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지원(쇼트트랙) (문단 편집) == 평가 == 강한 체력과 그에 기반한 뛰어난 아웃코스 운영이 강점인 선수다. 데뷔 초부터 [[이호석]]과 굉장히 흡사한 스케이팅을 구사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실제로 선수 본인도 그를 롤모델로 꼽기도 했으며 그의 지도를 받기도 했다. 코너를 돌면서 빠르게 피치를 올려 탄력을 받는데 능하며, 이를 통해 [[이호석|아웃 코스를 굉장히 크게 타며 폭발적으로 스퍼트]]하는 것이 박지원의 트레이트 마크다.[* 거의 펜스에 닿을 수준으로 넓게 코스를 활주하는 모습도 종종 목격되며, 곽윤기는 본인의 유튜브에서 이를 두고 직선 주로에서도 코너를 돈다고 표현했다.] 경기 운영능력[* [[조해리]] 해설위원이 여러번 박지원의 경기운영에 대한 호평을 했다.] 역시 뛰어난 선수로, 선두에서 끌고가는 운영과 중후반부에 뒤집는 운영에 모두 능하다. 스퍼트 능력이 좋은 만큼 계주에서의 활약도 좋은 편이다. 주요 에이스들이 부재할 경우 2번 주자로 나선 경우가 종종 있으며 22-23 시즌에서는 2번 주자를 전담했다.[* 다만 아웃코스 성향이 강한 선수인지라 막판 스퍼트 과정에서 상대 선수에게 인코스 추월을 허용해 역전을 내준 경우가 있다. 물론 이는 기술보다는 경험 문제에 가까운 만큼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고, 실제로 22-23시즌 월드컵 3차 계주에서는 막판 추월을 허용했으나 6차 계주에서는 린샤오쥔의 추격을 끝끝내 방어해내며 금메달을 가져왔다.] 좋은 체력과 아웃코스 추월이 워낙 부각되어서 간혹 간과되는 부분이지만 스케이팅 기술 자체가 훌륭한 선수이기도 하다. 특히 커리어 초반에 부족하다고 얘기가 나왔던 인코스 추월 기술도 경험이 쌓이면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2022-23 시즌에는 직전 두 시즌의 국제무대 공백기가 무색하게 다양한 패턴의 인코스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모습을 보이며 레이스를 따내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단점이라면 스타트와 초반 가속이 약한 전형적인 한국 스타일의 선수라 500m 활약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본인도 단거리에는 딱히 미련을 가지지 않아 출전 역시 적은 편이다. 최근 트렌드가 모든 종목을 잘 타는 올라운더형 선수를 추구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아쉬운 부분.[* 선배인 [[이호석]]은 커리어 중후반부터 500m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하며 단거리에서도 나름 강했던 선수였다.] 다만 500m는 세 종목 중 가장 재능이 받쳐줘야 하는 종목인 만큼 자신 있는 종목에 주력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 시선 역시 존재한다. 또다른 단점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그의 발목을 붙잡았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의 부진이다. 시니어에 데뷔한 후 7시즌 동안 자력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뚫어낸 건 데뷔 시즌인 2015-16, 전성기였던 2019-20, 2022-23 딱 3시즌 뿐이다.[* 2018-19 시즌은 예비 명단이었으나 선발전에서 뽑힌 2명이 국가대표에서 빠지면서 승선할 수 있었다.] 뛰어난 국제 대회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시니어 데뷔 이후 두번이나 개최된 올림픽에 한번도 출전하지 못했던 결정적인 이유다. 이렇듯 선발전에서 눈에 띄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반면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만 하면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터라 쇼트트랙 팬들의 애를 태웠다. 포텐이 제대로 터지며 월드컵 시리즈에서 무쌍을 찍었던 2019-20 시즌에는 하필 코로나가 터져서 세계선수권이 취소되어버리는 악재가 겹치기도 했다. 그러나 2022-23시즌에는 세계선수권 개인전에 출전하였고,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는 2관왕에 오르는 등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지난 아쉬움을 씻어냈다. [*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매번 인생경기를 펼친 [[서이라]]와는 정반대의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점점 국내 대회에서도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