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영규(순풍산부인과) (문단 편집) == [[똑바로 살아라(드라마)|똑바로 살아라]]의 [[박영규(똑바로 살아라)|박영규]]와의 비교 == [[똑바로 살아라(드라마)|똑바로 살아라]]에도 똑같은 설정으로 박영규가 고정으로 나온다. 순풍의 박영규는 동네반장과 강사(주임), 부원장 역할 등 최소한의 자기가 맡은 역할의 책임을 다 하려고 하며 인간성이 어느 정도 올바른 편이지만, 똑살의 박영규는 일상 패시브 자체가 범죄인데, 정형외과 병원 과장(사무장) 직책으로 병원 운영비를 빼돌려서 [[이응경(똑바로 살아라)|부인]]과 같이 동네 돈놀이를 하고, 제약회사한테 수시로 돈을 받아 몰래 병원 의료기기와 약품을 교체한다.[* 자기가 돈을 요구하는 게 대부분이다.] 게다가 걸린 뒤에 이사장한테 안 걸리면 장땡이란 식으로 받은 뇌물을 안 돌려주고 어물쩡거리거나 걸리면 오히려 역으로 큰소리내며 화내는 것과 배째라는 덤이고, 이런 뇌물, 횡령, 배임 같은 행위를 아주 당연지사라 생각한다. 그러나 인성 자체로만 보면 두 캐릭터의 설정 및 환경을 고려했을 때 똑살 박영규가 더 나쁘다고 보는 것에는 이론의 여지가 있다. 달리 보면 똑살 영규가 순풍 영규처럼 얹혀사는 입장이기는 해도 병원에서 을의 입장에서나마 직장을 가지고 가정을 부양하는데다가 자기보다 성질 고약하고 막 나가는 아내에게 쥐여 살아왔다는 점, 갑의 입장에 있는 주변 사람들이 순풍에서보다 훨씬 깐깐하고 자존심이 세거나 하나같이 사고뭉치들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동정받을 여지는 순풍 영규보다 더 크다. 한편 순풍 박영규는 똑살 영규처럼 각종 이권과 이해관계가 오고가는 위치에 있지는 않아서 스케일이 큰 사고는 치지 않는다. 고상순과의 1회성 에피소드들에서는 의외로 선을 지키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러나 일상의 자잘한 측면으로 들어가 보면 순풍 영규가 더 무개념하며 철이 덜 든 듯한 모습도 보인다. 일례로 자기가 기분이 좋거나 상대방이 은혜를 베풀었을 때 독한 방귀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화답하는 정말 이상한 습성을 가지고 있다. 덤으로 상대방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한다. 사실 방귀라는 소재가 지니는 생리적인 특징과 극중에서의 코믹한 묘사 때문에 그렇지 순풍 영규의 이런 행태는 에티켓은 둘째치더라도 거진 괴롭힘에 준하는 안 좋은 행태다.[* 똑살에서도 영규가 다른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방귀를 뀌어대는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아주 가끔이며, 의도적인 경우는 그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이다.] 그 외에도 사적 영역에서 주변인들을 우습게 보고 깔보고 벗겨먹고도 부끄러움이나 고마움을 모르는 행태는 똑살 영규를 거의 상회하다시피 한다. 병원에서 환자가 싸우면서 자기가 원장이라고 고래고래 소리 질러놓고 그게 들통나니까 자기 잘못은 생각도 안 하고 자기 잘못을 고자질 했다고 믿는 순풍산부인과 직원들과 한 달 넘게 계속 싸우려다가 그걸 말리다 말리다 지친 미선이 통곡할 정도. 게다가 좀 괴짜스럽고 고집이 세긴 해도 사람 자체는 착하고 마음씨 따뜻한 장인장모의 케어를 받는 환경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순풍 영규의 상대적인 온건함(?)은 결코 좋게 평가할 것이 못된다. 똑살 박영규는 최소한 다른 사람들 눈치는 어느 정도 본다. 그리고 음식도 더럽게 먹거나 하지 않는다. 또한 적어도 부끄러움과 고마움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는 한다. 그리고 두 캐릭터가 각 극중에서 포지션이나 행태는 비슷하지만, 성격의 방향이나 방식이 좀 다르다. 순풍 영규가 매사에 교활하고 약삭빠른 편이라면, 똑살 영규는 다혈질적이고 직선적인 면이 강하다. 비슷한 점은 감정적으로 욱하는 경향이 있고 자기 생각과 느낌을 먼저 앞세우는 이기적인 경향이 있는 것 정도였다. 또한 두 시트콤의 세계관 내에서 영규의 위치와 역할이 다르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또한 순풍산부인과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똑살의 인물들 못지않게 괴짜들이기는 하지만, 순풍 박영규 주변의 인물들과 똑살 박영규 주변의 인물들을 비교해보면 그래도 평균적으로는 순풍 쪽이 더 양반인 편이고,[* 물론 개별적인 차이는 있다. 가령 순풍에서 영규의 딸 미달이 통제 불능의 심각한 [[트러블 메이커]]인 반면 똑살 영규의 딸 [[박혜진(똑바로 살아라)|혜진]]은 미달과는 180도 대조적으로 반듯하고 지적이고 똑똑하고 개념이 있는 아이이다.] 영규를 대하는 태도도 똑살에서보다 더 부드러운 편이다. 똑살에서 순풍 오지명 포지션인 [[노주현(똑바로 살아라)|노주현]]만 놓고 보더라도 상식적이고 인정도 있기는 해도 오지명보다 훨씬 깐깐한데다 자기애도 강하고 [[고집불통#s-1]]이다. 사실 전반적으로 똑살 세계관 자체가 영규 뿐만 아니라 다른 메인 캐릭터들의 기행과 골 때리는 행태들이 더욱 부각되고 업그레이드된 편이다. 그래서 똑살에서는 영규 쪽이 어설프게 빈대붙으려다 타격을 입거나 역으로 주변인물들의 민폐나 기행으로 본인이 피를 보는 경우도 은근히 많다.[* 이게 특히 부각된 경우가 똑살 영규가 싫어하는 3인방([[안재환(똑바로 살아라)|안재환]], [[노민정(똑바로 살아라)|노민정]], [[노형욱(똑바로 살아라)|노형욱]])과의 에피소드와 아내 이응경의 억지, 심술, 민폐와 엮일 때가 그렇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