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정현 (문단 편집) === 싱어송라이터 === 보컬 실력으로만 박정현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그녀는 싱어송라이터로써 작사 작곡에도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2집부터 '고백[* 특이하게 [[현악 4중주]]로만 반주되는 곡인데, 라디오에서 밝힌 바로는, 본인이 스트링으로만 편곡하고 싶었다고 한다. 사실상 편곡 디렉팅에도 관여한 셈이다.]', '이젠 돌려줄게' 등의 자작곡이 수록되기 시작했으며 앨범마다 자작곡이 적어도 한두개는 꼭 들어가는 편. 심지어 6집에서는 대부분의 곡을 작사,작곡, 프로듀싱 했다. 뮤지션으로서의 욕심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화성악이나 작곡을 실제로 공부한 적은 없는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신이 쓴 가사에 맞는 멜로디를 찾아주고 싶어 취미로 곡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취미로 시작한 것 치고는 곡의 화성체계나 퀄리티가 상당히 정교하고 좋은 곡들이 많다. 굉장히 팝적이고 난해한 멜로디를 많이 작곡해내서 편곡가들이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작곡 스펙트럼도 매우 다양한 편인데, 본인이 좋아하는 록은 물론이고, 팝발라드, 알앤비, 심지어 '달아요' 같은 보사노바풍의 곡, '나 같은 사람 너 같은 사람' 이나 'Seventeen' 같은 팝 댄스곡도 있다. ‘그 다음해’는 박정현이 단독 작곡한 곡으로는[* 작사는 윤종신, 퓨어킴.] 최초로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아직 다른 가수에게 곡을 준 적은 없지만, 힙합그룹 [[긱스(힙합 그룹)|긱스]]가 2집 수록곡 'Ordinary' 를 샘플링한 적은 있다. 편곡은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직접 하는 경우는 잘 없고, 건반으로 멜로디를 쓴 후 동료 뮤지션에게 편곡 디렉팅을 해주는 식으로 작업 하는듯 하다. 박정현이 직접 편곡한 곡으로는 1집의 ‘Intro’[* 말 그대로 인트로 트랙이지만 나름의 멜로디와 가사를 가진 짧은 아카펠라 송이다. 가사에 등장하는 ‘on and on’이라는 구절이 5집앨범 제목인 ‘On&On’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2집의 ‘Ordinary’, 5집의 ‘Ode’, ‘미래’[* Ode는 인트로 개념의 비교적 짧은 트랙이고, 두 곡 모두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가수 [[김조한]]이 보조 편곡자로 참여하였다. 편곡 툴 쓰는 방법을 까먹어서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6집의 ‘Everday Prayer’, 7집의 ‘비가’ , 하늘을 날다 싱글 수록곡 Intertia 가 있다.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사람답게 영어 가사를 즐겨 쓰는 편이다. 가사를 매우 시적으로 쓰는 편인데, 가사 전체가 무언가에 대한 은유(metaphor)인 경우가 많고 많은 영시들이 그러하듯 어순을 섞어 놓아 영문학에 대한 이해도가 없으면 다소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많다. 예를 들면 ‘Dream Sphere’와 같은 곡도 시 전체가 은유적이고 그 대상이 불분명하다.[* Dream Sphere는 번역하면 '꿈의 영역' 정도의 의미를 가지는데, 그 내용은 대강 꿈속의 자유로운 세상애 빗대어 가사 내에서 'You'로 칭해지는 상대방을 예찬하는 내용이다.] 물론 시적이고 은유적인 가사만 쓰는 것은 아니며, 대중적인 내용의 영어 가사도 쓴다. 한국어가 왠만큼 늘은 후에는, 한국어로도 작사를 많이 하고 있다.[* 단, 어색한 부분은 동료들로부터 문법 수정 등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5집부터 우리말로 직접 작사한 곡들을 찾아볼 수 있다.(이전에는 작,편곡만 참여하거나 영어로만 작사) 성인이 되어 한국어를 새로 습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노력하는 뮤지션이라 할 수 있다. 본인은 "나의 노래에 우리말로 된 가사가 입혀지는 것이 신기하고 너무 좋다"고 인터뷰 하기도 했다. 그녀의 작사주제 또한 곡만큼이나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하다. ‘Any other man’ 이나 ‘Ordinary’, ‘Minimal World’, 'The Magic Once I Had' 에서는 연예인으로서, 혹은 자연인으로서의 고민에 대해 풀어내고 있으며, ‘Everyday Prayer’ 에서는 종교적 신앙[* 곡 자체도 CCM분위기가 물씬 난다.]을, ‘The Other Side’ 에서는 사회적인 메시지도 내포하고 있다. ‘비가’, ‘나 같은 사람 너 같은 사람’, '바람소리 속에 그대가'등의 일반적인 사랑에 관한 내용을 담은 곡도 있다. 특히 ‘비가’는 자작곡중 팬들 사이에서 평가가 매우 좋고 인기 있는 명곡이다. 'Puff', ‘미래’, ‘순간’, 'Intertia' 같은 곡은 철학적인 색채도 보인다. 앨범 이외에도 박정현이 부른 영어 노래는 대부분 직접 작사한 노래이다. 작사하지 않은 곡은 데뷔 초 불렀던 뮬란의 OST 'Reflection'과[* 단 다른 곡인 한국 오리지널 OST인 'Eternal Memory'는 박정현이 작사한게 맞다.] 기타 커버곡등 원래 본인 노래가 아닌 노래들 뿐이다. ‘우리 결혼했어요’ 국제판 OST인 'My Everthing', [[핵안보정상회의]] 주제곡 'Peace Song'등등의 영어가사는 그녀가 직접 작사했다. 그 외에도 데뷔초에 발매한 '영어로 부르는 우리 가요(KAYO)'앨범에 실린 3곡[* 애모, 님은 먼곳에, 나뭇잎 사이로]을 직접 번안, 개사했으며, 일본앨범을 작업할때 'The Gold Within'같은 오리지널 영어곡이나 'Love Comeback'[* 4집 수록곡 '사랑이 올까요' 영어 버전] 같은 번안곡 등을 모두 직접 작사, 개사하기도 했다. 6집 수록곡인 '눈물빛 글씨'와 '믿어요'는 비록 발매된 것은 아니지만, 그녀가 직접 번안, 작사한 영어버전도 존재한다. [[박정현#s-7|작곡]]/[[박정현#s-8|작사]]한 곡 목록은 각각의 링크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