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기독교/한국 (문단 편집) === 기독교 자체에 대한 무지 === 진지하게 신앙심으로 교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겐 해당하지 않으나. 그 외엔 단순히 기독교가 싫다는 이유만으로 진지한 고찰도 없이 여기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문제이다. 즉 모든 반기독교인들이 해당하지는 않는다. 기독교 신앙생활 경험 없이 그저 감정적으로 반기독교 성향이 되어버린 부류라면 기독교에 대하여 왜곡된 인식을 갖거나 아예 무지한 경우가 흔하다. 특히 교회나 성당을 다녔다가 반기독교로 돌아선 이들의 경우, 모태신앙이나 기복신앙 등 습관적으로 다녔지만 성경의 내용에 대해 관심 없거나 그냥 설교도 강론도 들으려 하지도 않고 '예수님에게 복 빌러 왔다'는 식으로 다녔다면 기독교 교리를 제대로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자신에게 불행(사고, 질병, 입시ㆍ취업낙방 등)이 닥쳐오면 결국 신앙심이 떨어지고 반기독교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기독교를 깐다면서 정작 기독교가 무슨 교리를 가졌는지, 이들이 무엇이라고 주장하는지, 종파별 관계가 어떠한지에 대해서 무지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심지어는 "신이 왜 전지전능하다면 [[가룟 유다]]를 탄생시켰나? 가룟 유다가 없다면 예수가 죽었을 리는 없다. 그러니 기독교는 어이없는 종교다."라는 주장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완전히 기독교의 기본 교리에 대해 무지한 발언이다. 기독교 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온 목적은 애시당초 죽어서 인류의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였다.][* 다만 이 말이 성서무오설이 옳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기독교 기본 교리에 대하여 무지한 예시 중 하나일 뿐이다.] 실제로 모 사이트에 올라왔었던 글인데, 개신교 교회 목사에게 가서 [[십자군]]이랑 [[면죄부]]를 가지고 따진 경우가 있었다. 이는 역사 시간에 졸지만 않았어도 하지 않을 질문이나, 진지하게 이런 걸 묻는 사람들도 있다. 적지 않은 반기독교인들이 "기독교는 안 되지만, 천주교는 괜찮다"[* 기독교는 천주교와 개신교, 정교회 등등을 모두 아우르는 말이지만, 개신교가 각종 문제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세력도 크고 한국어 용법에서 기독교를 그리스도교 전반이 아닌 개신교만을 의미하는 경우가 꽤 있고, 군에서도 종교 구분에서 개신교를 기독교라고 표현할 정도라 거의 기독교=개신교 단어 사용이 굳어진 상황이지만, 이는 엄밀히 말하면 틀린 것.], "우리가 까는 건 개신교이지, 천주교가 아니다"[* 면죄부와 십자군 전쟁때는 개신교가 없었다. 파시즘 후원, 군사정권과의 유착이라는 과거사 문제와 사제들에 의한 광범위한 아동성범죄와 같은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다.] 라는 식의 종파 자체에 무지한 모습을 보인다.[* 불행히도 한국에서 개신교에 반감을 품거나 은연중에 그런 반감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렇게 말하고(가령, 천주교 신부님은 신뢰해도 교회 목사는 못 믿겠다.) 심지어 지상파 방송에서조차 개신교라고 하지 않고 기독교라고 해버려서 기독교 자체가 욕 먹기도 한다. 이는 한국 천주교가 군사정권에 맞서 싸웠던 역사에 의한 진영논리에 기인한 것이다.] 또한 모든 기독교 종파들은 [[진화론]]에 반대하고, 기계적 영감설을 주장할 것이라고 멋대로 단정하는 경우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이런 부류의 반기독교인들은 진화론과 유기적 영감설을 주장하는 기독교인들을 보고 "그게 어딜 봐서 기독교냐?", "믿음이 부족하다" 는 식의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한다.[* 세계 최대의 기독교 종파인 가톨릭은 '''공식적으로''' 진화론에 반대하지 않으며 유기적 영감설을 지지한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가톨릭은 진화론을 주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진화론을 반대하지도 않으며, 진화론은 교리와 모순이 없다고 가르친다.][* 그리고 개신교에서도 지금은 기계적 영감설보다는 유기적 영감설이 대세다. 특히 [[한국 개신교]] 중 최대 교파인 [[장로교]]는 거의 유기적 영감설을 믿는다.] 즉 기독교 중에서도 [[근본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내용들을 가지고 기독교 전체를 까는 꼴인데, 이는 근본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으로는 적절하지만, 기독교 전체를 공격하는 내용으로는 부적절하다. 다만 근본주의자와 같은 믿음을 가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상적인 독실한 신자들을 "믿음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깎아내리는 경우도 반기독교 커뮤니티에서 기싸움으로 종종 벌어지곤 했다. 이러다 보니 주작을 해도 어설프게 해서 빈축을 사는 경우가 있다. 예전에 돌아다니던, 어떤 건물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단군 개새끼 크리스트 만세 - 순복음교회"라고 적힌 짤이 대표적.[* 일단 국내 기독교에서는 '크리스트'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한국어 성경에서는 구약에는 '메시아', 신약에는 '그리스도'라고 음역하고 있기 때문. 거기다 '만세'라는 말 역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번역된 복음성가에 가끔 나오는 정도. 그리고 기독교에서는 단군에 대해 욕은 커녕 언급 자체를 거의 하지 않는다. 무시한다거나 욕 먹을까봐 피한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단군의 실존 여부가 기독교에 미치는 영향이 없기 때문에 그냥 언급할 일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