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성현(골프선수) (문단 편집) === [[2018년]] === '''롤러코스터 같았던 시즌[* 2번의 우승을 포함한 6번의 Top10, 그리고 7번의 컷 탈락]''' 개막전을 'Honda LPGA Thailand'로 잡았다. 첫 날 5언더파를 치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으나 둘째 날 1오버파를 친 것이 영향을 미쳐 3~4라운드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도합 10언더파,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첫 대회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과였다. 하지만, 이후 참가한 대회인 'HSBC Women's World Championship'에서는 공동 24위, 'Bank of Hope Founders Cup'에서 공동 49위를 기록하는 등 컨디션이 심상치 않음을 보여 주더니 급기야 시즌 첫 메이저 전 열린 'Kia Classic'에서는 KLPGA 시절인 2015년 이래 처음으로 컷 탈락의 수모를 맛 보았다. KLPGA 신분으로 참여했던 대회 포함, LPGA 투어 참가 대회에서는 처음 있는 결과였다. ||<:><#ffffff>[[파일:2018032601001157000084361.jpg|width=100%]]|| 2018년 3월 말 기준으로, 280야드로 드라이버 비거리 1위, 81%로 그린적중률 공동 3위 등에 올라 있지만, 페어웨이 안착률과 퍼팅에서 심각한 부진을 겪으면서 예상 외의 부침을 보이고 있다. 'Kia Classic'에서는 아이언까지 부진한 모습을 겪으며 오랫 만에 컷 탈락 되었다. 절치부심 하고 맞이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는 시즌 첫 TOP 10 입성에 성공했다. 첫날 4언더를 치며 상위권에 자리잡은 박성현은, 둘째날 8언더를 몰아치며 순식간에 단독 선수로 뛰어오르며 LPGA 커리어 두번째 메이저 타이틀의 가능성을 높였다. 세번째 날에도 전반 9홀에서 깔끔한 플레이를 보이며 1위 질주를 선보였으나 후반에는 상대[* 페르닐라 린드베리, 스웨덴]의 느린 경기 템포에 휘말리며 리듬을 잃더니 스스로 긴장의 끈이 풀어 졌는지 집중적으로 보기를 기록, 총 5오버파를 기록하며 선두권에서 밀려 나고 말았다. 마지막 날에는 1언더를 기록하며 도합 11언더의 기록으로 공동 9위를 기록하였다. 경기가 끝난 후,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는 자평과 함께 시즌 초반의 부진을 벗고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던 것에 주안점을 두는 듯한 인터뷰를 했다. ||<:><#ffffff>[[파일:20180508013254_1_golfhankook_s.jpg|width=100%]]|| 그리고, 5월 초에 열린 'LPGA 텍사스 클래식'에서 우여곡절 끝에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악천후로 인해 이틀간만 열린 경기에서 첫날 6언더로 공동 선두에 나선 뒤 이튿날도 5언더를 기록하며 도합 11언더파의 성적으로 우승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시즌 내내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희망은 잃지 않았다."라며 “시즌 시작 전 목표가 3승이었는데, 이제 부터 시작인 느낌이다. 같은 목표로 시즌을 치루겠다”는 각오를 보여 주었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Women`s Open에 출전하였으나 컷 탈락하고 말았다. 첫날부터 8오버파를 쳤으며 둘째 날은 날씨 탓에 경기가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점에 경기를 끝낸 박성현의 컷 탈락은 확정되었을 정도로 많은 타수를 잃고 말았다. 전년도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아쉬운 경기력이었다. 그 다음 주 대회인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 절치부심한 모습으로 첫 날 2언더파의 좋은 스타트를 끊었으나 이튿날 3오버파를 치며 2주 연속 컷 탈락을 하고 말았다. 시즌 중반에 접어드는 시점에 벌써 5번째 컷 탈락. 이렇게 기복이 심한 모습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은 2015년 시즌 이후 처음으로, 해당 시즌도 투어 첫 승을 거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대회 우승 전후 때만 그랬을 뿐 시즌 후반은 당해년도 MVP였던 [[전인지]]에 필적할 만한 안정감을 보였고, 그 여세를 몰아 16년 KLPGA 제패 - 17년 LPGA 폭격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이다. 평균 드라이빙은 전체 3위의 수준이나, 그린 적중률이 20위권(17년도 7위) - 퍼팅 118위(전년 40위) 등으로 떨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참가, 첫 날 6언더를 치며 1위로 스타트 하였다. 둘째 날 이븐파를 치며 순위가 다시 밀렸지만 모두의 성적이 조금씩 떨어진 3라운드에서 1언더로 버틴 뒤 4라운드에서 기어코 사고를 쳤다. 15번 홀까지 10언더로 2위권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아이언으로 친 세컨샷이 그린 앞 해저드 근처에 떨어지고 말았다. 해저드 라인 밖이지만 물에 빠지지 않으면 칠 수 있기에[* 단, 클럽 헤드는 그라운드에서 떠 있어야 한다. 벙커랑 동일한 적용.] 닥공 스타일의 박성현은 완전히 헤드를 열고 치는 것으로 캐디와 합의, 강하게 후려 쳤는데 기가 막히게 조절된 샷이 홀 1m 안으로 떨어지며 결국 파 세이브라는 기적을 만들어 내었다. ||<:><#ffffff>[[파일:fef6ef56bfe84f5db665295f77f4fe49.jpg|width=100%]]|| 거기에 16번 홀까지 2위권에 2타 앞서고 있던 12언더파의 유소연이 그만 파3 17번홀 티샷을 실수하며 더블보기를 저지르는 상황까지 발생, 박성현에게는 행운의 플레이오프를 유소연, 일본의 신성 '하타오카 나사' 등과 함께 맞이했다. 첫 홀에서 유소연과 나란히 버디를 기록하며 하타오카 나사를 일찌감치 떨어뜨린 후 두번째 홀에서 재차 버디를 기록한 박성현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다. 지금껏 쿨하고 담담하게 우승을 맞이한 것과 대조적으로 우승 확정 후 캐디 데이비드 품에 안겨 훌쩍인 것은 팬들에게도 놀라움을 안겨 주었을 정도였다. ||<:><#ffffff>[[파일:b13e34cee05d43a0a8a4f4675020fd6e.jpg|width=100%]]|| 이 우승으로 7월 3일자로 발표된 세계 순위에서 다시금 2위에 위치하였고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한국 대표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것이 확정 되었다. 나머지 멤버는 [[박인비]], [[유소연(골프선수)|유소연]][* 2016년에 이은 유일한 2회 연속 출전자], 김인경으로, 대회 참가 국가 중 톱 시드를 받은 한국의 대표 선수 중 하나로 당당히 선정되었다. 메이저 우승의 기쁜 소식도 잠시, 바로 다음 주에 열린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는 다시 컷 탈락하였다. -- 아니, 무슨 놈의 기복이 이리 심하... -- 5월 첫 주 우승부터의 성적이 1위 - 컷 탈락 - 컷 탈락 - 컷 탈락 - 공동 61위 - 1위 - 컷 탈락... 의 롤러코스터이다. 다승자에게 많은 걸 바란다고 볼 수도 있지만 국가 대표로 뽑히기 까지 했으므로 이 같은 기복은 대표 선수단은 물론, 팬들에게도 상당한 불안감으로 다가 올 수밖에 없었다. 최고의 플레이로 대한민국 우승에 기여할 수도 있으나 그 반대의 경기력으로 패배를 부를 수도 있다. 7월 말 ~ 8월 초에 열린 '스코티시 오픈' 및 메이저 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티쉬 오픈'에 출전하여 20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8월 중순 신설 대회인 'Indy Women in Tech Championship driven by Group 1001'에 출전, 4라운드 23언더의 성적으로 우승하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불안정한 경기력으로 입방아를 낳았으나 다시금 경기력에 안정감을 찾은 듯. 이후 하반기에 가진 7개 대회에서 한번의 컷탈락을 추가 하긴 했으나, 3번의 TOP10을 기록하며 전반기 보다는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시즌이 끝난 뒤, 기존 스폰서인 하나은행 측과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나 계약 규모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최종 계약이 결렬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