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세혁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박세혁홈런230407.gif|width=100%]]}}} || || 박세혁의 타격폼[* 2023년 4월 7일 홈 키움전 솔로홈런.]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박세혁도루저지230404.gif|width=100%]]}}} || || 도루 저지[* 2023년 4월 4일 잠실 두산전.] || 타자로서는 배트 스피드가 빠르지만 스윙이 유연한 편은 아니라서 변화구 대처 능력은 부족하다. 하지만 직구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게 잘 공략한다. 선구안은 평범한 수준이나 공격적인 배팅을 한다. 포수로선 굉장히 희귀한 좌타인 것[* KBO에 다른 좌타 포수로는 [[김민식(야구선수)|김민식]], [[김준태(야구선수)|김준태]]가 있다.]도 눈여겨볼 부분. 포수로서 수비 능력은 준수하다. 박세혁이 그 두터운 두산 포수 선수층을 뚫고 양의지의 백업을 차지한 것은 수비 능력이 출중했기 때문이다. 2016 시즌에는 포수로서 규정 이닝을 소화한 19명의 포수 중 도루저지율 6위를 기록했다. 블로킹 능력은 평균이지만 막을 공은 다 막는다. 폭투 개수가 적고, 프레이밍 지수도 리그 최상위권이다. 2020 시즌 [[유강남]]에 이은 2위이며 3위 이하의 선수들과의 격차가 크다. 즉, 캐칭에 한해서는 흠잡을 데가 없는 수준. 그리고 포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릴 정도로 발이 빠르다. 순수 주력으로 따지면 [[김헌곤]], [[박건우(1990)|박건우]]보다도 빠르다고 한다. 그래서 대주자로도 꽤 나온다.[* 특히 [[양의지]]가 두산의 주전 포수였던 시절에는 양의지의 대주자로 박세혁이 대부분 출전했다.] 가끔 뜬금포 도루를 보여주기도 하고, 뛰어난 주루센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대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빠른 발을 살려 내야나 외야 수비를 보기도 했다.[* 재미있는 점은 아버지 [[박철우(야구)|박철우]]는 같은 팀 [[장채근]]과 더불어 당시 프로야구 선수들 중 최하급 주력의 [[똥차(야구)|똥차]]였다는 점. 아버지가 커리어 통산 기록한 도루 수보다 2019년 도루 수가 많다.] 나이가 30대 중반에 접어들기 시작한 최근에도 포수 중에서는 가장 빠른 편에 속하지만, 이전 만큼의 주력은 나오지 않는 편이다. 물론 주전 포수가 주루 시 전력질주를 하는 것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다만 볼 배합에서 고질적인 약점을 드러낸다. 비교적 정성스럽게 한구한구를 쌓아가는 스타일인데, 이러다보니 승부를 피하거나 볼넷을 주는 경우가 왕왕 있다. 물론 볼 배합은 어디까지나 포수 한 명만의 책임이 아니며 결과론임을 명심해야 한다.[* 나름 베어스의 주전 포수였던 [[김태형(1967)|김태형]] 역시 볼 배합한 대로 100% 던지는 투수는 없으며 포수의 요구대로 정확하게 공을 던졌는데 안타가 된다면 리드가 잘 된 것이냐며 포수 리드의 허점을 지적한 적이 있다.] 주전 첫 시즌인 2019년 결과는 절반의 성공. 시즌 중반의 타격 부진과 1할대의 도루 저지율 등 좋지 못한 요소들도 있었으나 wrc+ 101.6으로 포수로서는 충분히 뛰어난 타격과 도루저지를 제외하면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두산의 우승 탈환에 기여했다. 다만 여타 포수들과는 달리 주루플레이가 적극적인데다가 수비에서 1000이닝 넘게 소화했기에 다음 시즌에 퍼지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2020년에는 계속 바깥쪽 공만 요구해서 바깥세혁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참고로 배터리 코치가 [[조인성(야구)|조인성]]이긴 하나 조인성이 지시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두산은 이번 시즌 5위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다가 간신히 3위를 기록했다. 대다수가 올해 두산은 [[한국시리즈]]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의 맹활약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이 볼배합 문제를 지적하는 등 고질적인 볼배합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태형 감독 역시 선수 시절 포수였으니 포수인 박세혁이 가장 신경쓰일 만도 하다.] 도루 저지 능력에서 기복 심한 성과를 내고 있어서 '자동문'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획득했다.[* 원래 이 별명은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 [[송성문]]이 한 트래시 토크로 잘 알려져 있었는데, 그 이후부터 박세혁이 실제로 도루 저지를 실패할 때 마다 팬들이 자동문이라며 까기 시작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두산에 젊은 투수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을 흔들어 놓지 않고 안정적으로 공을 포구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도루 저지 모션을 취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2021년에는 안와골절 후유증으로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물론 부상 이전에도 1할 타율로 부진하고 있었지만, 사구 트라우마로 공격능력이 약화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정규시즌 내내 부진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는 맹활약을 펼쳤고, 삼성과의 [[KBO 플레이오프/2021년|플레이오프]]에서 오승환에게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2021년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한국시리즈에서 어처구니없는 본헤드 플레이를 범하며 팀의 패배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이는 이후에도 팬들의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2022년에는 지난 가을야구에서의 반등이 무색하게 2021년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나 지난해까진 그래도 괜찮던 포구와 블로킹 실력마저 퇴화해버리고 말았다.[* 심지어 6월 22일 경기에서는 태그도 제대로 못해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다른 포지션이었다면 지체 없이 2군에 내려갔겠지만 포수라는 희귀한 포지션을 맡고 있고, 팀 내에 박세혁보다도 나은 포수가 없어서 꾸준히 1군 붙박이 신세. 그러나 방출생 출신 [[안승한]]이 백업으로 종종 나와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고, 시즌 막바지에는 [[장승현]]도 반등에 성공하면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후 FA로 양의지가 두산으로 리턴한 자리를 메우기 위해 NC로 가게 되었는데, 성격이 엄하고 불같은 [[강인권]] 감독이기에 지난 2년간의 모습을 보인다면 주전을 보장할 수 없기에 선수로도 절치부심해야하는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 두산 시절 플레이 스타일을 요약하자면 짧은 전성기 땐 장타력과 도루 저지는 아쉬워도 공수 그리고 주력까지 갖춘 적당한 육각형을 가진 준수한 포수였으나 안와골절 부상 이후 육각형의 크기가 줄어들며 마지막 해에는 무장점 포수로 전락해버린 선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