그 후 돌아온 것은 무도 팬들의 비난과 공연무대의 텅 빈 객석 또한 해당 방영분이 나간 후 오랫만에 게시판 지분도 독차지했다. 그 이후로는 깨방정을 되도록 자제하고 있는 중이라기 보단 하필 2012년 초부터 무한도전이 파업 크리로 촬영이 중단이 되었다.[* 거기다 깨방정이 자주 떨었던 두 시의 데이트에서 하차한 것도 있다.] 더불어 의외의 약점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극한의 이기주의. 물론 무한도전 자체가 [[무한이기주의]]라 불릴 만큼 멤버들 전원이 이기주의가 심한 편인데, 박명수는 그게 너무 지독해서 이기주의가 발휘되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훌륭히 발휘되어 결국 그로 인해 방송 전체를 말아먹는 민폐급으로 발전한다는게 문제이다. 자기만 이득을 보겠다고 다른 멤버들을 위기에 몰아넣고 수수방관 하는 정도는 약과고 심하면 기물파손도 일삼는다. [[무한도전 좀비 특집 28년 후]]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되어 특집을 말아먹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제작진이 쓴 자막에도 저희가 이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서는 협력을 할 줄 알았습니다. 하며 반성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당시엔 이걸로 상당히 많이 욕을 먹었으나 이후 시간이 흐르며 재평가를 받은 후에는 까이는 일이 줄었다. 박명수가 넘어뜨린 사다리는 그냥 바로 다시 세우면 그만인 일이었고, 실제로 방송에서도 그렇게 했다. 오히려 환풍구로 나간 인원들은 좀비들에게 전멸했고 샛길로 나간 몇 사람만 살아남았으며, 결정적으로 특집이 터진 원인은 백신 병이 깨져서였다. 이러다보니 제작진이 박명수를 내세워 책임 회피를 했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상세한 것은 문서 참조.] 나중에 그걸 간소하게나마 리메이크한 [[무한도전 200회 특집]] 내 코너 '인도 여자 좀비 특집'[* 역대 최악의 특집으로 손꼽히는 3위 여자 특집, 2위 인도 특집, 1위 좀비 특집을 합친 것이다. 그런데 사실 좀비 특집이나 제대로 반영되었다. 이건 약과고 인도는 뭘 해볼 건덕지가 없어서 그냥 인도를 배경으로 한 사진 몇 장 보여주고 말았다.]에서는 중간에 당해 좀비가 되었는데 '''인간처럼 멀쩡히 말하고 걷고 달리는''' 심각한 룰 브레이킹을 선보여 지탄을 사기도 했다.[* 물론 앞서 좀비 역할을 맡은 이국주나 정준하가 박명수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면 상관없었겠지만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이후로도 다른 출연진들도 좀비가 된 후 그런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 즉 인간처럼 행동한건 박명수의 독단적인 결정이었다는 것. 이건 그냥 좀비가 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한 것 뿐일수도 있다.][* 사실 이 특집도 좀비들이 목적지 주변에서 대기를 타는 등 지능 플레이를 보이는 모습이 많았고, 그런 좀비들의 행동에 제약을 걸 어떠한 장치도 없었다는 점 등 여러 문제가 산재했기 때문에 어차피 망할 특집이었다는 평도 많아졌다.] 그리고 이것의 연장선으로 은근히 룰에 무관심하거나 아예 룰을 무시하는 경향이 크다. 룰에 대해서 멤버들이 알려주거나 지적하면 이상한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룰 무시에 대한 자기정당화를 하거나 아니면 어버버거리다가 제풀에 버럭거리는건 흔한 패턴 중 하나. 장이 안좋은지 방송도중 [[방귀|가스]] 누출사고가 일어나면 열에 아홉은 박명수다. 멤버들이 일단 냄새가 나면 거의 무조건 박명수를 의심할 정도다. 박명수의 악마 캐릭터, 비난, 2인자 기믹도 있고 당하는데는 가장 찰지게 얻어맞는 무도 최강 탱커인 정준하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쪽도 동생들이 공격하면 상당히 잘 받아주는 편.[* 이 점은 [[X맨]]에서도 잘 발휘되었던 장점이자 비슷한 무논리&호통이 주업이었던 [[지상렬]]과 비교하여 박명수가 더 예능계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다. 지상렬은 후진없이 오로지 전진만 했었다.] 2007년까지는 다른 멤버들의 실력이 상대적으로 딸리고 대부분을 유재석&박명수 콤비로 이끌었을 때니 주로 공격적인 역할을 맡았지만, 2008년부터 [[노홍철]]의 말문이 트이며 웃음 지분을 가져가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정형돈]], [[정준하]], 제대 이후 [[하하(가수)|하하]], 파업 이후 [[길(가수)|길]]까지 말문이 트였고 말문이 트인 직후 2~3개월 동안은 보통 박명수를 역공하는 패턴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역공을 맛깔나게 받아내어 멤버들에게는 자신감을 키워주고 시청자들에게는 웃음을 유발했다. 정말 당하는데는 1타인 [[정준하]]와 이전부터 당하는 캐릭터가 있던 [[유재석]]에 묻혀있는 장점. 특히 정준하는 박명수와 정 반대로 당하는 데 특화되어 있으나 먼저 일침을 날려서 웃기는 능력도 상당하기에 [[하와 수|둘이 시비가 붙으면 무조건 웃음 성공이다.]][* 그래서인지 박명수와 정준하가 싸우면 멤버들은 혹시 멘트 맞춰오냐고 묻거나 오히려 또 둘이서만 웃길 거냐고 질투할 정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