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성웅 (문단 편집) === 긴 무명 끝에 빛을 보다 === 드디어 1997년, 단역이지만 영화 [[넘버 3]]로 스크린에 데뷔하게 된다.[* 술집에서 쪽바리들이 싫다며 욕하는 인물.]이 후에 여러가지 많은 작품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다. 네이버에 의하면 드라마 햇빛사냥에서부터 조연으로 등장하나,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주무치로 등장하기까지는 딱히 큰 존재감이 드러나진 않았다.[* 무릎팍도사에서 주무치로 뜨기까지 정확히 10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그 전에 [[미스터 소크라테스]]에서 빡빡머리 조폭 행동대장 역할[* 삭발을 한 외모 스타일이 태왕사신기의 주무치 역할과 비슷하다. 태왕사신기가 후반부는 사전제작이 안 되었지만 전반부는 장기간 사전제작을 했던 작품(제작기간 3년이라 홍보했다)이라 아마 그당시 태왕사신기를 같이 찍거나 준비했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삭발을 컨셉으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로 꽤 큰 비중으로 출연하면서 영화계나 관객들에게는 눈도장[* 주인공 김래원을 비열하게 괴롭히는 연기나 자기보다 높은 조직 간부에게 비굴하게 행동하는 장면들을 무겁지 않고 코믹하게 연기했다. 사실 유쾌하게 표현했지만 현실이라면 다 악랄한 중범죄행위들이다. 말 안 듣는 주인공을 머리만 빼고 땅에 파묻거나, 주인공 친동생을 조직에 넣은 걸 알려주며 시키는대로 안하면 동생을 조직 패싸움용 칼받이나 빵살이용 히트맨 조직원으로 쓰겠다고 협박했다. 당시 동생은 동생 역할 전문배우 [[허정민]]이었다.]을 찍었지만 영화가 그렇게 흥행하지는 못해서 대중인지도가 많이 올라가지[* 박성웅의 무명시절 작품 중 가장 박성웅 특유의 느끼한 듯 하면서도 장난기 있는 연기색이 분명한 소화력을 보였고, 비중있는 주조연급 등장인물이 적은 편에 속한 이 영화 특성상 개인 출연 비중도 상당히 커서 영화만 히트쳤다면 반드시 박성웅이 유명해졌을 작품이다. 10년 뒤에 히트한 신세계의 연기에서 독기를 완전히 빼고 장난기를 추가하면 이 인물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말투나 눈빛과 상체 움직임 등에서 조폭 연기의 틀을 이때 이미 잘 잡았다.] 못했다. 그래도 김래원과의 인연이 이어져 다음해 [[해바라기(영화)|해바라기]][* 근데 김래원의 고등학교 동창 역할로 나왔다. 두 사람은 나이차가 9살이나 난다. 미스터 소크라테스에서, 본인은 그래도 조직 중간 간부고 김래원은 말단 조직원이라 훨씬 선배이니 나이차가 있어보이는게 맞다.]에도 출연했고, 해바라기는 나름 유명한 영화가 되었지만 거기서는 오히려 그 전 작품인 미스터 소크라테스 때보다 비중이 작고, 연기를 잘 소화 한다해도 튀기 힘든 역할[* 지역 최고의 싸움꾼이자 건달세계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던 공포의 불량 고등학생이었던 김래원에게 학창시절 얻어맞아서 겁을 내게 된 역할이다. 설정상 김래원이 감옥에 있을 때 공부해서 경찰이 되었다.]이라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태왕사신기]]에 주무치 역으로 출연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게 된다. 오디션 현장에서 '말을 탈 수 있느냐'는 질문에 '''"두 손 놓고 탑니다. 액션 스쿨에선 그런 거 다해요!"'''라면서 '초심자'이면서 상당한 포부를 부려서 주무치 역을 연기하게 되었고 드디어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된다. 그리고, 태왕사신기 촬영 도중에 부족한 승마 실력 때문에 낙마해서 죽을 뻔했다는 에피소드를 [[무릎팍도사]]와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는 긴 무명 시절을 벗어나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다. 하지만 그것 외에도 박성웅에게 있어 굉장히 의미가 깊은 작품인데, 인기와 더불어, 인생의 반쪽 [[신은정]]을 만났기 때문.[* [[파일:external/www.lstudio.co.kr/img20140711120826190.jpg|width=500]]] 본 극에서 둘은 주무치와 달비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실제로 부농부농 서로의 사랑도 받았다. 에덴의 동쪽에도 함께 출연하였으며 후에 헬리콥터 탄 [[배용준]]까지 얻은 박성웅. 그의 인기는 고지를 찍고도 더 오르기 시작한다. 영화 [[백야행]]에선 배우 [[손예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 조연으로까지 등장한다. 연이어 흥행했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조진구로 등장했으며 잔잔한 상승세는 드디어 그에게 영화 [[여의도]]나 [[히트]]에서 주연의 자리를 선물해 주었다. 그러나 영화 흥행은 참패했다. 하지만, 여전히 드라마 [[각시탈(드라마)|각시탈]]에선 동진으로 활약했기에 이렇게 박성웅의 스크린 활약은 브라운관에 밀리나 싶었지만, 2013년 영화 [[신세계(영화)|신세계]]에서 그런 염려는 집어 치우라는 듯 미친 존재감을 보이면서 맹활약을 보인다. 박성웅이 연기해 낸 이중구는 그의 말 "포스터에 제 얼굴이 빠지고, 마케팅에서도 제외됐지만 전혀 서운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그런 전략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하니까요[* 출저는 세계일보 인터뷰.]"에 따라 포스터에 없던 것이 관객들에게 더 영향을 주었던 것인지 이 역으로 박성웅은 사실상 '''제 4의 주연'''으로까지 평가받는[* 실제 출연 분량이 영화시간 2시간 14분 중 23분 34초밖에 되지 않았지만 미친 존재감을 보인다.] 호사를 누리게 된다. 신세계로 스크린의 '대박'을 얻었지만, 브라운관 역시 저버리진 않았다. tvN 드라마 [[우와한 녀]]의 공정한으로 연달아 인기몰이를 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