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정현 (문단 편집) ==== 제2의 전성기 <나는 가수다> ==== 2011년 3월 6일부터 2011년 8월 21일까지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다. 2002년 이후 다소 약해졌던 '''박정현의 인지도를 톱스타 급으로 끌어올리게 된 계기'''이다. 실제로 토크쇼에서도 나는 가수다 1, 2회 출연 후,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는 게 불가능 할 정도였다고 한다. 본인은 가수에서 연예인이 된 기분이라고. 약간 어눌한 말투와 귀여운 외모, 거기에다가 엄청난 가창력으로 순식간에 <나는 가수다>의 최고 인기스타로 떠오르게 되었다. 방송 첫 회에 그녀의 가장 큰 히트곡이자 대표곡 '꿈에' 를 불러서 22.5%를 차지해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위와는 7%가 넘는 득표차였다.[* 참고로 그 날의 순위는 2위 김범수, 3위 김건모, 4위 윤도현, 5위 백지영, 6위 이소라, 7위 정엽이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ihPPcJVKOFg)]}}} || 나가수의 매니저는 개그맨 김태현으로, 의외로 그림이 매우 잘 어울린다. 하지만 의외로 박정현이 2살 많은 누나다. 김태현 본인도 까칠한 독설형 개그는 온데간데없이, 박정현과의 매니저 계약을 체결하고부터 점퍼에 대충 차려입던 1회와 달리, 갑자기 정장에 말끔하게 잘 차려입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 심지어 김태현은 "나가수가 아니라 우결 찍는 심정으로 온다" 고 할 정도. 지상열이 "제주도에 온 신혼부부 같다" 라며 잘 어울린다고 하는 등 나가수의 깨알 같은 잔재미를 주는 커플이다. 빨대로 꽂은 생수병을 마실 때 김태현이 무릎을 굽히는 짤방이 매우 유명하다. 김태현은 '이성적으로 좋아하느냐' 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Yes'''' 라고 답해 박정현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김태현은 박정현이 1위를 할 만큼 스케일이 큰 무대를 준비해올 때는 매번 순번 7번을 뽑아주면서 실제로 1등으로 만들어내 사랑하는만큼 훌륭히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냈다. 나가수에서의 순위를 살펴보면 1회차부터 15회차까지 개근한 셋 중 하나이고, 딱 1번 7등한 것과 호주 공연에서 5위를 한 것 빼고는 3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2012년 2월 나가수 1기 시점에서 김경호와 함께 1위를 4번 기록한 두 가수 중 하나. 2013년 추석 특집 best10 경연까지 합쳐 결국 '''1위를 5번'''이나 기록하게 된다.[* 2012년 1월 시점에서 1위를 2번 경험한 가수는 역시 개근한 YB와 김범수, '''3번 나와서 2번 1등하고 간''' 임재범, 인순이, 바비 킴, 자우림, 박완규, 거미] 나가수의 [[알버트 푸홀스]]. 앞으로도 나가수에서 명예졸업자가 나오겠지만 박정현만큼의 성적을 낼 가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다. [[2012년]] [[7월 15일]]에 발매된 [[싸이]]의 6집 [[싸이6甲 Part 1]]이라는 앨범의 5번 트랙 '어땠을까'라는 노래에 [[피쳐링]]을 하였다. 친분도 없던 싸이의 간절한 부탁으로 매우 뜬금없이 성사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에피소드는 메이킹 필름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https://youtu.be/z6In9jqBxyM|링크(4분 5초부터 인터뷰 시작)]] 참조. 그리고 2015년 나는 가수다 3에 출연하여 "미장원에서", "기억의 습작 (전람회)"를 부르며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여 총 8회 1위의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과연 이걸 깰 수 있는 가수가 나오기나 할까? 그리고 마지막 회에서 부른 정훈희의 '무인도'가 또 다시 1위를 차지하며 추석특집까지 포함 나는 가수다에서 '''총 10회 1위'''를 한 가수가 되었다. 2위를 한 횟수도 '''9번이나 된다.''' 7위를 했던 '소나기' 를 부를 때는 하림이 편곡을 맡아 [[드렐라이어]] 등의 악기를 동원하는 등 [[아일랜드]] [[록밴드]] ''''The Cranberries'''' 를 떠오르게 하는 세련된 편곡을 선보였으며 기교를 뺀 담백한 가창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도 있지만 대중성을 기대하기는 힘들었다.[[http://www.gooddaysports.co.kr/news/?cset=star&bset=view&tot_code=49&code=35168&dn=20110523|관련기사]] 대체로 '과연 박정현 쩐다' 와 '과연 박정현 맨날 저 모양이다' 정도로 갈리는 상황. 다시 말해 박정현 특유의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로 갈리는 감상평이 '소나기' 때는 꽤 다양하게 나왔다. 박정현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팬들 중 박정현 특유의 기교 등이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에 무대를 높이 평가하지 않는 부류도 있고, 박정현의 무대를 좋아하지 않던 사람들 중에선 "기교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담담했던 무대에서 매력을 느꼈다"는 의견도 있었다. 물론 원곡의 보컬인 김재기 특유의 처연하고 한이 묻어나는 보컬에 비하면 기교만 느껴졌다는 부활 팬들의 비판적인 의견, 박정현 노래는 언제나 좋다는 박정현 팬들의 의견 등도 여전히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취향을 많이 타는 편곡이었는 데다 [[임재범|다음 순서의 '여러분']] 이 표를 독식하면서 상대적으로 기억에서 잊혔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음원甲 소나기'''라고 불리며 나는 가수다 갤러리에서 설문조사한 결과 7위 무대 중 가장 좋았던 곡, 이해할 수 없는 7위 무대에서 1~2위[* 호주 공연 때 이소라가 부른 '슬픔 속의 그댈 지워야만 해' 가 엄청나게 치고 올라왔다.][* 이해할 수 없다고 해도 다른 경연이 아니라 딱 그때였기 때문에 7위였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그 경연 당시엔 박정현이 7위를 한 것에 극성팬들을 제외하면 아무도 이견이 없었고 다른 경연에서는 최소 상위권에는 들었을 무대로 평가를 받고 있다.]를 하며 나가수 최전성기 5월 22일의 위엄을 나타내고 있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zuoJNKZ_8so)]}}} || <꿈에>에 이어 2번째로 1위를 가져다 준 곡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다. 가왕 조용필의 명곡을 완전히 박정현만의 색깔로 바꿔버려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박정현 하면 ‘꿈에’를 몰라도 이 노래는 알 정도로 당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프로그램을 시청하지 않는 대중들에게도 각인될 만큼의 파급력을 가져왔을 정도니 말이다. 그리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 2013년 조용필의 19집 Hello 의 쇼케이스에 불려가 오프닝을 뛰었다. 이후 스페셜 앨범 Gift에 스튜디오 녹음 버전으로 수록되면서, 공식으로 리메이크 한 노래가 되었다. 이후, 여러 가수들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커버하는 열풍이 불기도 했다. 한편, 본인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에 대해, "사람들이 노래는 안 듣고 후반부의 고음 애드립만 기다린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FOtNYwI65ig)]}}} || 3번째로 1위를 가져다 준 곡은 [[조수미]]의 '''나 가거든'''이다. '박정현의 청아한 음색으로 과연 이 곡을 살릴 수 있을까'란 의문을 멋지게 제압하고 1위를 차지한다. <나는 가수다>의 박정현 하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에 이어 2번째로 많이 회자되는 노래. 2015 dmc 페스티벌 <나는 가수다> 스페셜 특집에서도 이 노래를 다시 불렀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ikFVN3ezELM)]}}} || 4번째로 1위를 가져다 준 곡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이다. 가스펠 느낌과 모던록 느낌의 조화로 환상적인 무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 노래를 들은 조관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네 세상이다.'라고 평했고, 윤도현은 '역시 전교 1등'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들국화가 이 노래를 듣고 재결합을 결심했다.[* 놀러와 들국화 편에서 최성원이 직접 밝혔다.] 그 해 말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부를 때는 순수한 가스펠 버전으로 불렀다. 팬들 중에는 순수한 가스펠 버전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https://youtu.be/oqtnVDLayrY|멜론 뮤직 어워드 버전]]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yBc2HL0Bjg)]}}} || 5번째 1위는 또 다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다. 나는 가수다 명곡 10곡만 뽑아서 명절 특집 경연을 벌였는데, '''박정현의 순번이 1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경연에서 1등을 차지해 '''나는 가수다 최고의 곡'''으로 꼽히는 영예를 가져다준다. 인지도 상승 덕분인지 DC인사이드에 [[박정현 갤러리]]가 신설되었다. 줄여서 박갤이라고 하기도 하고 박정현이 빨대로 물을 마시는 모습에서 비롯된 빨대갤이라고도 한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lenapark|#]] 자세한 것은 [[박정현 갤러리|문서]] 참조.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wstatic.dcinside.com/junghyun.jpg|width=100%]]}}} || 그리고 거기에 이어 국민적인 인지도를 쌓아서 결국 아침에 주스 CF까지 따 냈다. 데뷔 14년 만의 첫 CF.[* CF에 사용된 음악 Sunday Brunch는 박정현 7집에 수록된 곡이고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그러고 보니 정엽의 부라보콘, 윤도현의 양반김, 거기다 임재범까지 CF를 찍은 걸 보면 이 프로그램의 파급력은 참 대단했다. [[http://news.nate.com/view/20110715n04808|생리대 CF]], 그리고 삼성 카드/증권/화재/생명/자산운용 등 삼성그룹금융 CF도 꿰찼다.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108080943353&sec_id=540201|그리고]]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 2의 멘토로 출연하기로 결정된다. 사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원래 심사위원으로 꾸준히 등장하는 편이었다. (슈스케 1,2에서도 지역 심사위원으로 등장했었다.) <나는 가수다> 첫 화에서는 1위 소감이 잘려나가고 '꿈에'의 절정 부분이 짤리는 등 편집상의 불이익이 컸으나, 꾸준한 활약을 보인 덕에 점점 분량이 증가하고 있었다. 경연 순서가 7번째이면 무조건 1위를 차지했었다. 그리고 상위권에 있으면서 이후 한 번을 제외하고 하위권으로 전혀 내려가지 않았던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명예졸업자라는 유종의 미를 거둔다. 심지어 마지막 경연까지도 1위 명예졸업이라는 제도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나는 가수다의 공무원"이라는 소리를 듣곤 했다. 명예졸업 시점까지 그녀의 평균 순위는 2.43위. 같은 명예졸업자인 김범수가 3.6대, 윤민수가 3.8대인 것 등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적이다. 그리고 호주 경연에서는 다시 간만에 하위권인 5위를 차지한다. 공연은 흠잡을 곳이 없었기 때문에 가수들조차도 상위권을 예상했지만, 역시 곡[* 비의 '널 붙잡을 노래'] 선정 미스였던 모양이다. 나가수에서는 폭풍 R&B 기교와 어마어마한 성량 그리고 특유의 표정 연기력이 라이브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보이며 상위권을 놓치지 않아 "<나는 가수다>는 박정현에게 최적화된 무대" 라는 평을 들었다. 허나 나는 가수다에서 그녀의 행보를 단순히 고음+성량 지르기로 일률화시키는 것은 곤란한 게 라틴(첫인상), 펑키락(이브의 경고), 마이너 발라드(바보), 아일랜드 포크록(소나기), U2풍의 모던록(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그것만이 내 세상) 록+힙합+일렉트로닉 디제잉(우연히) 그리고 드라마틱한 구성이 아닌 간결한 피아노 연주와 폭발적인 고음 없이 좋은 평가를 받았던 '그대 내 품에' 가 있다. 그리고 <나는 가수다>에서 나온 가수들 중 15명[* [[백지영]], [[BMK]], [[김연우]], [[김경호]], [[이현우(가수)|이현우]], [[김윤아]], [[바비킴]], [[신효범]], [[조규찬]], [[김조한]], [[인순이]], [[조관우]], [[장혜진(가수)|장혜진]], [[박완규]], [[이영현]].]과 함께 모여 선거 캠페인 송 "나를 위한 약속" 을 불러서 3월 16일 공개했다. [[나는 가수다 3]]에도 참가하기로 결정하였다. 과거 이소라, 윤도현, 이은미와 같이 경연 참가자와 동시에 MC까지 맡게 되었다. 살짝 딸리는 말로 특유의 귀여운 진행을 잘 이어갔다는 평이었으며 첫화에서 버벅거려 편집된 부분을 살짝 보여주기도 했다. 팬들로서는 "다시 한번 박정현의 편곡과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어서 좋으나, 명예졸업과 Best 10의 1위로 나가수를 완벽하게 마무리 지은 박정현을 굳이 MC까지 시켜서 다시 고생시켜야 하냐"는 반응도 많다. 알다시피 이소라, 윤도현, 이은미라는 대가수들도 MC와 경연을 동반하는 것에 상당한 부담을 토로한 바 있다. 박정현이라는 존재 자체가 나가수라는 브랜드 자체를 상징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MBC가 이수 복귀와 함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말 그대로 극약처방이라는 평가도 있다. 단체 사진 등을 보면 확실히 MC까지 보기 때문인지 위풍당당하게 센터에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