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영 (문단 편집) === [[대한민국]] === [[대한민국]]에서도 역사적인 이유에서 제국주의적 행보를 보여온 영국에 대해 반영감정을 보이는 사람들이 꾸준히 존재해왔으며, [[일제강점기]] 말기의 친일 단체들 중 [[https://ko.wikipedia.org/wiki/%EB%B0%B0%EC%98%81%EB%8F%99%EC%A7%80%ED%9A%8C|배영동지회]] 같은 배영(排英)[* 영국과 영국 문화 전반을 배척한다는 뜻이다.]을 표방하는 단체가 나타나기도 했다. [[2010년대]]를 기점으로 [[2012 런던 올림픽]]에서의 편파 판정으로 인한 한국 선수의 탈락사건 등으로 이러한 기류가 대중화되는 안좋은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전부터 한국에서 영국의 이미지는 외적으로 [[신사]]의 나라 등으로 상징되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당시 헤이그 특사 때 일본 편을 들어주던 영국 여러 모습을 보였듯이 제국주의에 대해 극도로 큰 거부감으로 인해 제국 이미지가 아직 짙게 남아있는 영국에 대해서도 재평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었다. 또한 비슷한 시기, 온라인 밖에서는 [[셜록(BBC)|셜록]] 등의 영드 열풍과 영화 [[킹스맨 시리즈]], 그리고 유럽 [[여행]]의 대중화로 인해 영국에 대한 호감이 급진전된 것에 대한 반감도 소규모로 있었다. 이후 [[2014년]]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 사건 와중, [[스코틀랜드인]]들이 부당하게 독립하지 못한 [[민족]]으로 각종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오인되거나 곡해됨으로써 더욱 이미지 하향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6년, [[브렉시트]] 결정으로 인해 대체로 [[유럽연합]]에 우호적 시선[* [[2000년대]]까지만 해도 유럽연합은 한반도 통일을 촉매로 한 아시아 통합이라는 청사진의 모델로서 한국 내에서 정치권을 포함한 범국민적 지지를 받는 조직이었다.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의 저서 '[[http://www.yes24.com/Product/Goods/1450222|유러피언 드림]]'에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유러피언 드림이야말로 이 시대의 새로운 비전이다"라는 축사를 쓰기도 했을 정도였고, [[국경]]의 제약이 없는 자유로운 이동과 교류라는 자유주의적 전제를 완성시킬 것이라고 내다보던 사람들도 많았다. 대중적으로는 2000년대부터 급속도로 늘어나던 유럽 여행에서 쉥겐 조약과 [[유로화]]를 바탕으로 편안한 [[관광]]을 맛보는 경험 덕분에 이러한 경향은 더욱 더 공고해졌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유럽연합에 대한 [[한국인]]들의 우호적 감정이 붕괴하기 시작한 것은 [[2010년대]] 말부터로 [[유럽 난민 사태]]와 [[샤를리 엡도 총격 테러]], 그리고 [[2015년 11월 파리 테러]] 등 연이어 이어진 [[이슬람 극단주의]] 발 테러에 대해 대응력을 상실한 유럽연합의 모습이 주목받은 시점부터로 본다. 또한 [[대침체]] 이후 여파에 대한 분석과 계산이 마무리되면서 유럽연합 내 [[독일]]의 주도권 편중과 이익 독식, 유로화를 이용한 타국 산업 고사 등이 알려지면서 경제 분야에서의 재평가 경향 역시 강해진 이유도 존재한다. [[2022년]] 기준으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https://snuac.snu.ac.kr/?p=34763|조사결과]] 한국 내에서 EU와 같은 아시아지역공동체 형성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여론이 찬성의 2배 가까운 결과를 보여줄 정도로 인식이 악화되었음이 확인되었다.]을 가지고 있던 대중들 사이에서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경우가 있었다. 아일랜드와 영국을 한국과 [[일본]]으로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한국사]]를 왜곡하고 합병 타당을 주장하기 위해 일제가 [[대영제국]]과 [[독일]]을 상대로 한국을 아일랜드로 비교하여 합병 타당을 주장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해방 후 일부 한국의 식자층들이 일제가 주장한 왜곡을 그대로 주장하였고 이것이 또 해외에 퍼졌는데 이게 꽤 심각한 역사왜곡인 것이, 한국은 [[유럽]]에서도 보기 힘들게 외세왕조가 전혀 없고 한국 고유 왕조가 [[한반도]]에서 지속되었으며 오히려 일본이 한반도에서 야요이인들이 건너가 조몬인들이 홋카이도로 밀려난 역사가 있어 아일랜드와 유사하다. 이러한 여파 때문인지 갤럽조사에 따르면, 2012년 올림픽 이전에는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314|한국인이 좋아하는 나라 5위]]에 올라섰던 영국은 2019년에 와서는 [[https://news.joins.com/article/23652915|7위]]로 2단계 내려앉았으며, 이는 일본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한국 내에서 갑자기 불어오기 시작한 반영감정에 대해 영국을 둘러싼 전반적인 시기적 흐름이 한국인들에게 비호감을 불러일으켰다는 분석이 주류다. 한편 이러한 반영감정에 [[6.25 전쟁]] 당시 [[유엔군사령부|유엔군]]에 미국 다음으로 많은 56,000명의 병력을 투입한 은인의 관계으로서 인연이 있다는 점[* 1993년까지도 영국군의 지휘 아래 [[주한영연방군]]을 두었으며 한국에 [[영국군]]을 포함, 영연방에서 차출된 병력을 주둔시키고 KATCOM이라고 불리는 한국군 파견 병력과 함께 근무하기도 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추축국과 싸웠던 연합국의 주축이었다는 점, 한국의 중공업화를 앞당긴 4300만 달러 차관 도입이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에서 이루어졌다는 점, 이외에도 외교적으로 영국은 주로 한국의 편에 있다는 점 등을 들며 반발하는 이들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