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진성(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j_GtGZU7SdA)]}}}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JHqvhI1KgBU)]}}} || >'''우리 팀에는 테디가 있어서 후반가면 다 이긴다는 생각이었다.''' >---- >[[페이커]] >'''원거리 딜러가 아니라 Only One Deal입니다.''' >---- >[[전용준]] 캐스터 >'''세계에서 어떤 감독이 과연 '테디'를 후보로 놔둘 수 있을까?'''[* 당시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던 테디를 향한 찬사. 아이러니하게도 [[김정수]] 감독 본인이 롤드컵 선발전 때 '테디'를 후보로 놔두었다. 훗날 [[양대인]]감독 경질 이후 감독대행인 [[손석희(e스포츠)|스타더스트]]가 부임했을 때 [[구마유시]]가 주전 원딜이 되어서 후보가 되었지만, 그때도 테디의 실력 자체는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김정수(e스포츠)|김정수]] 감독, 인터뷰 中 원딜러임에도 선봉장 역할을 제대로 해준다. 진에어 시절 고통을 이겨내기 위한 것이었는지 죽으면서도 딜을 욱여넣는 것에 도가 튼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과감한 앞 무빙으로 상대 딜러를 끊어내는 등 초공격적인 원딜로도 유명하지만 그러면서도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 역시 호평 받을만한 요소. 한타에서 사리지 않으면서도 포지셔닝에도 신경을 써서 '쉽게 죽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동기를 가진 이즈리얼, 카이사, 루시안 등으로도 눈부신 기량을 과시하지만 뚜벅이 원딜을 잡았을 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또한 특기할 만한 부분이다. 이유는 후술. 시그니쳐 픽을 딱히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챔피언 풀이 넓은 것 또한 장점이다. 비주류인 드레이븐이나 코그모, 트위치 같은 픽을 빼면[* 다만 워낙 비주류 챔피언이라 선호하지 않는 거지 못 한다는 건 아니다. 실제로 테디는 드레이븐을 대회에서 자주 꺼냈고 숙련도도 꽤 괜찮았다.] 거의 대부분의 챔피언으로 매드무비급 활약을 대회에서 한 번 이상 펼친 적이 있다. 다만 의외로 하이퍼캐리 원딜의 대표주자격인 징크스는 크게 선호하지 않는 편. 별개로 본인은 케이틀린을 엄청 좋아한다고 한다. 진에어 시절에는 다른 라인에서 플레이메이킹이 되지 않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앞장서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상대적으로 그런 플레이의 필요성이 줄어든 SKT에서도 이즈리얼의 앞 비전이나 카이사의 앞궁 등 종종 본인이 나서서 과감하게 파고 들어가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이 장점은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 원딜에도 적용되어 앞무빙으로 상대를 쫓아내면서 주요 스킬은 적절히 피하거나 혹은 이니시가 가능한 원딜로 칼같이 스킬을 적중시키며 적극적으로 판을 만들어내다 보니 19 서머 SKT를 상대하는 많은 팀들이 바루스, 칼리스타를 고정 밴하다시피 했다. [youtube(vnB0gYCjTVs)] 이런 특징은 [[김혁규|데프트]], [[박재혁(1998)|룰러]] 등 하이퍼캐리 타입으로 분류되는 원딜러도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테디의 가장 큰 장점은 중후반으로 가면서도 떨어지지 않는 집중력. 94분 초장기 혈전의 승리를 이끈 일등공신이기도 하고 제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 할지라도 경기 중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고 스로잉을 하거나 어이없이 끊기는 장면이 더러 있지만 테디는 상황에 따라 공격적인 플레이도 하면서 스로잉 역시 거의 없는 편이다. 19 스프링 우승 이후 [[페이커]]가 개인방송에서 결승전을 복기하면서, 후반 가면 테디가 있어서 이긴다고 언급하며 무한한 신뢰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나 후반으로 갈수록 팀 내에서의 중요도가 크게 상승하는 원거리 딜러 포지션이며 위에서 언급한 데프트나 룰러는 공격적인 포지셔닝에 대한 대가로 중요한 타이밍에 끊긴다는 고질적인 단점을 떠안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테디의 기복이 없으면서도 공격적이고 포텐셜 높은 중후반 딜링은 정말 큰 장점이다. 단점은 지나친 골드 욕심. 라인전이 약한 건 결코 아닌데 상대를 끊임 없이 압박해 말려 죽이는 것보다는 본인의 골드 수급을 더 중시하다보니 주도권을 잡고 포탑 골드를 뜯거나 극한의 웨이브 이득을 보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바텀에서 적극적으로 싸움을 걸어 듀오 킬을 따내거나 CS 차이를 크게 벌려놓는 일이 많지는 않다. 그리고 이런 성향 때문에 오브젝트 싸움을 앞두고 마나 관리가 잘 안 되어있거나 합류 타이밍이 늦는 등 엉덩이가 무겁다는 비판도 종종 받는다. [[2019 Mid-Season Invitational/그룹 스테이지/1라운드/12경기|1557 쇼크]] 등 경기 때문에 [[김종인(프로게이머)|테디가 비원딜을 잡으면 부진해서 선호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으나 바텀 비원딜 픽이 등장하여 주류를 이루었던 18 서머에는 대회 모스트 픽이 [[블라디미르(리그 오브 레전드)|블라디미르]]일 정도로 비원딜 픽률이 꽤 높은 편이었고 승률도 원딜 픽보다 높았다. 그러나 원딜 챔피언이 다시 주류가 되고 SKT로 이적 이후 플레이메이킹보다는 최후의 보루 역할에 집중하게 되면서 비원딜에 대한 선호도는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그래도 19 롤드컵에서 [[야스오(리그 오브 레전드)|야스오]]로 준수한 캐리력을 선보였지만, 바텀 [[소나(리그 오브 레전드)|소나]]나 [[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빅토르]] 등의 특정 비원딜 픽에 대해서는 숙련도의 문제를 드러내기도 했다. 2020 스프링 시즌에서도 완전히 비원딜이라 할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정통 원딜이라기보단 유틸형 챔피언에 가까운 [[세나(리그 오브 레전드)|세나]]에 대해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토록 정통 원딜이 아닌 챔피언들이 메타에 주류가 되면 정통 원딜러를 잡을때랑 비교해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그럼에도 21 스프링에서는 세나 또한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애쉬 궁을 활용한 절묘한 플레이 메이킹, 진을 통해 아군이 날뛸 판을 깔아주는 등 단점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SKT 입단 이후에 본인의 원딜 숙련도 문제와 별개로 메타 티어 정리가 완벽히 되지 못하는 모습을 생각보다 자주 보여주기도 했다. SKT 입단 첫해인 19년도를 살펴보면, 먼저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당시 원딜 티어 정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이때는 본인의 첫 국제 대회라 그럴 만하다고 보는 의견들이 많았지만, 그 뒤 롤드컵에서도 최고 존엄이었던 [[자야(리그 오브 레전드)|자야]]를 자주 가져가는 편이 아니었고, [[2019 LoL KeSPA Cup ULSAN|19년 케스파 컵]]에서도 0티어 [[미스 포츈(리그 오브 레전드)|미스 포츈]]을 무조건 밴하거나 가져가는 게 아니라 비교적 잘 풀어주는 편이었는데, 결국 두 경우 모두 결과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단순 챔프 폭 문제가 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막상 메타상 좋은 원딜을 했을 때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몇몇 팬들은 의문을 표시했다. 여기에는 선수 본인의 의견이 많이 작용했을 수도 있지만 코칭 스태프 차원에서 짜낸 전략을 바탕으로 픽밴을 꾸려나간 것일 수도 있기에 선수의 문제로만 보기는 애매할 수 있다. 그러나 원인이 누구인지와 상관없이 이러한 문제가 자주 보이면 결국엔 제3자 입장에선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기에 마냥 간과할 문제는 아니다. 특유의 아이템 트리로는 피바라기 선호가 있다. 치명타 아이템 의존도가 낮은 바루스, 칼리스타 등을 픽하면 열에 아홉은 3코어 이내로 피바라기를 올리는 편. ~~고유의 리액션으로 '피바지롱~'이 있다~~ 본래 1코어 몰왕검 이후 구인수를 올리는 것이 정석이던 원딜 바루스 템트리에 변형을 주어 몰락-루난-피바라기를 올리는 트리가 조명받은 적이 있는 것도 테디의 영향. 다만 T1 입단 이후에는 해를 거쳐가며 플레이스타일이 어느 정도 바뀌었다. 강력한 라인전 능력과 스노우볼링 능력은 되려 눈에 띌 만큼 올라가서 리그 최상위권을 달리지만, 이전에 보여주던 말도 안되는 캐리력에는 의문 부호가 달리고 있다. 분명히 안 밀어준 것도 아니고 캐리하라고 대놓고 바텀만 시팅했음에도 캐리를 하지 못하고 넘어지는 장면이 꽤나 많이 나온다. 다만 이런 장면도 단순한 인게임 지원이 아닌 밴픽 구도 차원에서의 견제나 팀의 전체적인 스노우볼링의 측면에서 상대적인 범용성의 부족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더 많다. 메타에 의해 테디가 원하는 원딜 캐리 구도를 쉽게 만들 수 있었을 땐 구마유시보다 테디가 주전으로 좋은 성적을 냈지만, 상체 캐리 메타에서는 라인전 스노우볼링이나 타 라인 개입 능력이 더 뛰어난 구마유시가 좋은 성적을 냈다는 것. 당장 마지막까지 주전 경쟁을 하던 순간에도 시간이 필요한 캐리형 챔프인 이즈리얼의 경기력만큼은 테디가 확실한 우위에 있었다.[* 이즈리얼이 시즌 3~4쯤 유행하던 삼위일체 빌드의 사장 후에 ~~향로메타는 빼고~~ 언제나 중후반 캐리형 원딜이었던 것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겠다. 거기에 저 당시 구마유시가 유독 이즈리얼을 못다뤘던것도 한 몫 했다(...)] 물론 이것이 LCK 혹은 4대리그 전체 원딜들과의 비교보다는 구마유시와의 상대적 비교이며, 21년 이후 테디가 다재다능함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부정할 필요는 없지만 말이다. 광동 프릭스 이적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기인과 함께 팀의 믿을맨 역할을 잘 해주는 중. 파트너가 [[류호성|주전 경험이 거의 없는 선수]]이다 보니 작년처럼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지 않지만 적어도 라인전에서 안 밀리는, 단단한 체급을 과시하면서도 여전한 후반 캐리력을 선보이고 있다. 1라운드 중반까지 이어졌던 팀 전체의 부진 속에서도 테디 본인만큼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채 굳건한 상수 역할을 해주었고 모든 선수들의 폼이 본 궤도에 오른 이후에는 탱커 및 플레이 메이킹 롤을 부여받은 기인을 대신해 미드 라이너 [[유수혁|페이트]]와 더불어 쌍포 역할을 맡아 팀을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 이끌었다. 본인의 클래스를 제대로 입증해보인 셈. 서머에는 다시 스프링 초반으로 회귀한 팀원들 가운데 유일하게 상수 역할을 하며 고군분투했고, 전체적인 폼이 올라온 이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기할 만한 점이 있다면 LCK 최초로 '''서폿 단식 애쉬'''를 사용하거나 세나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등 본인이 캐리했던 그동안과 다르게 아군이 날뛸 상황을 만들거나 상체를 받쳐주는 롤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 이런 가운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며 분전하고 있다.[* 다만 이는 정글과 서포터의 플레이메이킹 부족이라는 문제를 보여주는지라 좋은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당장 엘림도 변수 창출의 부족이라는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판국에 그나마 새 친구들을 찾아 1인분을 했던 호잇이 세라핀을 빼면 영 아닌 기량을 보여주는 와중에 모함도 꾸준히 신인의 한계를 노출하면서 플레이 메이킹을 해줄 사람이 부족하고 그 탓에 페이트와 테디의 메이킹 비중이 더 커지고 있는 것.] 리브 샌드박스 복귀 후에는 이전처럼 한타에서 우수한 캐리력을 보였으나 팀이 전체적으로 크게 다운된 상황이라 같이 쓸려나갔다. 현재까지의 행보로는 성장은 잘 했는데 기대치에 비하면 뭔가 아쉬운 상황. 물론 LCK 쓰리핏을 달성하고 T1에서 3년이나 뛰었으며 LCK에서도 계속 발을 붙이고 있는 클래스있는 선수지만, 데뷔 초인 진에어 시절 인간넥서스 테디에 대한 평가는 진에어의 기둥이자 팀 그 자체요 차기 한체원, 세체원급의 대형 유망주였다. 그에 비하면 한끗발이 아쉬운 상황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 그리고 최근 들어서 새로운 약점이 언급되고 있는데 인게임적으로, 그리고 게임 외적으로 '''[[쿠세]]'''가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코치였던 [[릭비]]가 개인방송에서 최초로 밝힌 데 이어 고스트 또한 테디의 쿠세를 밝히면서 테디의 약점으로 꼽히던, 교전 타이밍이나 오브젝트 타이밍에 마나관리가 안되어있거나 합류가 늦은 것이 쿠세가 철저히 분석 당한 결과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생겼다. 릭비에 따르면 테디가 라인전에서 스킬을 쓰면서 딜교나 클리어를 하면 상대 정글이 아랫쪽에 있고, 테디가 스킬을 아끼면서 라인전을 하면 상대 정글이 윗쪽에 있는 것으로 맵을 꺼놓은 채로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라인전에서 경직된 스타일이고 이를 분석하여 20년도에 플레이오프에서 아프리카가 T1을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고스트 역시 테디가 귀환할 때마다 손을 목에다 올리는 버릇이 있다는 것을 밝혔고 이게 개인방송, 프로경기 상관없이 포착되면서 이것 또한 테디의 약점이 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실제로 어느 순간부터 테디가 귀환하다가 물려 죽거나 귀환하고 복귀하던 중 상대가 교전을 열어버려 팀이 큰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잦아졌는데, 이게 상술한 쿠세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