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혜진(농구선수)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우리은행 왕조의 '''에이스'''. 2012년 시작된 우리은행 왕조를 처음부터 이끌어 온 '''WKBL 최고의 공수겸장 가드'''. 피지컬 면에서는 WKBL 기준으로 단점이 없다. 키는 178cm로 포인트 가드 중에 가장 큰 편에 속한다. 그렇다고 속도가 느리냐면 그것도 아니다. 속도, 순발력, 민첩성, 모두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더해 압도적인 체력과 활동량을 보유하고 있다. 전성기 시절에는 40분 풀타임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뛰었다.[* [[위성우]] 감독이 "1, 2분 쉬고 들어갈래?"라고 물어도 거절할 정도였다. 그거 쉬어서 바뀌는 거 별로 없는 것 같다고.[[https://youtu.be/lyZWuj4eSyQ?t=225|#]]] 몸이 말랐는데, 힘은 대단히 세다. 체지방률은 10% 이내이고, 스쿼트는 자기 체중의 2.5배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힘 덕분인지 미스매치가 되어도 잘 대응한다. 미스매치가 돼서 박혜진에게 포스트업 시도하는데, 잘 밀리지도 않아서 당황하고 스틸까지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공격은 돌파와 슈팅 모두 잘 한다. 빠른 속도로 파고 드는 돌파가 위력적인데, 밸런스도 좋아서 범핑이 일어나도 쉽게 균형을 잃지 않는다. 슈팅은 미드레인지 점퍼, 자유투, 3점슛 모두 좋다. 특히, '''자유투의 여왕'''이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자유투는 WKBL 최고이다. 22-23시즌 기준 통산 성공률이 86.4%에 달한다. 2014년에는 WKBL 자유투 연속 성공 신기록을[* 45개 성공, 종전 기록은 [[정선민]]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코치의 42개. 남자부는 [[조성민(농구)|조성민]]의 56개.] 세웠다. 3점슛은 드리블 치다가 던지는 것도 좋지만, 스팟업도 아주 뛰어나다. 대담성도 좋아서 [[위성우]] 감독이 4쿼터 마지막 결승 3점슛을 자주 [[https://youtu.be/iKZ9JR-kJbs?t=176|박혜진에게 맡긴다.]] 슛거리 또한 대단히 긴데, 3점라인 두 걸음 정도 뒤에서 딥쓰리를 [[https://youtu.be/0ls18FxNBWI?t=218|꽂아 넣고는 한다.]] 22-23 시즌까지 통산 TS%가 무려 51.21%로, WKBL 최고의 슈터로 꼽히는 [[강이슬]]의 통산 52.5%와 단 1.3% 차이이다.[* 슈팅 외의 다른 요소, 수비, 패스, 돌파, 리딩 등을 고려하면, 박혜진의 압도적인 우위이다. 솔직히, 비교 불가 수준이다.] 슈팅효율 면에 있어서는 WKBL에서 역대급에 꼽힐 수 있는 가드이다. 물론, 끝판왕은 53.87%의 [[변연하]]이다.[* 참고로 BNK의 감독이 된 박정은 선수의 통산 TS%는 49.09%이다.] [[포인트 가드|1번]]을 볼 수 있는 선수인 만큼, 기본적으로 시야와 패스 모두 좋다. 슛이 좋은 선수가 패스까지 좋으니 상대 입장에서 막기 매우 까다롭다. 성향은 퓨어 [[포인트 가드]]보다는 요즘 트렌드인 [[포인트 가드|1번]]과 [[슈팅 가드|2번]]을 오가는 콤보 가드에 더 가깝다. 수비는 어떻게 보면 공격보다 더 뛰어나다. 각 팀의 에이스가 누구인지 알고 싶으면, 박혜진이 누구를 막는지 보면 된다고 기자들이 말할 정도이다. 말 그대로 상대팀 에이스 전담 수비수이다. 전담마크할 때는 스위치 없이 압도적인 활동량으로 부지런히 파이트스루하며, 상대팀 에이스를 쫓아다닌다. 특히, 단신 가드들의 저승사자이다. 키는 10cm 정도 큰데, 속도로는 도저히 제낄 수 없고 힘으로 해봤자 밀리지도 않는다. 실수해서 이상한 패스 날리다 실책하거나, 스틸 당하거나, 블록을 당한다.[* 22-23시즌 챔프전에서 BNK의 이소희를 전담마크했다. [[나윤정]]이 맡을 때는 날라다니던 이소희가 박혜진이 막자 경기에서 거의 지워졌다. 정규리그 중에 맡았던 강이슬, 안혜지 등의 선수들도 본인 평균 득점의 절반 정도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에이스 지우개.] 키도 크고 활동량도 좋아서 리바운드 수치도 매우 높다. 이러한 면모들이 합쳐져서 MVP 수상 선수 임에도 팀 내에서 볼 점유율에 신경쓰지 않고 공수에 영향력을 보여주는데 타 팀에서 에이스급 선수들을 영입해도 퍼포먼스에 영향 없이 활약해주는 선수다. 박혜진이 본격적으로 MVP급 선수로 도약한 2012-13시즌 이래 김정은, 김단비 등 영입했는데 그들과 공존하며 맹활약을 보여주었다. 유일한 단점은 대표팀에서 활약이 조금 아쉽다는 것이었는데, 2020 도쿄올림픽 예선 중국과의 경기에서 위닝 레이업을 넣으며 아쉬움을 날려버렸다.[[https://youtu.be/wO-FndEUnzU|#]] 4쿼터 20여초가 남은 상황에서 79:80을 81:80으로 바꾸는 위닝 득점이었다. WKBL에서 운동을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선수이다. 그래서 선수들이 붙인 별명이 '''체육관 귀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