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일표 (문단 편집) ==== 직접계약 ==== 박일표는 웬 괴물에게 어디론가 끌려가는데, 다름아닌 구미호 호조사의 육체가 있는 장소였다. 괴물의 정체는 호조사를 모시는 요괴였는데, 천계에서 천상계에서 추방되어 하급 요괴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먼 옛날 [[The King|옥황상제]]에게 배신당한 호조사는 천계에 깽판을 쳤으나 그만큼 큰 상처를 입어 복수할 날만 손꼽아 기다렸었다. 큰 상처를 입은 호조사는 육체와 영혼을 나눠 육체는 이곳 오래국에, 영혼은 인간계로 보내, 영혼을 담을 그릇을 찾았다고 한다. 첫번째 후보는 다름아닌 박일표의 아버지로, 수백년동안 찾아서 성급해진 호조사는 무리하게 접신을 시도하지만 박일표의 아버지는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길거리에서 쇼크사 했다고 한다. 즉 박일표의 인생을 망친 원흉 중 하나였다. 그런 박일표의 마음은 모른채 호조사는 말을 이어 그의 아버지 이상의 재능을 지닌 박일표을 찾았다고 한다. 이번에는 그릇이 죽지 않도록 박일표의 몸속에서 조금씩 힘을 발현시키고 있던 중, [[제갈택|어떤 역한 영혼]]에게 강제로 동화되어 자아를 거의 잃어버렸다고 한다. 설정가상으로 영혼은 산산조각 나버려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찰나, 조각 뿐이지만 영혼을 들고온 박일표 덕분에 육체가 의식을 되찾았다고 한다. 호조사는 박일표에게 직접계약을 맺자고 명하지만, 박일표는 호조사의 말을 믿기 어려우며, 설령 믿는다 쳐도 직접 계약하면 자아가 먹힐 수도 있어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거절한다. 무엇보다 아버지를 죽게 한 원수인 호조사를 위해 일하기 싫다고 말하면서 떠나려고 한다. 그러자 호조사가 힘도 영영 못 찾고 금제도 못풀거라고 말하지만 필요없다며 완전히 등을 돌린다. 호조사의 지시에 시종이 습격하지만 박일표는 어렵지 않게 격퇴해서 물러나려고 하며 당장 돌아오라고 날뛰는 호조사의 모습으로 끝난다. 하지만 후술할 행적을 보면 결국에는 계약을 맺거나, 아니면 이런 행동 자체가 호조사에게 유리한 거래를 나눌 수 있도록 만든 계략일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