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기독교 (문단 편집) === 문화 충돌 ===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사회적으로 크게 드러난 경우는 기독교 문화권이 타 문화권과 충돌할 때라고 볼 수 있겠지만,[* 기독교 문화권 내부에서 생기는 반감도 있었겠지만, 보통 크게 드러나지는 않고 개개인 수준에 머무르거나, 드러난다 해도 [[종교개혁|'현재의 기독교'를 개혁해서 '새로운 기독교'로 바꿔야 한다]]는 방향으로 흘러 본격적인 반기독교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를 근대 이후의 반 기독교 운동과 동일 선상에 놓는 것은 어폐가 있다. 반 기독교 운동의 기원은 [[근대]] 이후 [[범신론]], [[무신론]] 등 유일신 사상에 대한 비판이 본격화되던 시기로 잡아야 할 것이다. [[바뤼흐 스피노자]], [[프리드리히 니체]][* 단, 많이 응용되는 니체의 [[신은 죽었다]]라는 말은 인간 사상의 전환에 관한 내용이다.] 등이 이러한 사상의 선구자로 꼽히며, [[카를 마르크스]]의 사상이 확대되면서 서양에서도 국가 단위 반 기독교 운동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기독교가 중세 시대 동안 [[유럽]]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자랑했고 이는 근현대의 사상과 철학에도 여러모로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유럽과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현대이니만큼 이들이 가장 많이 믿는 종교인 기독교의 영향력 또한 엄청나다. 그 때문에 기독교에 대항하는 반기독교 또한 반종교 사상 중에서 가장 커다란 규모를 자랑한다. '''아예 반종교=반기독교라고 인식을 가지는 경우도 많을 정도'''. 국내 반종교 운동도 반기독교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 한국의 경우는 약간 특이한 방향으로 발전한 경향이기도 하며, 주로 반기독교라기 보다는 반개신교적인 개념인데 양상이 생각보다 복잡하며 복합적인 편이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정치권의 각 지지세력중 두가지 성향을 가진 측의 물밑싸움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주로 경제권을 가진 대형교회들이 보수성향이 큰 쪽이 다수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종의 산업구조적 딜레마와도 연관이 있다. 결론적으로 이들이 지지한 정치권 인사들이 의석을 차지하고 대권까지 차지하게 되는 등의 상황이 벌어지곤 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며, 실제로 과거 이명박 당시 대선 후보가 당선될 당시의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고 종교 편향 논란이 계속적으로 점화되는 성향이었던 것은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즉,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있는 진보보수 논란의 좌우 패싸움은 결국 종교 문제에도 부합하고 있는 셈이 된다. 때문에 이 반기독교, 아니 사실은 반개신교적 관점의 개념은 외려 종교신도들이 생각하는 단순 교리적 문제와는 전혀 다른 지역구와 종교의 상관관계 및 종교와 정치권의 상호관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을수 밖에 없는 성격이고, 더군다나 정교유착 등의 이런 저런 문제가 결부되어 있어서 사실상 유럽권이나 미국의 반기독교, 반종교나 무신론 운동과는 궤를 달리하는 편이다. [* 실제로 과거 모 의원들이 종교인소득세법과 관련하여 던진 망언을 주의깊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미국의 경우는 목회자가 자영세를 납부하고 있으며 한국과 같은 종교정당을 창설할 경우 면세혜택이 거부된다. 즉, 이미 선진국에서는 정교분리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소득세법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의 정치권의 반응이 부정적인 것 자체가 이미 이 문제가 단순히 종교의 교리비판 문제 이상의 내막을 지니고 있다고 볼수 있는 확정적 근거인 셈이다.] 이는 문화상대주의적인 요소로도 설명될수 있긴 한데, 이유인즉 기독교는 과거 서구 사회에서는 이데올로기적인 역할로 정치기관의 하나로서 작용하거나 그 위계가 낮아진 근현대 이후에도, 즉 세속권위가 강화된 이후에도 상당기간 법류이나 사회인습적 환경에 많은 영향을 줬지만, 한국이나 일본과 같은 아시아 국가들에는 그런 영향이 없었던 셈이므로 반대 성향과 이유에 있어서도 차별화되는 셈이 된다. 이쪽의 경우는 기독교가 '''굴러온 돌'''의 성향이 되고 친미 반미, 좌우 대립 및 공산주의에 대한 포비아 등이 결합되어 매우 괴랄한 상황을 보이고, 운동권 좌파등과의 과거사와 결부하여 이후에 나타난 우익적 성향의 기독교의 대두 등이 상당한 문제가 되는 것도 사실인 관계로 이런 저런 복합적인 성향을 가질수 밖에 없는 필연성을 내포하는데, 이것은 사실상 반기독교계 혹은 반종교계의 문제가 되며, 내부적으로도 유신론과 무신론의 대립을 야기하는 등의 이런 저런 딜레마가 생길수 밖에 없게 된다. 국내의 상황이 '''반기독교 정서를 중심으로 한 반종교''' 활동이 된 이유도 사실은 이와 비슷한데, 종교단체 자체의 문제도 심각하거니와 그 종교단체와 정권의 조합이 빛어낸 결과도 참으로 아스트랄하기 때문. 윗단락에 있는 것과 같이 원래 생각보다 다원적, 즉 불교와 유교, 도교사상등이 혼재되어 있던 아시아스러운 문화적 토대에 기독교가 굴러온 다음에 생긴 반발 역시도 반기독교 정서와 결부되기 때문에[* 이는 오히려 [[옥시덴탈리즘]]에 가깝다.] 외려 서구적 입장의 무신론이나 반종교적 상황을 전제한 반기독교적 정서와는 실질적으로 거리가 있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