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기독교 (문단 편집) === 기독교 신도의 문제 === 개개 신도의 성향, 혹은 [[목사]]나 [[신부]]를 비롯한 교회 지도층의 비행에 초점을 둔다. 반기독교측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기독교의 근본교리 상의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비판하고, 반면에 기독교측에서는 대체로 '잘못 믿는 사람이 잘못'이라고 반론하는 편이다. [* 이는 곧 책임회피로 비춰질 수 있으며 뭇매를 맞는 이유 중 하나이다.] 다만 저런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대부분 수만에서 수십만의 신도들을 거느리는 대형교회의 수뇌부들이고, 그 신도들을 합치면 국내 기독교인의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게 문제.[* [[진중권]]도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 [[레이디 가가 내한 반대 사건]]에 대해 논할 당시 이 점을 지적한 적이 있다.] 한마디로 신도의 집단화에 대한 문제라는 점을 지적하는 편이라고 할수 있다. 기본적으로 종교는 이데올로기 집단인데다가 사회화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그 사회화된 집단 자체의 성향이 문제가 된다. 어떤 의미에서는 신도 개개인의 문제가 아닌 신도가 집단성을 가지게 되는 상황 자체가 문제가 되는 셈이 된다. 즉, 엄밀히 말하면 '''잘못 믿는 사람들'''의 문제가 되는데, 성모상 배변사건, 훼불 사건 등과 같이 일부 교역자들, 혹은 종교 신도들의 문제만 있는 것이라면 신도 개개인이 잘못된 교리교육의 피해를 본다고 정의되겠지만, 이것이 다분히 집단적이고 선동적인 방향으로 이뤄지는 '''아젠다'''의 문제를 가진다는 것은 지적될 수밖에 없다. 이는 사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근본주의 기독교 계통에서 자주 보이는 악폐습이다. 멀리는 우간다의 동성애 금지법 또한 이러한 양상을 보인다고 할 수 있는데, 집단화하여 정치 의사까지 작용되는 상황이 되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예시이다. 이외에도 남미의 낙태금지법에 대한 개념에는 이런 요소들이 적지 않다. 법률은 세습법이지만, 종교법이 관습법처럼 남아서 다수 대중이 지지하는 종교의 윤리를 실제 법령에 적용하는 케이스가 되는 셈. 미시적 시각으로 보면 이는 '''잘못 믿는다는 일부 신도'''의 문제들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거시적인 시각으로 보면 이것은 분명히 집단화된 문화의 문제이므로 기독교 교리의 전파 유형에 따라서 문제를 지적할 수밖에 없게 된다.[* 종교적 교리상으로도 그런데 예수는 분명히 자신을 믿는다는 말로는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했다. 자신을 믿고 그 가르침을 실천하는 사람만이 갈 수 있다고 했고 그럼 누가 이 사람들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만들 것이며 앞에 나온 신도들의 행위는 과연 예수의 가르침이 맞을까?] 큰 종파별로 보자면 가톨릭이 현재 한국에서 개신교보다 이미지가 좋은 것은 근본주의자 비율이 덜하기 때문이고, 가톨릭 자체가 현실수긍적인 개념(유신론적 진화론의 채용 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개신교만 유독 반기독교의 초점이 되는 것은 결국 이런 문제 때문이다. 단순히 보면 신도 개개인의 문제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좀 더 상위적인 개념인 집단의식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는 딜레마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