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부연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 316화에서 식당 앞에서 [[이하은(뷰티풀 군바리)|이하은]]을 갈구는(?)[* 3부에서 이하은이 1소대 선임들한테 경례를 엉터리로 해서 1, 2소대간에 전쟁이 난 적이 있었는데, 하은이 이를 의식해서 후임 관리를 확실하게 하겠다고 너스레를 떤 것이다(282~283화 참고). 이에 수아는 부담스러워서 한마디를 하던 참이었다.] 정수아의 목소리를 듣고는 수아에게 경고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수아를 주시하고 있을 거라며 싸늘한 눈초리로 째려보는 모습이 압권.[* 일선에서 구를만큼 굴렀을 박부연이 이런 사정도 모르고서 정수아에게 눈치를 준 것은 아닐테고 전입하자마자 자신의 방종에 걸림돌이 될 정수아를 기죽이려 한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정수아가 후임들에게 무작정 짬질하는 불량선임도 아닌 심성이 착한 의경인 걸 박부연도 알고 있는데도 저런 행동을 했다는 건 기죽이기 밖에 안 된다.][* 이후에도 술이 거나하게 취한 상태로 1생활관에 들어와 일이경더러 자신에게 안기라고 하면서 정작 상경인 [[한겨울(뷰군)|한겨울]]이 안기는 건 마뜩찮게 보는 모습으로 볼 때 짬 높은 상~수경들은 기를 죽이며 경계하고, 일이경들을 포섭해 자기 마음 대로 소대를 주무르려는 심산이 있던 걸로 보인다.] * 319화에서 나이 어린 신임 방순대장의 무전을 중도에 끊어버리며 자기가 먼저 소리를 질러댄다. 아무래도 의도적으로 젊은 방순대장을 찍어누르고 길들이려는 목적도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자신보다 경력이 짧아도 상급자의 훈시나 무전 등 할말을 끊어버리는 건 결코 상급자를 존중하는 태도가 아니며 자신이 중기서의 터줏대감에 청문감사실 근무 경력까지 있으니 이참에 자신이 방순대장보다 실세라는 걸 보여주려고 의도적으로 이런 행동을 하는듯. 실제로 군대나 의경에서 경력이 긴 하급자가 경력 짧은 상급자와 대립하며 기싸움을 하는 경우가 꽤 잦은 편이다. 물론 만화이니 재미를 위한 각색이 들어 있다. 당장 군 생활 혹은 경찰 을 포함한 공직생활 20년 넘은 사람들은 절대로 이런 수가 낮은 기싸움은 지양한다.[* 당장 2021년 큰 인기를 끈 군대 스릴러 [[D.P.]] 에서도 짬 쉴 대로 쉰 [[박범구]] 중사가 오히려 [[임지섭(D.P.)|임지섭]] 대위를 기싸움으로 제압하는 장면도 있었으니만큼(단 이쪽은 뷰군과는 정반대의 경우로 박범구 중사 쪽이 더 병사들을 생각하는 쪽이며 오히려 박범구는 깍듯하게 임지섭을 대한 반면 임지섭이 먼저 기싸움에 시동을걸어 사이가 나빠진 것이다.) 신임 1소대장도 이런 생각을 품고 신임 방순대장을 대한다는 합리적 의심을 가지게 한다.] * 328화에서 1소대와 3소대간 마찰로 훈련을 앞두고 기합이 들어가자 1부관이 애들 목소리 좋다고 덕담을 하자 "내가 일일이 관심 주니깐 딸내미 사기가 올라간거지. 중대장에겐 전혀 없는 통솔력이라는게 바로 이런 거지." 하면서 또다시 신임 방순대장을 견제하는 듯한 말을 한다. 물론 기여한 바는 괜한 술주정으로 소대원들의 잠을 깨워 투지(?)를 적립한 거 뿐이다. * 329화에서 [[조선아]]가 3소대장과 짜고 [[최아랑]] 봉쇄작전을 짜고 경봉까지 이용해서 공격하자 화를 내며 반발하고 3소대장은 뭐 그런걸 가지고 그러냐고 너스레를 떠는중 최아랑이 간신히 포위를 뚫고 반격하려는 순간 새 방순대장이 바로 중지 무전을 쳐버렸고 1소대장은 아니 왜 이리 빨리 끝냅니까? 하며 반발하지만 방순대장은 들은척도 안하고 그대로 끝내버렸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1소대장의 행동을 가만히 지켜보던 새 방순대장이 소심한 복수를 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직급이 높아도 아무래도 경력과 짬이 비교가 안되기 때문에] * 334화 에서는 1소대 단체 외박때 방순대장이 1소대 전원에 훈시를 하는걸 옆에서 지켜보며 그거 그냥 내가 대충 말하고 보내면 되는건데 하고 마음속으로 딴지를 놓는다. * 337화에서 신임 [[서희주|방순대장]]의 얼굴이 드러났는데 예상보다도 더 미형에 어려보이는 터라 원래 30대 정도로 추정되던 것보다도 나이 추정치가 낮아졌다. 현재 액면가로는 20대 후반으로 보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경감 진급 자체를 연한이 되자마자 바로 한 수준이면 가능하다. 그럼 20대 후반에도 경감을 단다. 거기에 경감 첫 보직이 방순대장으로 받은 것으로 추정되어 완전 물경감이라서 1소대장이 개무시하는 것에 대해 당위가 더 커졌다.[* 짬 좀 먹은 경감한테는 절대 못 개긴다. 군대에서 최고참 주임원사도 경력 좀 되는 소령에게는 함부로 못 대하는 것과 유사하다. 소령 걷어치우고 말년 중위에게도 해당된다] * 338화 후반에 289 간부회의에 참석. [[서희주|중대장]]이 "한마음 체육대회때 하는 애들만 하고 못하는 애들은 추운데 멍하니 구경만 하는 게 걸리더라"는 말에 시큰둥하게 "그래서요?" 라고 한다.[* 의도적으로 공격적인 태도를 취한게 확실하다. 더불어 상호간에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의 말에 저런 태도를 취하는건 상호간 신분이나 나이차가 어떻건간에 대단히 무례한 태도다. [[MBC 100분 토론]] 때의 그래서요? 사건이 밈이 되었던걸 생각해보자.] 그래서 중대장이 운동은 1시에 끝내고 취사반에서 고기 구워먹은 다음 인근 극장에서 다같이 영화 시청 하는 안을 제시하고 2, 3소대장이 예산 관련 질문을 하는데[* 저 시절 군인 월급은 병장 기준 9만 7천원 수준의 박봉이다. 그런 이들에게 자기 돈으로 영화 티켓(+팝콘, 음료수 등 간식) 값을 내라고 할 수는 없으니 부대 예산에서 어느 정도 지출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에 관한 질문을 한 것.] 여기에 대답하는 중대장 말을 끊고 "그래도 취지대로 운동할 땐 해야 하지 않겠어요?"라고 한다. 이런 일이 작중 묘사만으로도 처음이 아닌지라 중대장도 슬슬 화난 듯. 이후 회의 끝난 거냐며 제일 먼저 일어서다[* 이것또한 상호간의 대화에서 상대의 말도 안 끝났는데 일어서는 행동은 상대방의 인격을 깔아뭉개는 아주 무례하고 부적절한 행동이다. 만약 앞에 그래서요? 라는 공격적인 말대꾸와 함께 저런 행동을 나이도 경력도 적은 군간부나 스포츠팀 코치가 상급자나 감독에게 저런 태도로 대했다면 그 자리에서 주먹이나 발길질이 날라가도 할말없는 상황이다.] 중대장이 하자는 건 아니고 의향을 묻고자 한다며 점심 식사[* 사병들과 같은 식사를 한다는 건 사병들과 보다 가까운 관계를 갖고 같이 하겠다는 중대장의 태도도 내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박부연을 포함한 타 직원들은 사병은 사병, 직원은 직원이라며 선을 긋고 사병들 위에서 사병들을 부리겠다는 마인드여서 이게 통하지 않았던 거다.]에 한해 대원들과 같이 먹자고 하자 '''대놓고 반대하고''' 중대장도 인내의 한계에 도달했는지 굳은 표정을 짓는다. * 339화에서 이름이 박부연으로 밝혀졌으며 나이가 상당히 많다는게 드러난다. 전임 방순대장보다도 연상인 3소대장이 언니라고 부른 것으로 볼 때 아무리 나이가 적더라도 내일 모레 50줄일 듯.[* 이 정도면 육군 기준으로 거의 말년 상사급이다.] 서 경감의 경찰대 동기인 중기산지구대 정팀장의 말에 따르면 [[근속승진]]할거라 고과로 휘어잡긴 어렵다고 하는데, 순경에서 경위까지 근속승진하려면 15년 정도 걸리고 289 1소대장이 첫 보직이 아니라면 경력은 더 길 것이다. * 340화 에서는 다른 소대장들이 이거 걸리면 어떡하냐고 하자 끝나고 잠깐 한잔만 했다고 둘러대면 된다고 하며[* 그러기에는 벌써 술병이 4병이다.(...)] [[유솔아]]가 문을 두들기고 뜸을 들이다 들어오자 셋이서 유솔아에게 왜 뜸들이고 들어와서 놀래키냐고 혼내다가 유솔아와 함께 동행한 '''[[서희주|중대장]]'''이 '''"왜? 놀라십니까?"'''라고 말하면서 엄마미소를 짓다 이내 혐오감에 가득찬 [[삼백안]]으로 박부연과 소대장들을 아주 매섭게 노려보자[* 이전에 박부연이 중대장에게 간부 식사 건으로 반발을 하였을 때 단순히 표정이 굳어진 것과는 달리 이때는 아예 소대장들을 혐오하듯이 노려보는 표정이다. 그도 그럴게 근무지에서 것도 근무자들인 사람이 상관이 퇴근할 때 그 방에 무단침입하여 난장을 깐 거니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거다. 근무자가 근무시간에 난장 까는 행동부터가 일단 근무태만인데 여기에 상관의 방실까지 멋대로 들어온거면 방실침입까지 된다.][* 이때 유솔아의 곤란해하는 표정으로 보아 서희주는 이미 취사장에서 부터 유솔아와 함께 있은 뒤에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동행했을 가능성이 높다.] 본인을 포함한 세 명의 소대장들이 패닉상태에 빠진 표정을 짓는다. * 341화 서희주가 들어와 한숨을 쉬자, 엄연히 상관인 중대장을 째려보며 ‘'''저게 감히''' 어디서 한숨을 쉬어?’라고 속으로 생각한다. 서희주가 저도 한 잔 달라면서 합석하며 분위기가 풀어지나 했지만, 자신은 근무중이 아니니 자신만 마시겠다며 못을 박고, 평소에 자신을 고깝게 보는 것도 알고 있지만 이러는 건 너무 씁쓸하다고, 며칠 전에 중대장실 바닥에 탕수육이랑 소주 몇 방울도 떨어져 있었고 이게 한두 번이 아니란 것도 알고 있으며 자신은 진심으로 소대장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려하는데 돌아오는 건 이런 대우라 매우 섭섭하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길 바란다고 주의만 주고 나간다. 1소대장도 뭐라 할말이 없어서 가만히 있었지만. 마지막에 [[적반하장|분노한듯한 얼굴]]이 클로즈업된다. * 343화 에서는 건물밖에서 커피를 마시던 중 문소중과 마주치고, 중대장과 면담한 인원이 있는지 물어본다. 이에 문소중은 정수아가 면담했다는 것을 말하자 알았다며 들어가보라 말한다.[* 이때 짓는 회심의 미소로 보아 애초부터 정수아를 범인으로 특정하고 있었음이 틀림없다. 문소중 에게 기습적으로 유도심문한 건 그걸 확정 짓기 위함이었고. 또 한편으로는 정수아가 범인이기를 바라는 눈치였던 걸로 보인다.] 그후 박소림을 부르던 정수아 앞에 등장하여 정수아에게 중대장이랑 면담했다던데 무슨 내용으로 면담했냐 묻고, 이에 정수아는 장래랑 생활관련으로 했다고 잡아뗀다. 이에 알았다며 볼일보라 하지만. 여전히 정수아에 대한 시선을 놓지 않는다.[* 이로 인해 정수아의 1소수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지고 아무리 우지영이 정수아를 추천해도 박부연 경위가 정수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지라 컷할 것이 뻔하라 예상되었다. 그런데 우지영이 외박을 나가면서 정수아가 소수 대행이 되자 박부연 경위가 정수아를 더욱 압박하게 되었다. 즉 일부러 정수아를 소수로 앉히고 소대에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앉는게 보이면 정수아만 무작정 못살게 할 수 있다는 거다.][* 시선을 떼지 않는 부분이 무서운 게 정수아가 사라지는 순간까지 불안한 기색이 없나 체크하는 것이다. 이건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관찰할 때도 보통 이렇게 한다. 이걸로 보아 형사생활도 꽤 오래한 걸로 보인다. 만약 저기서 정수아가 약간이라도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면 바로 불러세웠을 가능성이 높다.] * 349화 우지영의 휴가로 소수 대행이 된 수아에게 몸이 허약한 신병 [[이정희(뷰티풀 군바리)|이정희]]를 사람 만들어 놓으라고 지시한다. * 351화 정수아가 시위 상황에 소수로 첫 참가하면서 [[한겨울(뷰티풀 군바리)|한겨울]]이 짜온 대형표를 보고 효율적으로 인원을 재배치했고 운전반장도 정수아를 칭찬하며 덕담을 해줬는데 또다시 박부연은 쓸데없이[* 사실상 앙심을 품고] "거 쯪 경거망동하지 말라니깐 소풍 나왔느냐 한소대를 이끄는 놈이 뭔 긴장감이 없냐"고 꼬투리를 잡는다. 정작 의경 훈련이나 상황에 무지하기 그지없는 박부연이 정수아를 또다시 갈굼으로써 어그로 스텍을 적립했다. * 357화 직접 등장은 없지만 전역한 [[나주리]]가 남기고 간 양주들을 모조리 압수했다고 한다. * 360화: [[장채원(뷰티풀 군바리)|장채원]]의 언급에 의하면 1소대에 왜 자꾸 작거나 비실한 애들만 보내냐며[* [[임효주(뷰티풀 군바리)|임효주]], [[이정희(뷰티풀 군바리)|이정희]] ] 방패조가 약하다고 서희주에게 고래고래 항의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태권도학과 출신 [[임다나]]를 1소대로 데려왔다. 장채원의 생각 풍선에선 박부연이 고래고래 항의하자 서희주가 땀을 흘리며[* 라기보단 박부연이 침 튀기며 난리쳐서 얼굴에 튄것 같다.] “아휴 왜 소리를 지르고 그려셔요. 보내주려고 그랬어요.” 라고 쩔쩔매는 상상신이 나온다. 문제는 그렇게 데려온 애가 초대형 사고를 치는 바람에... * 384화: 3부관이 온 중대원들을 모아놓고 수아를 패려고 하는 판에 등장. [[어따대고 신성한 우리 영해에 불질이야|어디 신성한 경찰서에서 감히 폭력을 행사하려고 하냐며]] 길연을 제지하고, 대원들이 돌아간 후 3부관에게서 "현봄이를 면담하던 중에 정수아가 갑자기 와서는 미쳐서 3부관한테 달려들더라"라고 듣고는 걔가 그럴리 없다며 의구심을 보인다.[* 다만 여태 뭐하다가 이제서 등판했냐는 비판론도 있는데 이는 김길연이 타 직원들 몰래 얼차려나 체벌을 가한 점과, 피해자인 중대원들이 김길연의 내무부조리에 대해 타 직원들에게 보안을 지켰기 때문에 여태 박부연이 몰랐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실제로 신임 중대장인 서희주가 부임하며 직원들도 소환해 구타나 가혹행위 여부를 물었으나, 김길연이 그런 사실 없다고 하자 서희주가 돌려보낸 적도 있었다.] * 385화: 3부관의 말이 너무나도 앞뒤가 안맞아 믿지 못하고[* 3소대인데 1소대원 현봄이하고 상담한 이유부터가 납득이 안되었다.] 간부 회의에서 이 건을 올리기로 한다. 중대장도 이야기를 듣고 정수아가 그럴리 없다 생각했지만 3소대장은 어디서 병사가 간부한테 대들냐며 분노했고, 중대장도 이를 무시할 순 없었기에 일단 수아와 면담을 해본다. 그러나 수아도 이 일을 말하려고 하지 않았고 결국 하애진의 입으로 사실을 전해듣는다. 중대장은 이를 박부연에게 알리고[* 박부연도 현봄이에게 진실을 듣고 중대장에게 이야기하려 했다.] 안그래도 맘에 들지 않았던 김길연의 행태를 어떻게 해야 하지만 하지 못하는 상황[* 김길연 본인도 발뺌하고, 이 일로 징계를 내린다고 해도 경징계에 그렇게 징계해도 방순대의 평가가 떨어질 것을 우려한다. 서희주도 상황을 알기에 어쩔 수 없었다.]에서 적당하게 마무리하려 한다. 그러나 3소대장과 2소대장은 정수아를 부정적으로 보며 징계를 내려야한다며 상황을 알았음에도 김길연을 감싸자 분노하여 '''"이봐, 당신들 적당히 좀 해."'''하며 둘에게 한소리한다.[* 그러자 2 & 3 소대장 둘은 한마디도 못하고 얼어붙었다.] 분명히 정수아를 견제했던 행보로 미뤄볼 때 김길연에게 동조할 가능성이 꽤 있었지만 정작 [[그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정반대의 모습을 보이자]] 독자들은 놀랍다는 반응. * 386화: 간부 회의에서 3부관이 생각없이 술한잔 하자며 2부관을 꼬시자 한숨을 쉰다. * 387화: 간부 회의에서 정수아와 현봄이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소원수리를 읽는다. 이후 김길연이 쫒겨난뒤 정수아는 나를 위해서까지는 아니겠지만 이일을 공정하게 처리하려고 중대장에게 적극 협조한 박부연에게 조금은 놀랐다고 말하며 다른 소대장들이 나를 벌주려고 할때 유일하게 내편을 들어준데 대해 두번 놀랐다며 그저 나를 싫어하시는줄만 알고 자신도 무심하게 대한것이 사실이라고 독백한다. 이어 박부연은 정수아에게 “일 좀 있었다고 의기소침해지지 말고 일 똑바로 해. 애들 꼼꼼히 체크하고.”하며 항상 무뚝뚝하지만 전보다 부드러워진 표정으로 수아를 대한다. 아무래도 수아와 봄이를 선처해달라는 소원수리를 꼼꼼히 읽어보고 두 사람이 후임들에게 많은 신뢰를 쌓으며 군생활을 잘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그런듯 하다. 그리고 무사고 으뜸부대 간판 제거에 대해서는 어차피 거짓과 은폐로 이뤄낸 기록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는 3소대장의 항변은 덤. * 388화: 징계위원회에서 문소중이 김길연을 바람 넣은 것을 알고 최아랑에게 지시하여 문소중이 막내들만 입는 보라색 생활복을 입게 하고, 최아랑의 주도하에 빡세게 체력단련을 시킨다. 명목상으로는 이경보다도 못한 체력을 가진 문소중이 시위방어에서 1인분을 할 수 있게 만드는것이지만 박부연이 진상을 아는만큼 체력 훈련을 포함해서 중대 최강자 아랑에게 빡세게 굴려서 처벌하라는 뜻이기도 하다. 사실상 간부가 허락하고 묵인한 기수열외인 셈.[* 물론 좋던 싫던 문소중은 전출시키지 않고 안고 가기로 한데다 어쨌든 1소대로 복귀한 이상 시위나 훈련 근무등 제대로 숙지도 못하고 간 문소중이 수경 3호봉 가까이쯤에 다시 오는 바람에 이걸 전부 다 다시 가르쳐야 한다는 당위성은 충분하다. 안 그래도 문소중의 1소대 복귀로 그만큼 신병 한명분을 덜받게 된데다가 앞으로 근무나 훈련 시위를 문소중을 낀채로 해야한다. 더군다나 4부 후반쯤에 [[류다희]]가 중수일때 벌어진 의경 전체 검열 이벤트가 한번 더 치러질지도 모른다. 그럴경우 1소대 입장에선 발등에 불이 떨어진셈. 무슨수를 써서라도 문소중을 3분의 2인분만이라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육군이나 해병대에서도 유격 훈련이나 군기교육대 훈련을 할때 CS복을 입히고 굴리듯 최아랑표 FM 체력단련시 아무리 땀이 많이나도 큰 부담없고 여벌이 많은 보라돌이를 입히도록 지시한거 같다.] 이후 결국 떨어져 버린 무사고 으뜸부대 간판을 보고 아쉬워하는 서희주에게 "아쉬우시면 중대장님이 아이들 잘 이끌어서 처음부터 다시 차근차근 돌 쌓듯이 시작하시면 된다." 며 서희주를 격려하고, 이에 박부연을 다시 보게 된 서희주가 오늘 술 한잔 하게 시간되냐 묻고, 이에 신난 박부연이 취사병을 불러 상을 차리려 한다.(...) 간신히 폭주를 말린 희주와 밖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와 자기 소대원들을 보며 김길연에게 시달리느라 고생한 현봄이를 안아주며 행복해야 한다며 술주정을 부린다. 그리고 댓글이나 커뮤니티의 평가는 '소대원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데 그 마음이 술 취해야 표현이 되는 츤데레 소대장님'이다. * 389화: 아침 점호를 끝마치고 들어가면서 술 생각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