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일/세계 (문단 편집) == [[동남아시아]]의 반일 == [[파일:39B55A80-D52F-432D-8CD6-1323A971C241.png]] 의외로, 동남아시아는 '''일본을 매우 좋아하는 편인 지역이다'''. [[전쟁]] 당시 일본이 동남아 국가들을 침공했다지만, 동남아 국가들을 그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오랫동안 괴롭힌 것은 [[서구]]의 식민제국들이었으며, 전후 일본은 막대한 배상을 했고 또 천문학적인 금액을 꾸준히 원조하고, 투자 또한 지속적으로 해왔기 때문. 다만 반일 감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이는 후술. 동남아시아의 반일은 대체적으로 그다지 격하지 않다. 그저 역사적으로 '일본이 잘못했다' 정도만 알고 가는 때가 대부분이며, 한국과는 달리 다른 서양 국가에게 오랫동안 식민지배를 받았고 일본의 직접적인 점령이 매우 짧아서이며 과거는 과거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고려해야 한다. 국민적인 정서상 한국이나 중국에서 보여주는 극단적인 반일감정은 없다고 봐야 옳다. [[http://news.donga.com/List/InterAsia/3/0215/20130131/52708020/1|게다가 피해 당사국들이 일본의 보통국가화와 재무장을 적극적으로 찬성]]한다. 여기에는 남중국해 영토 분쟁 문제 때문에 [[적의 적은 나의 친구|중국이라는 공동의 적을 함께 견제하려는 의도도 있을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으로 현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친일]]적이라고 해석하면 곤란하다. 이 지역의 민족 구성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집권 정치층과 일반 대중을 나눠서 봐야 이해할 만한데,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동아시아 국가들과는 달리 국민국가라는 개념이 근대까지 없었으며, 부족 중심의 복잡한 정치 타협체이다. 다르게 얘기하면 일본의 동아시아 진출은 일본인 대 한국인, 일본인 대 중국인 식의 민족 대립 양상을 띠었지만, 이 지역에서는 몽 vs 크메르 vs 일본인 vs 화교 vs 베트남인... 이런 상황에서 비록 엄청난 병크를 저질렀지만, 현재 당장 국내 정치적으로 심각한 갈등은 국내의 다른 여러 제 민족이 일으킬 때가 훨씬 더 많다. 따라서 한국이나 중국 등에서 보이는 극명한 반일 양상이 없다. 특히 동남아시아 몇몇 국가의 지도층은 서양의 식민지를 벗어나러 의도적으로 친일에 끼었다가 전쟁 후반부에 반일로 돌아선 때도 있어서 대놓고 반일이 아닌 때도 있다. 놀랍게도 그 유명한 아웅산 수 치 여사가 이끄는 계열이 여기에 들어간다. 이들 국가에서 정치층은 자신의 지지기반인 특정 부족을 위해, 그리고 정치적 입지 강화를 위해 이 지역의 자원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투자와 지원을 하는 일본 정부와의 협력을 전략적으로 강화하려고 든다. 중국과 한국은 동아시아 특유의 민족주의 성향이 크며, 두 나라는 과거 일본이 독주하다시피하던 1980~2000년대와 현저히 달라진 현재 높은 국력까지 더해 일본이 하는 행동에 따라 반대/방해하거나 앞길을 가로막을 만큼의 입지까지 있어 현재까지도 국가 차원이나 국민 차원의 마찰이 잦다. 그 일과 달리 이젠 [[한중일]]이 경제적으로 탄탄히 얽혀서, 서로 반발과 견제는 할지언정 경제적으로 서로의 관계가 끊어지기는 매우 힘들다. 반면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일본과 티격태격할 만큼의 국력이 부족하다. 요약해서 정리하자면 동남아시아의 반일은 동아시아보다 약한데, 식민 지배가 짧았기도 하지만 민족국가 구성이 느렸고, 지난 20년 간 일본이 이곳에 끊임없이 투자로 구애해서였다. 다르게 말하자면, 이런 모습은 정서와는 관련없이 실익을 위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봐야 옳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