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종진(1987) (문단 편집) ==== 2018년: 잠깐의 부활 ==== 2018 시즌에는 계속 서브에 머무르다가 5R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좌측 수비수로 배치되어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다가 결국 자책골까지 넣으면서 [[최종환(축구선수)|최종환]]과 교체되었다. [[욘 안데르센]] 부임 이후 휴식기 동안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았고, 다시 윙어로 뛰면서 공격 포인트도 기록했다. 시즌 재개막 이후에 다시 서브에 이름을 올렸고, [[문선민]] 부상 이후 윙어 자리에 투입되기도 했다. [[강원 FC]]를 상대로는 이전 경기에서 퇴장당한 [[김동민]]을 대신해 좌측 수비수로 선발 출장했고, 전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필요에 따라 전진해서 공격을 지원했고, 수비력도 이전보다 나아진 플레이. 하지만 기복이 여전한지 그 이후 수비수로 투입된 경기에서는 또 호러쇼를 펼치고 말았다. [[FC 서울]]을 상대로는 [[문선민]] 대신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팬들이 굉장히 우려했지만, 예상 외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면서 상대를 위협했다. 결국 [[남준재]]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인천에서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후반 문선민 제로톱 전술 하에서 스피드 있는 윙어 자원으로 공격을 지원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남 드래곤즈]]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했다. 초반에 인천이 밀리면서 박종진도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남준재와 위치를 바꾼 이후에는 좋은 위치선정을 보여주면서 영향력을 늘렸다. 그리고 후반전 [[스테판 무고샤]]가 슈팅을 하려고 잡아놓은 공을 '''박종진이 먼저 슈팅으로 연결해서 역전골이자 인천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했다!''' 물론 무고사는 순간적으로 당황했지만, 어찌됐건 인천은 박종진의 득점을 통해 역전했고 박종진도 그간의 고생을 털어버리는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직후 [[임은수(축구선수)|임은수]]와 교체되면서 제 몫을 하고 경기를 마쳤다. 이후 경기에서는 남준재가 부상당한 이후 인천의 기세까지 죽어버리는 바람에 본인도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강원 FC]] 원정 7 : 0 참사 직후에는 고참의 위치에서 크게 책임감을 느꼈는지 [[고슬기]]와 함께 삭발을 감행했고, 이어서 [[한석종]], [[곽해성]], [[김정호(축구선수)|김정호]]도 삭발했다. 선수단 내 분위기의 변화가 주효했는지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팀 전체가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고, 후반에 투입된 박종진은 같이 경기에 뛴 빡빡이 멤버 고슬기, 한석종과 경기 종료 후 서로 머리를 쳐주면서 기뻐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파일:인유3빡빡이.jpg]] 여러 상황을 볼 때, 팀의 정신적 지주가 남준재라면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선수는 박종진으로 보인다. 박종진은 이전부터 관중 호응을 이끌어내려고 시도하거나 선수들 사이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고, 팀 내 영향력이 꽤 큰 고참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듯. 아무래도 이윤표가 팀의 레전드기는 하지만 본인이 리더가 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다 보니 이런 역할을 남준재, 박종진, 고슬기, 최종환 등이 분담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동안 [[김보섭]]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서브에 머물다가 김보섭이 퇴장 징계를 받자 [[경인더비]]에서 간만에 선발로 나왔다. 그러나 출전 시간 내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문선민]]의 선제 골 장면에서 상대 수비에게 적절히 스크린을 거는 영리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본인이 공을 잡은 상황에서는 굉장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어 결국 [[남준재]]와 교체됐다. 윙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안정적인 플레이만 노리고 공격에서의 기여도가 지나치게 떨어지는 점이 아쉬우며, 주전 도약에 한계가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결국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김보섭, 문선민, 남준재, 쿠비가 자리잡고 박종진의 입지는 많이 위축됐다. 결국 시즌 종료 후 FA 대상자가 되었고,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인천을 떠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