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선우(야구선수) (문단 편집) ==== 2019 시즌 ==== 시즌 후 마무리캠프 자체 청백전에서 등판해서 안타를 맞았지만 이닝을 잘 마무리했다. 이후 [[질롱 코리아]]에 합류했고 4선발로 시즌을 출발했다. 전역 3달만인 11월 24일,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개막 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전역 후 첫 실전 등판이었는데 결과는 4이닝 동안 만루홈런 하나를 포함해 8실점을 하고 강판되었다. 구속도 138km/h가 나왔고 제구도 잘 되지 않는 등 여러 문제점을 노출했다. 11월 30일 2라운드 [[브리즈번 밴디츠]]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등판해 경기 초반 좋은 피칭을 보였으나 5회 솔로홈런과 3점홈런을 연달아 허용하며 5이닝 4실점으로 부진,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보다는 내용 면에서 좋아지기는 했으나, 가끔 높은 공이 실투로 연결됐고 제구가 잘 된 변화구마저 궤적이 읽혀 홈런을 허용하는 등 여러모로 한계를 보였다. 12월 8일 3라운드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의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K 3실점 2자책으로 호주리그 데뷔 첫 QS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투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역으로 변화구를 구사해 탈삼진을 많이 솎아냈고, 지나치게 많았던 장타 허용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하지만 팀 타선이 빈타에 허덕이며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12월 15일 4라운드 [[퍼스 히트]]와의 4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5실점 3K로 부진했다. 5회 보크를 범한 후 홈런을 두 방이나 허용하며 무너졌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밋밋한 구위와 결정적인 상황에서의 제구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호주 무대 데뷔 이래 4연패에 4경기 등판에 피홈런이 6개에 이르고 있어 장타 억제가 절실한 상황이다. 12월 21일 5라운드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K 2실점으로 호투하며 개인 4연패를 끊어내고 호주무대 데뷔 첫 승을 거뒀다. 5회에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무사에 위기를 맞았으나 단 1실점으로 잘 막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투구수가 많지 않아 6회에도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허리 근육이 올라와 조금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고 한다. 호투가 계속 이어지면서 4선발로 출발했으나 팀의 2선발 자리까지 올라왔다. 12월 27일 6라운드 [[캔버라 캐벌리]]와의 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2회 홈런과 연속 안타를 맞으며 3실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이닝을 잘 막아 6이닝 7피안타 5K 3실점으로 시즌 두번째 QS를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타선이 올 시즌 처음으로 한 점도 내지 못하고 영봉패를 당하며 패전투수가 되었고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꾸준한 호투에 힘입어 1선발로 자리를 옮겼고, 2020년 1월 2일 7라운드 [[오클랜드 투아타라]]의 원정 1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볼넷 1K 6실점으로 무너졌다. 4번타자 워커에게만 2회와 3회 투런포 하나씩 총 두 개를 얻어맞았고, 4회에는 희생플라이와 적시타를 허용하며 6실점, 시즌 6패째를 당했다. 1월 9일 8라운드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홈 1차전 경기에 등판했는데 1회는 삼자범퇴로 잘 넘겼지만 2회 들어 1사 이후 연속 안타와 볼넷을 허용해 만루를 내주고 이어 밀어내기 볼넷과 [[백승현]]의 실책성 플레이 등이 겹치며 3실점하고 말았다. 이후 3회와 4회를 잘 넘겼지만 볼넷만 4개를 내주며 투구수가 늘어나 조기 강판되었다. 이후 점수차가 2-3에서 2-8로 오히려 벌어지면서 시즌 7패를 쌓았다. 1월 16일 9라운드 [[퍼스 히트]]와의 홈 1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K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세번째 QS를 기록했다. 3회 솔로포, 4회 투런포를 제하면 사사구도 없고 안타도 단 4개만 맞으며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즉 주자를 네 명만 내보냈는데 그 중 세 명이 홈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투구수도 단 86개로 잘 관리하면서 맞춰잡는 피칭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하지만 [[질롱 코리아]] 타선도 4안타 빈공에 허덕이며 한 점도 내질 못했고, 박종무는 시즌 8패, 개인 5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1월 23일 시즌 마지막 라운드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의 원정 1차전에 선발 등판해 최고 142km/h까지 구속이 나오며 초반 3이닝 퍼펙트로 틀어막는 등 훌륭한 피칭을 펼치다가 4회 연속 볼넷과 적시타를 허용하며 1-2 역전을 내줬다. 5회에는 선두타자 안타에 이어 투수 앞 번트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1사 1,3루서 적시타, 2사 1,3루서 포수 [[박재욱(야구선수)|박재욱]]의 황당한 포일까지 겹쳤고 적시타를 허용하며 5이닝 5실점 3자책, 아쉽게 선발 등판 일정을 마쳤다. 이후 최종전 9회말 5-5 상황에서 올라왔는데 석연찮은 볼 판정이 나오며 볼넷을 내주고 끝내기 희생 플라이를 내주며 시즌 열 번째 패전을 쌓았다. 열한 번의 등판 중 노디시전이 단 한 차례도 없이 시즌 최종 1승 10패 ERA 7.11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총평하자면 그래도 ERA 7점대 후반의 꿈도 희망도 없는 [[질롱 코리아]] 선발진에서 [[노경은]]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루어 활약했다는 점에서 나쁜 평을 내리기는 어렵다. 비록 4선발로 시즌을 출발했으나 팀 부동의 에이스 노경은이 귀국한 이후 [[김인범]]과 [[박성웅(야구선수)|박주홍]]이 좋지 않은 가운데 팀의 에이스로 올라섰고, 6실점 이상으로 크게 무너진 두 경기를 제외하면 ERA 5.36으로 타팀 4선발급 활약은 했음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박종무는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마무리캠프에서 짧은 이닝만 소화한 뒤 [[질롱 코리아]]에 합류해 실전 공백이 아주 길었던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호주에 와서 본인의 최고 구속인 142km/h까지 속구 스피드를 끌어 올렸다는 점을 참작할 필요가 있다. 세부 기록을 살펴보자면 50이닝을 던지면서 볼넷을 18개만 내줄 정도로 [[질롱 코리아]] 투수 가운데 보기 드물게 제구력이 좋았고, WHIP 1.56, 피안타율 .294로 ERA에 비하면 괜찮은 출루허용 지표를 나타냈다. 여기에 내야 수비만 더 받쳐준다면 ERA를 더 끌어내릴 수 있을 듯하다. 여기에 기존 주무기였던 슬라이더에 신무기 체인지업을 익히며 올 시즌 기량 발전 면에서 [[질롱 코리아]]의 숨은 수혜자라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