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종교 (문단 편집) === 종교무용론: 종교에게서 도덕윤리를 탈환하라 === 반종교는 종교의 필요성을 분쇄하기 위해, 지금껏 전통적으로 종교의 사회적 순기능이라 여겨졌던 역할들을 부정하거나, 종교가 아니더라도 그러한 순기능들이 달성될 수 있다는 두 가지 방향으로 주장한다. 전자의 측면에서, 반종교는 [[미국]]을 포함한 가장 종교적인 국가들의 [[통계]] 데이터를 보면 가장 세속적인 국가들의 그것보다 더 바람직하지 못한 사회로 나타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들은 지금껏 인류가 너무 오랫동안 종교에게 도덕윤리의 결정권과 판단 권한을 위임해 왔다고 생각하며, 이제는 과거 [[청동기]] 이전 시대의 유물에게서 도덕윤리를 되찾아 와서 현대사회에 걸맞는 새로운 윤리를 정초해야 함을 역설한다. [[샘 해리스]]의 《도덕의 풍경》(The Moral Landscape)은 '''[[도덕과 종교의 관계]]'''에 관하여 반종교의 입장을 잘 대변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반종교에 과학주의가 더해져 있다는 비판을 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입장과는 약간 다르게, 도덕적 판단의 권한이 인본주의적 지성과 합리라기보다는 [[과학]]의 범주에 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해리스는 [[체벌]]이 동기심리학적으로 많은 부작용을 지니고 있다는 연구 성과를 거론하며 윤리적 작업에 과학이 관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과학이 도덕윤리의 영역을 흡수할 수 있는가의 논제는 이 항목의 주제에서 벗어나므로 여기까지만 소개하기로 한다.] 애석하게도 국내에 이 책은 [[2014년]] 기준으로 번역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신이 절대로 답할 수 없는 몇 가지》에서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후자의 측면에서, 반종교는 '''"[[신]] 없는 선(善)"'''(Good without god)을 슬로건으로 하여, 종교의 도움 없이도 인간은 얼마든지 선해질 수 있고 사회를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때문에 반종교주의자들은 "때로는 종교가 어쩌면 유익이 되는 점도 있기는 하다" 면서 유연한 입장을 취할 수 있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를 인류가 벗어던져야만 하는 이유는, 이하에 설명될 심각한 부작용과 역기능 때문이다. 즉, 비용이 편익보다 너무 크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