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정아 (문단 편집) ==== 소녀가장의 시작, 라스트 스테이지 ==== 그렇게 고군분투하던 와중 박정아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을 맞아 기획된 [[대한민국|한]]-[[일본|일]] 합작 예능프로 <라스트 스테이지>에서 한국인 보컬로 발탁된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38&aid=0000117933|#]] 첨부된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박정아는 [[쥬얼리]] 출신의 가수가 아니라 대학생으로 소개되어 있고, 정식으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것으로 나와있다. 통기타를 맨채 일본인 기타리스트와 재일교포 통역[* 사실상 통역만 맡길 예정이었으나 공연 때 간단안 타악기 연주를 떠맡는 등 본인의 당시 인터뷰 내용처럼 "내가 여기 왜(뭘하기 위해)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말이 나올만 했다. 방송 경험이 전무한 업계 비지망자로서는 다소 가혹했었다.]을 대동하여, 거리 공연과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면서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라오스]]→[[중국]]을 '''트럭(~라오스)과 히치하이크(라오스 국경~중국~부산~서울)로''' 여행했다. 마지막으로 서울 공연[* 참고로 나레이션은 [[윤도현]]이 맡았고, '라스트 송' 공연에서는 YB가 함께했다.]에서 '라스트 송'을 부른다는 장장 3개월에 달하는 장기간의 여정이었다.[* [[이지현(1983)|이지현]]은 참고로 처음 [[쥬얼리]]가 결성되었을 때 박정아를 탐탁치 않게 생각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지현은 1998년 [[써클(아이돌)|써클]] 구성원으로 먼저 데뷔한 바 있는데 연장자라는 이유로 박정아가 리더가 되었으니… 전술했듯이 박정아는 써클 오디션에서 [[광속 탈락|광탈]]했다. 그리고 운명의 만남이 다시 성사했지만 이 프로그램에서 박정아가 하는 고생을 보고 미안하다고 했다고 한다.] 이 프로에서 박정아는 민낯을 대놓고 드러내는 털털한 성격과 시원시원한 모습으로 '록커를 꿈꾸는 멋진 언니 or 누나' 이미지를 구축하였으며, 라스트 송 공연에서는 광장을 가득 채우며 대박을 터뜨린다. 사실 [[대한민국]]에선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아침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어 [[우타다 히카루]]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한 [[일본]]의 월드컵 음반에 박정아의 곡이 실리기도 했다. 더불어 일본의 화장품 CF에도 선발될 정도였으니 나름 [[한류]]의 원조라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아이돌로서 박정아가 인기를 끈 건 아니지만.] 아직도 박정아하면 이때 당시 불렀던 4 Non Blondes의 이 떠오를 정도다. [[쥬얼리]] 소속이였던 것을 몰랐던 일본 측에서 가수로 데뷔하자는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으나, 박정아는 쥬얼리 그룹 소속이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청을 거절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