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기독교 (문단 편집) === 기독교권에서 형성된 사회문화적 관점과 타 문화권과의 충돌 ===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요즘 일어나고 있는 이슬람권과의 충돌이다. 물론 이 문제는 기독교권 이외에도 세속주의와 이슬람의 충돌이라는 시각으로 볼 수도 있지만, 대부분 그 세속화된 법 자체를 만든 쪽이 기독교 문화권이기 때문에 생기는 종교적 편린이 전혀 없을 수가 없고, 실제로 이슬람에 대한 혐오나 공포심리의 저변에 있는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생기는 딜레마가 그리 간단치는 않은 셈. 예컨대, 샤를리 엡도 테러 당시 미국측의 이슬람 비난 여론의 경우 상당수 보수 기독교계 성향의 정치성을 가진 쪽에서 이슬람을 비난했던 것을 들 수 있다. 즉, 기독교가 문화적 관점에서 이미 사회인습적 기틀을 이룬지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이런 문화적 토대에 대한 이해에는 종교적 심리가 완전히 배제될 수 없고, 인권이나 정치에 대한 해석 자체가 이미 기독교적 세속주의화 된 국가들의 기준에서 의거하는 바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생기는 일종의 문화적 충돌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그 면면을 보면 사실은 생각보다 훨씬 더 뿌리깊은 역사적 민족적 기원을 가지고 있는 셈이 되는데, 바로 그 기독교 문화적 관점의 국가들이 19세기 제국주의 식민지의 지배자들이었고, 이슬람권 국가들 대부분은 그들 국가의 식민지였다가 독립한 셈이 되다 보니 생기는 일종의 반발심리가 저변에 깔려 있고, 이는 사실 대다수 아시아 국가들에서 벌어지는 기독교에 대한 배타성과도 그대로 연관된다. 외려 그 현지의 종교 문화적 관점 역시도 기독교와 비슷하게 토착화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역사적 문제들이 겹치기 때문에 생기는 일종의 가치관 vs 가치관의 구도가 되는 셈이다. 다른 문단에 서술된 환빠나 혹은 국수주의자들이 반기독교적 정서를 내포하는 경우도 이에 해당하는 셈이다. 단지 이런 쪽은 좀더 극단적으로 그것이 표출되는 것이지만, 사실상 종교랑 문화 충돌문제 때문에 생기는 딜레마가 제일 심한 종교도 기독교이긴 하고, 그중에서 가장 심하게 표출된 사례를 가진 경우가 한국의 경우 개신교도들이었기 때문에 생기는 반기독교 정서 역시도 비판의 원인이 된다. 이 경우, 대부분의 논지가 전통과 타인의 종교자유에 대한 존중(한국 및 유럽이나 미국, 기타 종교자유가 보장되는 헌법을 가진 국가들), 혹은 전통에 대한 존중(주로 이슬람 국가)으로 귀결된다. 다른 고전적인 종교 비판 논쟁과의 차이점은 이 논지들이 문화상대주의의 대두와 함께 비교적 새로 등장한 가치관 vs 가치관의 문제로 귀결되는 것이며, 이것이 비교적 현대에 대두되게 된 이유에 대해 신흥국들의 성장세가 눈에 띄면서 생긴 현상이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