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중력 (문단 편집) == [[중력]]을 무시하거나 약화시키는 힘 == 반중력(Anti-Gravity, [[反]][[重]][[力]])은 외부의 영향에 의하여 중력의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 상황을 말하며, 전형적인 [[사이언스 픽션|SF]]적 착상이다. 헬륨 풍선처럼 단순히 공중에 뜨는 것보다는, 대개 전자기장 등을 이용하여 중력을 제어하는 복잡한 장치를 가정하여 반중력 장치라 부른다. 당연하지만 중력 자체를 없앤다거나 약화시키는 것은 실제로는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물론, 다른 힘으로 상쇄시키는 것이야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이건 SF적인 개념이 아니라 우리가 항상 하고 있는 일이다.[* 탁자 위에 볼펜을 올려두면 수직 항력에 의해 중력이 상쇄된다. 쉽게 말하자면 볼펜과 책상이 겹쳐지지 않으려는 반발력만으로도 중력이 상쇄된 거다.] 중력은 시공간의 비틀림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걸 무시할 수 있다고 하면 물리학적으로 모순이 굉장히 많이 생긴다. 반중력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나마''' 현실적인 가능성은 질량이 [[http://m.ytn.co.kr/news/201704201745089067_0105_012.html|음수인 물질]]을 우주선 안에 잔뜩 가져다 놔서 총 질량을 0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 해당 기사에 나온 실험을 엄밀하게 표현하자면 진짜로 질량이 음수인 물질을 만들어낸 게 아니라, 질량이 음수인 물질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관측할 수 있을 현상을 원래 존재하던 물질에 조작을 가해 모사(模寫)한 것에 가깝다.] 근데 이 역시도 힘을 상쇄시키는 것이지 중력 자체를 없앤다는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 한편 일부 SF에서는 실제로 중력에 반하는 힘이 아님에도, 일반 상대성 이론의 특정 풀이 방법을 기반으로 반작용이 없도록 가정한 추진력을 일컫는 것에 반중력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 반중력을 연구하기 위해서 시작했다가 진지한 과학 연구로 바뀐 곳도 있다. 로저 뱁슨(Roger Babson)이란 한 미국 기업가는 중력 때문에 사람들이 불행해진다고 여겨서 자신의 재산을 이 중력 차폐 연구를 위한 과학 재단인 중력연구재단(Gravity Research Foundation)에 쏟아부었다. 처음에 이 재단의 지원을 받던 학자들은 반중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유사과학]]에 가깝다고 여겨서 함부로 연구 자체를 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다가 반중력에 대해서 연구하려면 중력이 무엇인지 알아야하는게 더 먼저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 이후, 이 재단은 중력 자체를 연구하는 재단으로 그 성격이 바뀐 상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