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용지 (문단 편집) ===== 2019년 ===== 이전 해의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반짝 활약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남아있었지만, 결론적으로 '''박용지의 2019년은 2018년보다도 더 화려했다.''' 이전 해의 활약을 인정받아 시즌 초반부터 박용지는 주전멤버로 선택받았다. 2019 [[K리그 1]] 개막전 [[강원 FC]]전에서 박용지는 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송시우]]가 올려 준 크로스를 가볍게 헤딩으로 마무리, 추가골을 기록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어서 친정 팀을 상대한 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자마자 [[김민우(축구선수)|김민우]]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하여 2:0 승리에 기여했다. 7라운드 [[경남 FC]]전에서 [[조던 머치]]에게 발로 가슴을 가격당해 퇴장 + PK를 얻어냈다.[* 다만 이 장면은 논란이 있는데, 당연히 머치의 행동은 프로 축구에서 절대로 나와서는 안 될 행동이지만 그 이전에 박용지가 분명히 역습을 시도하는 머치를 방해할 목적으로 무릎을 다리로 감쌌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용지는 걷어차였다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도 받지 않았다.] 이 PK로 상주는 승점 1점을 얻어냈다. 그 뒤 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3분 [[송시우]]의 패스 타이밍에 맞추어 기가 막힌 침투를 보여 주며 1:1 찬스를 만들었고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칩샷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송시우와 매우 좋은 호흡을 보여 주었고, 팀은 3:2로 승리하였다. 11라운드 [[성남 FC]]전에서 50분 상대의 공을 빼앗아 역습을 전개하던 [[이태희(1992)|이태희]]의 패스를 받은 후 상대 여러 명을 제치고 반 박자 빠른 왼발 중거리 슛으로 득점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12라운드 [[FC 서울]]전에서 0:1로 지고 있던 전반 23분 [[이태희(1992)|이태희]]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2경기 연속 골, 득점 공동 2위. 1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전반전에 [[이태희(1992)|이태희]]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전에는 수비수 3명 사이에서 환상적인 돌파를 보여 주며 [[이태희(1992)|이태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올 시즌 친정 팀을 상대로 2골 1도움을 달성함과 동시에 [[페시치]]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고, 올 시즌 첫 도움도 기록했다. 여담으로 최근 3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데, 4개 모두 이태희와의 합작으로 만들었다. 또 데뷔 후 입대 전까지 본인의 K리그 기록인 10골을 입대 후 병장도 달기 전에 달성했다. 14라운드 [[경남 FC]]전에서는 상대 수비를 뚫고 돌파하던 중 [[손정현]]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져 PK를 얻어내면서 [[윤빛가람]]의 선제골에 기여하였다. 1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전반 35분 과감한 돌파를 시도하다 [[김원일]]에게 밀려 넘어지며 PK를 얻어냈고, 이번에는 본인이 직접 득점하며 7호 골을 기록했다. 9골과 8골을 기록하고 있는 [[페시치]], [[김신욱]]에 이어 단독 3위로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 5월 POTM 4위로 선정되었다. [[페시치]], [[김신욱]], [[완델손]]에 밀려 수상은 실패.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잠시 득점포 가동이 멈췄었는데, 22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선발출전해 후반 10분에 절묘한 움직임으로 오랜만에 득점을 기록했고 후반 추가시간에 날린 슈팅이 [[강민수(축구선수)|강민수]]의 손에 맞으며 패널티킥을 유도했다. 2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윤빛가람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두명을 제친 뒤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하며 다시 리드를 잡는 득점을 기록했다. 28라운드 [[대구 FC]]전에 맞은 역습 찬스에서 [[이규성(축구선수)|이규성]]의 스루패스를 받아 [[조현우]]를 제쳐내며 득점했다. 이로서 박용지는 시즌 10호골째를 기록했다. 시즌 말미로 넘어가면서 선수들의 전역 이탈에 김태완 감독이 대비 차원으로 주전 선수들의 출전을 줄이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박용지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3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박용지는 박스 오른쪽에서 롱패스를 받아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며 수비수 3명을 제친 이후에 강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찌르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 득점은 결과적으로 본인의 친정 구단인 인천이 잔류하는 데 영향을 꽤나 미친 편. 시즌 최종 성적은 리그 36경기 12골 3도움. 입대 전만 해도 인천에서 기록한 4골이 커리어 하이였으나, 상주에서 그야말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당장 12골이라는 기록은 2019 시즌 리그 내 국내 선수 중 [[김보경(축구선수)|김보경]] 다음으로 많은 득점이며,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 자체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이런 활약으로 몸값 역시 전에 비해 상당히 상승한 편. 2020년 1월 말에 송시우, 이호석과 함께 전역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