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정환(군인) (문단 편집) == 여담 == * [[김현집]] 장군 이후 상당히 오랜만에 나온 [[합동참모차장]] 출신 육군 대장이다. 바로 직전 전임자인 [[윤의철]] 장군도 이 보직이 마지막이 되었듯, 합참차장은 육군 중장이 맡으면 대개 그 자리에서 퇴역할 정도로 완벽한 한직이다.[* 반면 해공군에 있어서는 중장 이상 보직이 워낙 적어 [[요직]]/[[한직]] 구분이 별로 없어서, 합참차장도 평범한 보직이다. [[원인철]] 전 [[합동참모의장]]이 합참차장 출신이다.] 박정환 장군이 이런 한직에서 육군참모총장으로 발탁될 수 있었던 배경으론 정권 교체가 꼽힌다.[* 결국 장성 인사는 정권 성향에 달린 것이기 때문에, 합참차장으로 밀려났던 박 장군이 진급하게 된 것은 보수 정권으로 교체되며 '전 정부 대장 물갈이' + '전 정부 수혜 장성 배제' 기조가 겹쳐서 생긴 일이다. 우선 전 정부 대장 중 육참총장에 갈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안준석]](육사 43) 지작사령관이 바로 전역하게 되었는데, 안 장군은 전 정부에서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을 지내던 도중 중장 진급 1년 반만에 대장으로 파격 발탁되어 전 정부 수혜 인사로 분류된다. 사실 이 보직도 원래는 [[포병]] 출신인 육사 43기 동기 [[김선호(군인)|김선호]] 수방사령관이 영전할 예정이었으나 김선호 장군 본인이 군의 위상추락을 우려하면서 사양하고 자진 전역한다. 그래서 안준석이 급히 임명된 것이다. 이 보직이 아니었으면 안준석 장군이 [[남영신]] 장군 대신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되고 박정환 장군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으로 갔을 것이다. 그리고 남은 육사 44기의 중장 중 대장 진급 가능성이 높은 양대 장성으로 [[김현종(군인)|김현종]] 중장과 박정환 중장이 꼽혔는데, 이 둘도 고향이나 경력이 매우 대조적이다. 김 장군은 호남 출신에 역시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을 2년이나 역임하였고, 이들의 대장 진급을 좌우하는 중장 참모 보직 인사였던 [[2021년]] [[12월]] 군 인사에서 요직인 [[지작사 참모장]]으로 이동한 반면, 박 장군은 경북 출신에 같은 군 인사에서 한직인 [[대한민국 합동참모차장|합동참모차장]]으로 밀렸기 때문. [[이재명]] 후보가 이겨 민주당 정권이 유지되었더라면 한직으로 밀린 박 장군은 그대로 전역하고, 요직인 지작사 참모장으로 있던 김현종 장군이 대장으로 진급했을 가능성이 높다.] * 진급과 육군참모총장 발탁의 또다른 이유로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된 박정환 장군의 언급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어필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었을 때 대통령 집무실로 국방부 청사를 사용하겠다고 하자, 국방부 이전에 따른 안보공백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된 당시 [[서욱]] 국방부장관은 국회 국방위에서 "안보공백이 생길 수 있다."며 청사 이전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그런데 바로 옆에 앉아있었던 당시 박정환 합참차장은 '''서욱 장관이 바로 옆에 있었음에도 대놓고 "안보공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발언했다.''' 사실상 상관을 바로 옆에 두고서 그를 거스르는 발언을 한 것이다. 어쨌든 박정환 장군의 이러한 지원사격이 있었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계획대로 성사되었다.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당시 국회에서 자신의 정책을 옹호해준 박정환 장군에게 상당히 고마움을 느꼈을 것이고, 그것이 이번 대장 인사에 반영되었다는 시각이 있다. 이에 대해 보수 진영에서는 정직하고 소신 있는 군인이라고 평가했으며 진보 진영에서는 출범할 정권에 줄을 서기 위해 하극상을 일으킨다는 반응을 보였다. * [[제1보병사단]]장으로서 [[신현돈(군인)|신현돈]] 장군 이후 9년 만에 중장으로 진급하였으며,[* 신현돈 이후의 서형석(육사 37기), [[하창호(군인)|하창호]](육사 39기), 장경수(육사 41기), [[이종화(군인)|이종화]](육사 42기) 사단장은 모두 소장으로 전역했다. 이중 하창호 장군은 군수직능이라 중장 진급이 애초에 어려웠고, 장경수 장군은 요직인 국방부 정책기획관에 앉아 중장 진급이 낙관적이었지만 [[알자회]] 멤버임이 폭로되어 진급이 물건너갔다.] 더 나아가 9년 만에 대장으로 진급하였다. [[제2군단장]]으로서도 [[김운용(군인)|김운용]] 군단장 이후 3년만의 대장 진급자이다.[* 김운용 이후의 [[최영철(군인)|최영철]], [[김혁수]] 군단장은 중장으로 전역했다. 참고로 [[제1보병사단]]장 - [[제2군단]]장은 오래전에 [[정승조]] 전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육사 32기)이 거친 코스다.] * 육군 내에 동명이인 [[박정환(육사49기)|박정환]] 준장(육사49기)이 있으며 2023년 현재 [[육군특수전사령부]] 참모장이다. * 2021년 2월 발생한 [[2021년 동해 민통선 무단침입 사건]]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청문회에서 경계작전 실패를 인정했다. * 2023년 3월 공개된 관보에 따르면 재산이 33억 7천여만 원으로 현역 고위 장성 중에서 둘째가는 자산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772031?sid=100|#]][* 과거 [[황의돈]], [[권오성]] 총장과 비슷한 케이스가 되었다. 두 장군도 육군참모총장 시절 재산이 각각 60억, 51억원으로 고위 장성 중 최고 부자였다.] 재산의 대부분은 배우자 명의의 [[잠실엘스]] 아파트다. 참고로 최고 자산가는 [[박웅(군인)|박웅]] 합동참모차장(45억)이고, 박 총장의 뒤를 [[강신철]] 합참작전본부장(28억), [[황유성]] 방첩사령관(23억) 등이 잇는다. * [[김계원]], [[황영시]]에 이어 세 번째로 나온 [[영주]] 출신 육군참모총장이다. * 현재 육사 45기급(89군번)[* 학군 27기, 3사 24기]에서 대장이 세 명([[전동진(군인)|전동진]], [[안병석]], [[신희현]])이나 나왔으며 육사 44기급(88군번)[* 3사 23기, 학군 26기]은 박정환 육참총장, [[정철재]] 교육사령관과 [[소영민]] 특전사령관을 제외하면 전역했거나 전역절차를 밟고 있다. 그리하여 육사 44기급은, 43기급(87군번)[*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이 유일한 대장이다.]와 동일하게 대장을 한 명밖에 배출하지 못한 비운의 군번이 되었다.[* 육사 출신만 한정하면 38기, 39기도 포함된다. 각각 [[임호영]]과 [[김용우(1961)|김용우]]만 대장에 올랐기 때문.] 다만 이러한 현상은 필연적인 것이 군 규모가 계속 줄고 이에 따라 육군의 대장 보직이 줄어서 앞으로도 대장을 한 명밖에 배출하지 못하는 불운의 군번은 자주 나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제1야전군사령부]]와 [[제3야전군사령부]]가 통합되어 [[지상작전사령부]]가 되어서 육군의 대장 보직이 최대 6개에서 5개로 줄었다. (합참의장, 육참총장, 지작사령관, 2작사령관, 연합부사령관) 게다가 과거보다 합참의장이 해공군에게 훨씬 자주 돌아가게 되어서이기도 하다. 이는 결국 군구조 개혁에 따른 필연적 변화인 것이다.] 88군번은 [[문재인 정부]]의 비육사 우대 방침에 따라 최근의 어느 군번보다도 많은 비육사 중장([[박양동]], [[허강수]], [[정철재]], [[소영민]])을 배출하였으나[* 무러 육사 44기의 중장 진급자 4명과 '''동수'''였다. 게다가 육사 출신 4명 중에서도 대북 라인의 [[김도균(1965)|김도균]]이나 청와대 비서관 [[김현종(군인)|김현종]] 등 [[문재인 정부]]의 국방정책을 맡던 인원들이 중장에 진급했다. 이들은 각각 소장 3, 2차 진급자였다. 나머지 한 명인 [[강창구(군인)|강창구]]도 인사직능의 인사통이었고, 결국 44기 중장 진급자 중 작전통은 박정환 뿐이었으며 이쪽도 소장 2차 진급자다. 그리하여 소장 시기까지 요직을 맡으며 육사 44기 출신들의 선두에서 질주하던 작전통 소장 1차 진급자들이 대거 중장 진급에서 배제되어 여러모로 이례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김종철(군인)|김종철]](전 합참 작전기획부장), [[강인순]](전 육본 정보작전참모부장)이다. 다만 앞의 두 명은 정말 아무 하자가 없는 데다 커리어가 압도적인데도 불구하고 중장 진급에 실패한 거라 소소하게 회자된 반면 [[이진형(군인)|이진형]] 국방부 정책기획관과 김정유 합참 작전부장은 각각 6사단장 시절 일어난 총기 사고와 17사단장 시절 벌인 비리로 인해 배제된 것이었다. 사실 강인순은 기갑 출신이라 애초에 진급이 어렵기도 했다.][* 해당 비육사 중장 4인 중 [[박양동]]과 [[허강수]]는 각각 비육사 보병, 포병 중 최선두주자로 이전부터 [[요직]]을 많이 맡았기에 중장 진급을 할만했던 사람들로 널리 인정되지만, [[정철재]]와 [[소영민]]은 소장 4차, 중장 2차 진급자로 육사 견제를 위한 통수권자의 정무적 판단에 의해 진급한 것으로 여겨진다.] [[윤석열 정부]]로의 정권 교체 이후의 육사 우대 기조 복귀로 인해 이들 중장들이 모두 대장 진급에서 배제되었다. * 영어 실력이 유창한 덕에 영관 시절 [[한미연합군사령부]]에서 근무할 수 있었다. * [[한국철도고등학교|영주고등학교]] 재학 시절 [[육군사관학교]] 1차 시험을 합격하고 학교 뒤에 있던 [[제50보병사단|50사단]] 영주대대에 무작정 찾아가서 육사 출신 장교를 찾아 육사 면접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그때 육사 입학 상담을 해준 중위가 바로 전 육사교장 [[고성균]] 소장(육사 38기)으로, 당시 영주대대 근무자 중 유일한 육사 출신이었다. [[https://youtu.be/O3P2zTbhy4A|#]]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