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용택/사건사고 (문단 편집) == 2009년 타격왕 획득 논란 == [[파일:Q2H203Y.jpg]]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647962&plink=SEARCH&cooper=SBSNEWSSEARCH|"타이틀만 따면 장땡?"…LG '치사한' 타율관리]] 기사에 나온 장면이다. 사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648485&plink=SEARCH&cooper=SBSNEWSSEARCH| LG, '타격왕 만들기' 추악한 타율관리]]라는 기사도 있었으나 졸렬이라는 단어에 묻혔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648702&plink=SEARCH&cooper=SBSNEWSSEARCH|SK, 두산 꺾고 '19연승'…'아시아 신기록' 세워]] - 타격왕 확정 당시 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rkE4QE4_Bf0|당시 경기 영상]],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category=kbo&tab=game&listType=game&date=20090925&gameId=20090925LTLG0&teamCode=&playerId=&keyword=&id=10340&page=1|경기 풀영상]]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있는 박용택의 대표적인 흑역사. 2009년 타격왕 타이틀을 두고 롯데 [[홍성흔]]과 경쟁 과정에서 비난을 받았다. 당시 홍성흔보다 2리 차이로 앞서있던 박용택이었고[* 박용택 타율 .374 홍성흔 .372], 롯데 vs LG 경기에서 박용택 본인은 출전하지 않았다.[* 롯데는 시즌 마지막 경기였고, LG는 다음 날 [[서울 히어로즈|히어로즈]]와의 1경기가 남아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경기 시작 후, 타격왕 경쟁자인 홍성흔이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LG 투수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너나할 것 없이 스트라이크 존과 한참 벗어난 공만 계속 던졌다는 것이다.''' 당연히 '''결과는 4연속 볼넷으로, 홍성흔은 이날 배트 한번 휘두르지 못한 채 경기를 치렀다. 이후 홍성흔이 안타를 쳐도 뒤집기가 불가능한 5번째 타석이 되자 그제서야 제대로 승부를 했다. 여기서 박용택의 태도도 문제가 되었는데, [[홍성흔]]이 4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나가자 덕아웃에서 웃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강호동의 밥심이란 프로그램에서 밝히길 카메라가 전부 자기한테 집중하니깐 부담스러워 하는 도중에 옆에 있던 이진영이 형만 찍는다고 놀려 순간 피식 웃은 그 장면이 캡쳐되어 나왔다고 한다. 이 때문에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데다 이 논란으로 인해 '''졸렬택'''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워낙 인상깊은 헤드라인이었던지라 야구 외의 언중에게도 '졸렬'이라는 단어가 유행했다. 당시 [[김재박]] 감독도 경쟁 선수에게 고의사구를 지시한 것에 대해 비난을 받았다. 스포츠 선수는 보통 해당 종목 내에서 제한적인 영향력을 갖는 편이라 연예인, 정치인 등에 비해 셀럽으로서 급수(?)는 한급 떨어지는 편인데 그런 운동선수가 스포츠종목을 넘어선 전국구 유명인으로서의 인지도를 가지려면 국가대표 혹은 해외 상위리그에서의 활약이나 세계적 신기록 등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운동 선수가 유명해지려면 스포츠면이 아닌 일반사회면에서도 얼굴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박용택은 그런 종목을 넘어설 정도의 유명세는 가지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종목을 넘어서 본인의 인지도 이상의 영향을 끼쳤던 사례. 당연한 이야기지만 워낙 유명해져서 박용택 본인도 이 졸렬한 타율관리라는 용어를 알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졸렬이란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기까지 했다고. 그리고 이는 본인이 여러 차례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후술할 2020년 은퇴 투어가 무산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실제로, 박용택의 커리어에서 대한민국 사회에 가장 파급을 일으킨 사건은 야구 종목내의 기록이나 국가대표 등에서의 활약이 아닌 바로 이 졸렬사건이었음을 생각하면 은퇴투어 무산에 이 사건의 지분은 상당했다. 비난은 한순간이고 기록은 영원하다는 말이 있지만 비난 또한 결국 10년이란 세월을 지나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LG를 자주 까는 것으로 유명한 스포츠 웹툰 작가 바운스킴은 이번 은퇴투어에 대해 이 사건을 카툰으로 그려 박용택을 에둘러 비판했다. [[https://1boon.daum.net/joke/joke200811|문제의 그 화]] 1984년 [[이만수]]가 [[트리플 크라운]]을 쟁취하고도 [[김영덕]] 감독이 [[홍문종(야구)|홍문종]]을 9연속 고의사구를 내줘서 얻은 타이틀이라 기자들의 외면해버려 시즌 MVP를 [[최동원]]에게 넘겨줘야 했던 이유를 생각해 본다면 비난은 한순간이고 기록은 영원하다는 김영덕 감독의 말이 얼마나 무색한지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다른 언론에서는 주로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1853659|‘꼴불견’ 타격왕 경쟁, 고의 사구 남발]],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1853615|LG ‘타격왕 탐욕’, 잠실벌엔 팬 야유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2031013?sid=139|LG ‘타격왕 밀어주기’ 추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2/0002038876?sid=141|LG 박용택 타격왕]] 과거에도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0026041|추태]]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했다. KBO리그 역대 최다안타 기록에 LG의 10년 암흑기를 함께한 프랜차이즈이자 FA협상도 구단과의 큰 마찰없이 체결하였고 미담만 쏟아지는 팬서비스만 보아도 충분히 훌륭한 타자이자 야구선수이지만 타격왕 논란으로 망친 이미지가 모든 장점을 잡아먹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 은퇴뒤에 홍성흔과 같이 이 사건을 언급했다. [[https://youtu.be/RTFMYRlm6ok|이진영이 웃겼어요]] 사실 홍성흔은 2009년 당시에도 박용택은 잘해서 타이틀을 가져갔다고 언급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0231693?sid=102|'쿨가이' 홍성흔 "타격 당당한 2위 만족"]] 이 이후로 2020년 박용택 은퇴투어 논란, 2021년 [[KBO 퓨처스리그 타격왕 밀어주기 의혹]]으로 인해 이 사건이 재조명되었다. [youtube(RTFMYRlm6ok)] 현역 은퇴 후 강호동의 밥심 9편에 사건의 당사자였던 [[홍성흔]]과 함께 출연했는데, 이 자리에서 박용택은 이 때를 야구 인생 중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은퇴식 당일에 공개된 은퇴식 특집 영상에서도 이 때가 자신의 야구 인생 중 가장 아쉬운 선택이었으며 이것을 굉장히 후회한다고 밝혔다. 사건 이후 공개적인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심지어는 저 당시에 붙은 별명인 졸렬택조차도 박용택 본인이 은퇴식에서 써먹는 것까지 고려했을 정도. 은퇴식 당일 LG 선수들이 박용택의 별명을 택해 유니폼에 새겨 나오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정우영(야구선수)|정우영]]이 졸렬택을 택했지만 --마음 여린-- LG 팬들의 반발로 흐믓택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당사자 박용택은 졸렬택을 써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애초에 [[이민호(2001)|이민호]]가 마킹했던 찬물택 역시 부정적인 별명이며 박용택은 긍정적, 부정적 별명을 모두 사용해도 된다고 하였다.] 항상 회피하지 않고 잘못을 받아들이며 당사자인 [[홍성흔]]을 비롯한 롯데 팬들도 박용택을 용서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