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신론 (문단 편집) == 구분과 사례 == 이처럼 반신론은 무신론의 하위 집합이자 전투적/적극적 무신론과도 현실적으로 많이 겹친다. [[반종교주의]]와도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으며, 반신론이 [[신학]]적, 신론적, 신에 대한 형이상학적 아이디어를 공격한다면 반종교주의는 의례와 제도, 교리로서의 종교를 공격한다는 차이가 있다. 정치적으로 [[국가 무신론]]주의와도 간혹 겹친다. 한편 현대의 신무신론 운동이 기본 베이스로 깔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사실 현대의 신무신론 운동은 이름만 무신론이지 반종교, 반신론과 그다지 구분되지 않는다. 대표적 인물로는 역시 [[리처드 도킨스]]를 비롯한 신무신론의 여러 유명 논객들이 거론되고 있다. 반신론 자체의 역사가 결코 짧지는 않지만, 반신론이 사회적이고 대중적인 호응을 그나마 본격적으로 얻게 된 것은 분명히 현대의 일이다. [[유신론]]적 반신론도 존재한다. 유신론적 반신론은 신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신을 인간 처지에서는 [[신 죽이기|타도해야 할 대상이자]] [[만악의 근원]] 정도쯤의 존재로 보거나, 인간에 대한 신의 간섭에 휘둘리지 말고 저항하여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본다. 여기까지 가면 사실상 [[악신론|악신론(Dystheism)]]/[[사신#邪神|혐신론(Misotheism/Maltheism)]]과도 맥락이 통하게 된다. 종교 중에서는 [[불교]]에서도 교파에 따라 다소 유신론적 반신론의 요소가 있다고 풀이할 여지가 있다. 우선 불교는 교리적 측면에서 인격을 갖춘 천신의 존재를 긍정하지만, 천신[* 특히 인격신에 해당하는 타화자재천.]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가정은 천신의 착각일 뿐, 알고 보면 그릇된 것으로 본다. 또한 무속에서 섬기는 신에게 조종받지 않도록 호신주나 [[진언]]을 외우게 하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 물론 [[엑소시즘]]은 기독교에도 존재하지만, 기독교는 더 상위에 위치하는 창조신의 권능으로 귀신을 쫓으려 한다는 점이 다르다. 불교의 호신주나 보호주는 번뇌에 사로잡힌 귀신에게 정법에 대한 두려움을 상기시켜 제 발로 물러가게 하려는 목적이 많다.] 조금 더 알기 쉽게 무신론과 구분하자면, 무신론은 '''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거고, 반신론은 '''신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거다. 무신론이 신을 있지도 않은 존재라고 보고 그걸 섬기는 것을 어리석은 짓이라 본다면, 반신론은 신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느 쪽이든 간에 그딴 걸 인류가 섬길 필요가 없다고 보는 관점이다. [[아나키즘]]과 여러모로 뜻을 같이 하기도 한다. 당장 이항목의 그림의 문구인 'NO GODS, NO MASTERS'는 아나키즘의 상징 문구이다. 다만 아나키즘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서 종교적 아나키즘도 존재할 정도라 아나키스트라고 해서 모두가 반신론자는 아니고, 반대로 반신론자라고 해서 모두가 아나키스트도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