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한길 (문단 편집) ==== 2015 시즌 ==== [[육성선수]] 신분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다행히 수술 후 구속이 줄지 않아서 4월 30일 [[KBO 퓨처스리그]]에서는 [[고양 히어로즈|화성 히어로즈]]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최고 구속 149km/h를 찍고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 경기 바로 다음 날 [[김성근]] 감독이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50501172605848|2군에 150km/h 던지는 '''재미있는 투수'''가 있다]]고 언급한 기사가 나가서 한화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아직 정식으로 1군에 등록되지 않았지만, 1군 선수단에 합류하여 같이 훈련을 받기도 했으며 현재 [[KBO 퓨처스리그]]에서 주로 선발로 나오고 있다. 기사에서 [[김성근]] 감독이 7-8월을 대비해야 한다고 한 것을 보아 여름 즈음에 콜업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선발되어 8회에 등판하였다. 7월 23일, [[마일영]]과 [[임경완]]이 [[웨이버 공시]]되면서 정식 선수로 등록되었다. 7월 2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한화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 1실점으로 프로야구 1군 데뷔 무대를 치렀다. 9월 초 [[김성근]]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무릎 부상을 입어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고 했으나, 뜬금없이 9월 17일에 [[김회성]]을 대신해 1군에 등록되었다. 하지만 주자가 나가면 피안타율이 3할대로 올라가고, 만루시엔 5할로 솟구치는 부족한 위기 관리 능력 때문에 패전처리조로 등판하고 있다. 9월 30일 등판을 마지막으로 2015 시즌을 10경기 13⅔이닝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56으로 마무리했다. 그런데 시즌 후 12월 9일 [[심수창]]의 [[http://me2.do/GpXOEXeR|FA 보상 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에 이적하게 됐다]]. 기사에 따르면 롯데 구단이 박한길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미래 마운드 전력 구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지명했다고 하며, 현장과 [[프런트]] 모두 박한길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애매한 선수를 보상 선수로 지명하지 말고, 이왕이면 차라리 유망주를 데려오자고 한 것. 작년에 [[정재훈(1980)|정재훈]]을 데려온 사건도 있다 보니 당연히 롯데 팬들은 젊고 좋은 유망주가 들어왔다며 풍악을 울리고 있다. 2015 시즌 중 [[장성우]]를 맞바꿔서 [[박세웅]]을 데려온 것을 시작으로 젊은 유망주 투수 수집 삼매경에 빠진 롯데는 박한길을 보상 선수로 지명한 다음 날, 팔꿈치 수술로 자유계약 공시된 [[부산광역시|연고지]] 출신의 투수 [[최영환]]까지 한화에서 빼오는 데 성공했다. 이 소식을 들은 박한길은 "올 겨울 친구들과 [[부산광역시|부산]] 여행을 계획 중이었다"며 우연의 일치를 수용하는 분위기.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698614|그럼에도 감독의 눈에 들었는데 보호선수 명단에 끼지 못한 것에 대해, 자신이 잘 했어야 했다며 김성근 감독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 [[프런트]]는 예전에 리턴 픽을 당했던 [[임훈]]의 사례를 참고하여 머리를 썼다고 한다. 바로 보호선수 명단 제출 타이밍. [[심수창]]을 보낸 롯데는 [[키움 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에서 FA로 풀린 [[손승락]]을 영입하면서 보호선수 명단을 넥센에 보냈는데, 박한길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보상선수로 공시되기 직전 타이밍에 명단을 보냈다. 보상선수를 지명하고 2~3일 있다가 KBO에 정식으로 이적이 공시되므로 이 기간 갭 동안에 보상선수 지명자는 본 소속 팀이 유지되는 중이라는 점을 간파하여, 회의 끝에 2015년 __12월 10일__에 넥센에 보호선수 명단을 냈고, 명단을 제출한 다음 날인 __12월 11일__ KBO에 박한길의 보상선수 지명 공시가 뜨면서 박한길은 롯데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음에도 알아서 보호됐던 것이다. 즉, 롯데에서 넥센에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한 타이밍에 박한길의 소속은 롯데가 아닌 한화 소속으로 되어 있었다. 박한길을 지명하려고 했던 넥센도 이 규정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소속 팀이 바뀌었는지라 혹시나 했지만, KBO에서는 롯데가 보호선수 명단을 넘긴 시점(12월 10일) 기준으로 소속 팀이 롯데인 선수만을 대상으로 보상선수를 지명해야 한다는 유권 해석을 내렸다. 결국 넥센은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432389|입맛만 다셔야 했다]]. 이후 2016년 1월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리턴픽 금지(FA 보상선수로 이적한 선수 자동보호)가 공식적으로 결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