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선일 (문단 편집) == 선수 경력 == 1989년 2차 3순위 지명을 받아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했다 타격이 떨어지는 수비형 포수로, 당시 [[유승안]]이 주전 포수였고 [[김상국]]이 백업으로 있던 터라 잠깐 대수비 등으로 1군에 모습을 보이곤 했다. 게다가 당시 감독이었던 [[김영덕]]은 1990년부터 [[북일고등학교 야구부|천안북일고]] 출신의 [[김상국]]을 주전 포수로 등용했고 다음 해에는 또 다른 북일고 출신 [[양용모]]를 백업으로 기용하여 박선일은 설 자리를 잃었고, 1993 시즌 중 투수 [[이상목]]을 상대로 [[삼성 라이온즈]]으로 [[트레이드]]됐다. 1993년 당시 삼성의 포수진은 암울했다. [[이만수]]는 포수로서는 거의 끝났다고 봐도 무방했고, [[김성현(1963)|김성현]]이 주전 포수가 되었는데 문제는 [[김성현(1963)|김성현]]이 공격에 비해 도루저지에 약했던 것. 게다가 1992 시즌을 끝으로 노장 [[박정환(1957)|박정환]]과 OB에서 데려온 [[조범현]]이 이렇다 할 활약 없이 은퇴하며 백업 포수마저 없어진 상황이었다. 그 때문에 삼성은 박선일을 [[트레이드]]로 데려온 것. 참고로 트레이드 상대는 고졸 4년차 투수 [[이상목]]이었는데, 이상목은 1999년 14승을 올리고 한화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는 등 빙그레/한화에서 뛰어난 활약을 했다. 지금 당장 눈 앞에 보이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삼성은 팀의 미래를 팔아버린 셈. 여하튼 박선일은 [[김성현(1963)|김성현]]을 대신해 주전 포수를 맡았으나 타격이 좋지 못해 하위권 팀들과의 경기나 비교적 중요하지 않은 경기에선 상대적으로 타격이 강한 [[김성현(1963)|김성현]]이 주전으로 기용되었는데, 1993년 [[KBO 플레이오프/1993년|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주전으로 낙점됐지만 3차전에서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손가락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당했으며 삼성은 천신만고 끝에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여 2승 1무 1패로 앞서 나갔으나 박선일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채 5~7차전에서 해태에게 도루 12개를 허용하면서 결국 2승 1무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 도루 12개중 [[이종범]]한테 7개를 허용하였다.][* 부상 당하지 않았다면 시리즈 결과는 달라졌을것이다.] 아무튼 두 포수는 서로 다른 스타일로 투수를 이끌어 팀의 1993년 정규 시즌 2위와 [[박충식]]-[[김상엽]]-[[김태한]]-[[성준(야구선수)|성준]] 등 [[선발 투수|선발]] 4명이 10승 이상을 기록하는데 기여했다. 하지만 1994년 이후로 삼성이 팀 [[리빌딩]]에 소홀히 했던 문제가 터지며 포스트 시즌 진출에도 실패하고 말았으며, 이 과정에서 [[우용득]] 감독이 1995년 시즌 후 해임되었고 [[백인천]]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결국 팀 쇄신에 들어가면서 베테랑 선수들을 좋아하지 않는 [[백인천]] 감독은 2년생 포수 [[김영진(야구)|김영진]]을 주전으로 기용했으며, 타격에서 별볼일 없었던 박선일은 1996년에 방출되고 그대로 은퇴했다. 하지만 김영진은 박선일보다도 더욱 한심하게 타격이 약했으며, 둘을 비교하는게 박선일한테는 실례가 되었다. 박선일이 만약 큰 부상 없이 1997년을 뛰었다면 삼성의 타선은 더욱 막강했을지도 모른다.--중간만 해줘도-- 박선일이 은퇴하고 [[김성현(1963)|김성현]]이 쌍방울로 이적하며 삼성은 [[김영진(야구)|1995년 2차 1순위로 지명한 전도유망한 포수]]를 주전으로 기용하게 되었는데, 그 이후 [[김영진(야구)|그 포수가 어떻게 되었는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삼성의 포수난은 1999년 7월 마감일에 현금 [[트레이드]]로 데려온 [[진갑용]]이 [[조범현]] 배터리코치의 손을 거쳐 성장하기 전까지 지독하게 이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