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웅철 (문단 편집) === 나쁜 녀석들의 '힘' === [youtube(XguUoO0Z2K4)] [[서울]]에 존재하는 [[조직폭력배|폭력조직]] 중 하나인 [[동방파]]의 [[인포서|행동대장]]이자 조직이 위세를 떨칠 수 있게 한 최고공신으로, 하루에 한 [[구(행정구역)/대한민국|구(區)]]의 지역을 접수하며, 25일만에 [[동방파]]가 서울 전체를 접수할 수 있게 한 괴물 조폭이다. 입에 발린 말 따위 할 줄 모르고, 잔머리 굴리거나 눈치볼 줄도 모르며 돌아가는 길 따윈 모르고 그냥 무작정 돌진해 패고 보는 단순무식한 성격이긴 하지만 산만한 덩치에 어울리게, 주먹질 하나는 끝내주게 강력하다.[* [[정태수(나쁜 녀석들)|정태수]]처럼 따로 전문적인 기술을 배운 적은 없어서 그냥 무식하게 힘으로 우겨넣듯이 싸우긴 하지만, 그래도 사선을 몇번이나 넘어서 그런지 특수부대인 [[경찰특공대]] 다수를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아니 오히려 압도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맷집 역시 상당해서 진압봉으로 맞는 것 정도론 꿈쩍도 하지 않는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칼에 많이 찔리다 보면 '주사 맞는 느낌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앞뒤 안 가리는 저돌적인 성격이 빚어낸 온 몸에 아로새겨진 칼자국과는 다르게, 자기 식구라면 끔찍이 아낄 줄 아는 의외의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인물.[* [[교도소]]에서도 자기 밥 챙겨다 주는 재소자를 팬 [[교정직 공무원]]을 작살내 버리는 복수를 해준 걸 보면, '''자기 사람을 아끼긴 하는데 방식은 역시 폭력적이다.'''] [[동방파]] 보스 이두광의 말에 따르면 부모님들은 [[세탁소]]를 했던 모양. 세탁소집 아들내미로 살기 싫어서 조폭사회에 입문했다고 한다. 28년 형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이였으나, 자신을 잡아넣은 경찰[* 오구탁으로 추정된다고 되어 있었으나, 1회에서 [[오구탁]]을 본 박웅철의 반응은 확실히 초면이었다. 여기에 잡아넣은 경찰이라는 건 특정인이 아니라 경찰 조직을 말하는 듯하다. 다만 오구탁이 정직된 시기와 박웅철이 감옥으로 들어간 시기가 얼마 차이 나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무언가 연관이 존재하는 듯 하다. 결과적으론 이두광의 거래에 응하는 대신 박웅철을 넘기라고 한 사람이 오구탁이니, 웅철만 몰랐을 뿐 잡아넣은 당사자가 제안을 한것도 맞긴 맞다.]이 [[버러지]] 같은 놈들을 잡아달라는 제안을 해온다. [[전자발찌]]를 차라는 걸 보고 이거 강간범이 차는 게 아니냐며 불쾌하게 여기거나, 극악한 장기매매 조직을 낚으려고 미끼로 내놓은 [[윤철주]]를 끝까지 구하려는 의리있는 모습, 그리고 장기 적출하려는 범인을 개패듯 두드려 패며 이게 사람이 할 짓이냐고 화내는거나, 7화에서 [[이정문(나쁜 녀석들)|이정문]]이 칼은 등 뒤에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하자 사람 양아치 만들지 말라고 화내는 것 등을 보면 비록 조폭이고 악당이긴 하지만 인간으로서, 남자의 자존심으로서 지킬 최소한의 선은 지키는 것 같다. 더군다나 4화 초반에 [[동방파]] 보스가 이정문 살해를 명령하며 한 말을 보면 본인도 출소 이후에는 손 씻고 평범한 시민으로 살고 싶어하는 듯하다.[* '''굉장히 현명한 결정이다.''' [[조폭]]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간부급부터 졸개들까지 이 사람들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니까. 당장 자기가 모시는 형님도 서울 전체를 먹은 거대조직의 두목이지만 [[오재원(나쁜 녀석들)|더 강한 힘을 가진 누군가]]에게 묶여사는 모습을 보여준데다, 부하들의 [[하극상]]에 죽을 뻔 했다. 6화에서는 직접 "조폭에게 의리같은 거 없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조폭 세계의 더러운 현실을 몸소 깨닫고 염증을 느낀 모양이다. 물론 우리나라 근 현대사를 보면 조폭들이 국회의원도 협박하거나 경찰을 물로 보면서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던데다가(그나마도 여당권력자들을 등에 업은 상태로, 하지만 버려지자마자 '''줄줄이 사형을 당했다.''') 흔히 말하는 의리로 먹고 살던 시절이 있기는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 당시 사회적인 배경이나 시절 등이 조폭에 잘 맞아 떨어져서 그렇게 되었을 뿐이지 요즘 같은 시대에는 박웅철이 직접 이야기한 것처럼 조폭에 대한 환상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모든 것에는 예외가 있듯이 한국에도 만화나 영화, 혹은 드라마에서처럼 의리와 충성으로 먹고 사는 조폭들이 무조건 없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2세대 이후로 나온 지금까지의 조폭들의 행동을 보면 그런 것 등이 거의 환상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 정도로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인다. 게다가 애당초 의리와 충성심으로 가득한 조폭들 같은 경우에는 100이면 100 조직 생활을 그만두려고 한다 봐도 무방하다.][* 물론 조폭이라 불리는 조직들 중에도 아무 잘못없는 사람들에게 폐를 거의 끼치지 않고 마약이나 인신매매와 같은 더러운 장사를 하지 않으며 그냥 의리와 충성, 우정으로 뭉친 자들이 아예 없다고 한다면 비약이 심하지만, 그래도 지극히 '''극'''소수인데다가 매우 소규모이고, 사실 조폭이라 불리기도 좀 그런 사람들 모임 비슷한 것이기 때문에 조폭으로 고려하기는 조금 힘들다.(애당초 조폭이 그런 사람들로만 있었으면 경찰이 있을 이유가 없다.) 당연하지만 진짜 조직폭력배, 조직원 수가 100명이 넘고 어디가서 조직 이름만 대도 길을 열어주는 그런 중-상급 규모의 조직에서는 그런 의리나 충성, 우정, 동료애 등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고 봐도 무방하다.] 비록 폭력의 세계에 몸 담고 손에 피를 잔뜩 묻힌 그이지만 철없던 시절을 반성하고 있고 가능하다면 사회에서 평범하게 살고 싶은게 원하는 것이라 하므로 아예 악인이라 낙인 찍기는 조금 그렇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